[오소마츠상][이치른]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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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안녕! 마츠노가 장남, 오소마츠임다-
이야, 설마 작가가 참지 못하고 써버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 걸!!
또, 걱정이 되네, 이거!!
이치마츠가 귀여운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형제가,
필사적으로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만드는 이야기니까, 그런고로 잘 부탁해☆
사실인지는 고사하고, 형아 느낌 상, 쵸로마츠랑 토도마츠는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드네-....
녀석들 나한테도 꽤 냉정하고!! 뭔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 것 같지 않아?
아, 나? 성공하는 게 당연하잖아~!
이래뵈도 장남님이라고~?
플래그 섰다던가 말하려고 했지!!기분 탓이라고!
뭐, 처음은 보통 괜찮을 게 뻔하잖아~?
-라는 걸로, [나의] 귀여운 이치마츠를 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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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Side
(오소이치)
최근, 내 동생들이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하고 있다.
이치마츠가 귀엽다는 건 알고 있다. 엄-청 잘 알고 있다.
만, 그래서는 이치마츠가 사회에 나갈 수나 있을지 형아는 걱정이라구-
그래서, 잠시 오늘은 엄격하게 해볼까 하는데.....
[뭔가, 좋은 생각났다고-]
[하아!?잠깐, 말 돌리지 말라고-!! 오소마츠형도 생각 좀 해봐!!]
토도마츠가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이럴 때는..............시선 회피!!!
이크, 카라마츠가 노려보고 있어!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한다니, 그거 좀 어렵지 않아?]
응!!완-전 잘 알지!!!알고 있지만, 그러면 안 될까나,하고 생각한 것 뿐이라고!!
이치마츠가 풀 죽어있으면 귀엽잖아- 라고도 말하고 싶었지만....말하면 안되겠지☆
.....랄까, 우오!? 쥬시마츠가 진지한 표정이다아아아아!!??
[그럼, 한명씩 역할 분담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면?
싫기는 하지만, 확실히 응석 부리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쵸로마츠가 그렇게 말했다. 나이스,쵸로마츠!!
[아아, 좋은데 그거!! 그럼 각자 알아서들 생각하라고~!!
형제 순으로 하루씩 하는 걸로 하자고! 오늘은 나!! 그럼, 해산~!!]
멋대로 끝내려 하자, 뭔가 말하고 싶은 표정들을 했지만, 신경 쓰지 않지롱☆
그럼, 오늘은 이몸이니까-, 어쩔까나아~......한다고 해도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가끔은 엄하게 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지, 응!!
랄~까, 이치마츠의 우는 얼굴 보고 싶은 것 뿐이지만!!!
그럼, 슬슬 돌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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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마츠가 고양이 먹이를 주고 돌아왔다.
평소처럼, [오우, 어서와-]라고 말하자 [....다녀왔어]라고 조금 뒤에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토도마츠와 쥬시마츠가 일어나, 이치마츠에게 달려들었다.
오늘 고양이 몇 마리였어, 귀여웠어? 등을 묻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치마츠의 표정과 목소리를 봤을 때, 오늘은 꽤나 많이 만난 모양이다. 형아의 특권이라고~?
이치마츠는 동생에게 약하고, 고양이의 이야기를 할 때는 행복한 듯 웃으며 말한다.
귀엽네 정마알!!!
게다가 본인은 모른다. 이렇게 귀여운 얼굴로 말하고 있는데!!!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아마 그건 이후로도 변하지 않을 거다.
이치마츠가 그로 인해 조심해서 말하게 되는 건 슬프기 때문이겠지.
그건 아마, 우리들의 암묵적인 양해.
토도마츠도 쥬시마츠도 자신들에게 약하다는 걸 알고서 어리광을 부린다.
종종 셋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이치마츠가 잠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 때, 둘이서 이치마츠에게 장난을 치거나(괘씸한 걸) 귀엽네-, 라고 말한다.
부럽네에.....형아도 끼고 싶어어~, 무리겠지만.
그치만!!!!!형아도 좋은 점 있다고~?
응석 부리게 하는 건 형의 특권이다!!
모두 오뎅이라도 먹으러 가자고 말했지만, 이치마츠가 지쳐서 잠들어 버렸다.
그래서, 내가 남을테니 갔다 오라고 말하자,
[내가 남을테니까, 오소마츠형은 다녀오라고]
[아니, 내가 이치마츠의 각성을 기다리지....]
[에!?남는 거야아!!!? 맡겨줘!!!갔다 와도 괜찮아아!!]
[아아, 동생한테 양보들 하라구?내가 기다릴테니까]
전원 이치마츠와 남는다고 아우성이다.
그야, 그렇겠지~~~ 귀엽고 귀여운 이치마츠랑 단둘이 되는 일은 적으니까.
그러니까, 기회인 거라고~!
