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설명》
*NNN임시방송*
이건 괴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소설에서는
이 부분입니다
내용은 소설과 같으니 패스하겠습니다
관련 영상을 링크해둘테니 괜찮으신 분만 봐주세요
(분위기가 꽤 호러틱합니다 이미지도 약간)
*료멘스쿠나*
소설에서는
이 부분입니다
료멘스쿠나는 머리 2개에 팔다리가 4개인 일본의 거구요괴입니다
아무래도 괴담인지라 모습이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상세한 내용이나 이미지가 궁금하신 분은
초록창에 '료멘스쿠나'라고 검색하시면 뜹니다 :)
*지옥의 헌책*
이 괴담은 '지옥의 소베'라고도 불립니다
내용은 소설과 같으니 패스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이 괴담에서 중요한 부분은 '지옥의 소베'의 내용이 아닌
붉은 글씨와 검은 글씨의 대화입니다
붉은 글씨는 '누군가를 저주하는 사람'
검은 글씨는 '그 누군가를 죽여주는(혹은 저주해주는) 사람(?)'
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옥'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다고 했으니까
아무래도 죽여주는 거겠죠? :)
붉은 글씨가 글씨체가 다양했던 건
저주를 부탁하는 사람이라, 그때마다 사람이 달랐던 거고
검은 글씨는 저주를 들어주는 사람이기에 같은 인물이어서 그런 겁니다
*다리 파는 할머니*
소설에서는
이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설과 비슷합니다
하교길에 커다란 짐을 든 노파가 나타나, 짐을 들어주러 다가가면
[다리 필요 없니?] 라고 묻는다는 괴담입니다
필요없다고 하면 다리를 뜯어가고,
필요하다고 하면 끔찍하게 절단된 다리를 건네준다고 합니다
두 선택지 외에 노파에게서 편히 벗어나는 방법은,
[저는 필요없으니 ㅇㅇ에게 주세요(혹은 가보세요)]라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소설에서 카라마츠가 했던 방법과 같은 방법이죠! :)
*마이너스 드라이버*
소설에서 이 부분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소설과 내용은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괴담에서는 카라마츠처럼
쇠지레로 열쇠구멍을 찌르지 않았다는 거죠
여기서 열쇠구멍 너머의 빨간 건
방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누군가의 눈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안을 들여다보자 눈을 찌르려
드라이버를 찔러넣은 거겠죠 :)
*히키코상*
소설에서는 이 부분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괴담의 내용은 소설과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비오는 날 밤에 흰 옷을 입은 키 큰 여성이 인형같은 걸 끌고다니는데,
잘 보면 그 인형은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이고
여자는 눈이 완전 뒤집히고 입은 귀까지 찢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자는 자신과 마주친 아이를 잡아 너덜너덜한 고깃덩이가 될 때까지 끌고다니다
특정 장소에 가서 방치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여성은 과거 다른 학생들의 질투와 시기로 왕따를 당한 소녀이며,
그 복수심과 원한으로 그런 짓을 한다고 하네요 :)
해결방법은 카라마츠가 했던 것처럼
거울을 보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그냥 검은늪의 이야기입니다
진짜 있는 괴담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ㅂ')a
-
<여기부터 두번째 장의 해석과 괴담설명입니다>
*아내의 분노와 결혼 생활이 원만한 비결*
오소마츠와 쵸로마츠 이야기 부분입니다
괴담내용은 소설과 똑같으니 해석만 하자면,
쵸로마츠가 숫자를 세는 건 화를 참는 수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봐주겠지만 세번째는 분노로 상대를 죽여버리는 거죠
오소마츠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자 [1]이라고 말했는데
이건 고양이 때와 마찬가지로 3번째에는 오소마츠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쵸로마츠도 카라마츠와 마찬가지로 사이코패스네여.....
*심령사진과 전차사고*
여기는 그냥
쵸로마츠(그리고 카라마츠)의 사이코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사는 집에 가서 사진을 찍겠다는 것과
전차사고를 웃는 얼굴로 말한다는 게 포인트죠 :)
*함바그*
쵸로마츠와 쥬시마츠 부분입니다
여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여기서 의미하는 게 '시즈오카'가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시즈오카 검색하면 방사능 이런 게 뜨는데
그거랑 관련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심야 텔레비전의 모래폭풍*
토도마츠와 쵸로마츠 이야기 부분입니다
여기서 모래폭풍은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 티비를 잘 보지도 않고 심야에 티비를 켤 일이 없으므로..)
옛날에는 심야에 TV를 켜면 지지직- 거리면서
회색의 노이즈 화면이 뜨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걸 일본에서는 모래폭풍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 이야기가 호러인 이유는,
[모래폭풍의 시간대에 방송사 직원이 에로영상을 보다가
그걸 방송으로 내보냈는데 수십건의 클레임 전화가 걸려왔다]
이 말은 즉,
그 지지직거리는 노이즈 화면을 수십명의 사람들이 보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특별한 방송도 아니고 노이즈 화면을, 게다가 시끄럽기까지 한 그걸
수십명의 사람들은 왜 보고 있었던 걸까요 :)
이 소설에서 쵸로마츠도 전화를 걸었다는 건
쵸로마츠도 마찬가지로 심야에 그 화면을 보고 있었다는 거죠
카라마츠만 사이코라고 생각했는데
쵸로마츠도 사이코였네요.......ㄷㄷ
-
해설부분이 무섭다는 의견이 몇 있어서
이번에는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료멘스쿠나, NNN임시방송, 히키코상, 다리 파는 할머니 등은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면 자세한 이야기와 이미지가 뜨니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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