[아-, 오늘은 내가 응석 부리게 하는 날이라고?오늘 안에 끝내는 편이 너희한테도 이득이잖아, 안 그래?]
불만스러운 동생들에게 [너희들 차례 때도 단둘이 있게 할테니까]라고 덧붙이자, 납득했는지 집을 나섰다.
원래는 어리광 부리지 않지만, 그런건 잊어버리고! 단둘이 됐으니까 맘~껏 어리광 부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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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조금 뒤, 잠에서 깨어났다.
이치마츠가 무릎 걸음으로 내게 가까이 다가왔다.
젠장, 귀엽잖아!!
잠에서 깼을 때는, 어리광 모드니까 말이지....
[으응....혀엉, 다른 애들은...?]
혀엉, 이라니!!잘 먹었습니다아!!!!
귀엽네에-, 라며 쓰다듬는다..........,잠깐.
이게 아니지, 이게 아니야......
재빨리 거리를 두고, [오뎅 먹으러 갔어]라고 조금 차갑게 말했다.
[그,래....으응...얼마나, 잔 거지....?]
[돌아와서 지금까지. 시계 보라고...]
[읏아, 미, 안해.....]
벌써, 위화감을 느끼고 당황하기 시작한 이치마츠가 귀여워서, 끌어안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만, 이것도 참아야 해.....!!
[뭐랄까, 네가 자고 있어서 형아 못 갔다고-.....장남이라고 두고 가다니....]
라며, 마치 강요 된 것처럼 말했다.
이치마츠가 너무 잠자코 있어, 무심코 그쪽을 보았다.
[........!!!!? 이,이치마츠!!!?]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에 놀라, 녀석에게 휙 날듯이 다가갔다.
이치마츠는 덜덜 떨면서 조용히 울고 있었던 것이다.
어째서, 라고 말하자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읏, 그, 치만, 혀엉, 으흑, 뭔가 냉정하고, 나 때문에..., 그래서, 못 갔다고....!]
이치마츠의 일인칭이 [보쿠]가 되는 일은 거의 없었을텐데.
자신이 순식간에 거기까지 만들어 버린 건가, 하며 놀랬다.
[미안해, 형아가 나빴어. 괜찮아, 이치마츠 좋아하니까 말야? 그러니까, 심술궂게 행동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그니까, 울지 말라고...]
이건 이제 응석받이로 기르자고 하지도 못하겠는 걸.
울고있는 이치마츠로 흥분한 마음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녀석을 위로했다.
귀여워. 울어도 귀여워. 엄청 사랑스럽네에-!!! 라며, 이런 짓 저런 짓....생각하긴 했지만 말이지☆
갑자기 몸이 살짝 무거워진다.
이치마츠가 안긴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일 하면, 동정인 형아의 형아가 울트라 피버 페스티벌이라고오~!!!?
이치마츠가 울면서 매달리고 있으니. 이제 할 일은 단 하나.
부드럽게 껴안고 등을 토닥토닥 두드린다.
형은 위로하는데 프로니까 말이지!
안정된 이치마츠의 뺨에 살짝 키스를 하니, 빨갛게 달아올라 당황한다.
딱히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붉어지는 이치마츠의 행동만으로도 굉~~장히 귀엽다.
울어서 눈가 새빨갛다고!!? 이거 위험하지 않아!!?
나 이제 무리다, 이거.
그치만 동정에게 덮칠 용기는.......없는 건 아니고, 아마 쉽게 제압할 수 있기야 하겠지.
그치만 역시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동생들에게 죽임 당할지도 모르고 말야☆
[자, 잠깐 형아 화장실 갔다 올테니까!!안심하라고?
나, 이치마츠를 엄청엄청 좋아하고 있으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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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어땠어?형아......무리였다구-......
귀여움에 이기지 못했어........
그치만, 너무 귀엽잖아!!!이해하지!!?
랄까, 나의 '나'가 엄청 큰일이였고!!!
다음은 카라마츠지?
아-.....그녀석-, 뭐, 할 수 있을까나? 연극부였으니까.
그렇다고, 나는 동생한테 승리할 기회를 양보한 거라구~?
응, 일부러 실패한 거야!!
네-. 거짓말임다.
아니-, 나 이외에 성공해버리면 슬프다구~!?
그니까, 카라마츠한테는 그런 의미로 기대할게!!!
귀여움에 져버리라고-!!!!
변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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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약의역있슴다ㅠㅠㅠㅠ
* 형제들이 이치마츠에게 냉정하게 대해서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하는 이야기임다
* 진한 ------------ <- 이거는 장수 나눔입니다.
뭔가
블로그가 사라졌습니다.
이거 번역 블로그.........ㅎ
젠장 ;ㅁ;
그래서 처음부터 번역합니다
좀 걸리겠네여.....
원래 링크를 걸어둘 생각이었는데
그냥 다 해야겠군요ㅠ
다음편 오늘 올릴게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D
오늘...이랄까, 새벽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