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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っちゃん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106389#8































시공을 달리는 카라마츠

 

 

(7)

 

……………………? …………

 

 

…… ……………………

 

 

…… ………… ………………

 

 

 

 

 

 

「……러어…… 더어…………」

 

 

슬며시 눈을 뜬 카라마츠의 시야엔 뿌연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그 뿌연 공간 속에서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마음 든든한 따뜻한 손.

카라마츠는 자신의 볼에서 떨어지는 손을 무심코 움켜잡고 끌어당겨, 다시 쓰다듬어줘, 라는 듯이 자신의 볼에 비비댔다.

 

 

,……줘어?

 

 

「「「「으으으으응――!!!!」」」」

 

우효~~!! 굉장해~ 귀엽슴다! 카라마츠 형.

 

 

,? ……」

 

 

몰랑몰랑, 행복감에 젖어있는데, 갑자기 들려온 아득한 소리와, 친숙하게 들리는 밝고 기운 넘치는 목소리에, 바로 깨어난 카라마츠.

번쩍 눈을 뜨고, 살짝 머리를 움직여 소리가 난 방향을 바라본다.

 

거기에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다섯 명이 있었다. 한 명은 방싯 웃으며, 네 명은 입가를 손으로 부여잡은 채뭔가에 번민하는 것 같았다.

 

 

「…모두들…… 나는 대체?

 

 

카라마츠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며 불안함이 섞인 어조로 묻는다.

 

 

나는, 돌아…… 온 건가?

 

 

그 모습에 번민하고 있던 빨강, 초록, 보라, 분홍이 화들짝 놀라며 카라마츠를 쳐다보면, 거기에는……

 

마치 버려진 새끼고양이처럼. 엄마를 찾는 길 잃은 아이처럼. 울 것 같은 얼굴을 한 카라마츠가 눈에 들어박혔다.

그런 카라마츠에, 밑에 네 사람은 안절부절못하며, 어쩌지? 라며 매달리듯 오소마츠를 쳐다봤다. 쥬시마츠에 이르러선 입가를 소매로 덮고, 고양이 눈을 하고 있었다.

그런 동생들의 시선에 쓴웃음을 지은 오소마츠는, 아직껏 붙들린 손을 꽉 마주 잡으며, 시선이 맞자 천천히 입을 뗐다.

 

 

미안해 카라마츠. 여긴 네가 있던 세계가 아니야.

 

「……그런가……」

 

 

역시, 라고 말하듯 어깨를 축 늘어트리는 카라마츠.

그러다, 화들짝 놀라며 마주 잡고 있던 오소마츠의 손을 허둥대며 떼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오소마츠가 잡은 손에 힘을 주었기에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카라마츠?

 

아아…… , 미안하다. 손을 놔줘, 오소마츠.

 

갑자기 왜 그래..?

 

불쾌하게 만들어…… 너희들을…… , 사라질 테니까지금 바로 모두의 앞에서 사라질 테니까용서해, …… 부탁이야.

 

 

카라마츠의, 어깨를 떨며 울 것 같은 얼굴로 호소하는 그 비통한 목소리에, 오소마츠는 숨을 삼켰다. 동생들도 아연실색했다.

그런 중에도, 고개를 숙이며 어떻게든 손을 떼어놓으려 하는 카라마츠를, 오소마츠는 무심결에 꽉 끌어안고 있었다.

 

 

미안!! 정말 미안, 카라마츠. 네 사정, 데카판 박사에게서 들은 거야. 네 이야기 제대로 듣지 않고 쫓아내는 짓 같은 거 해서 미안해.

 

나도 미안, 심한 말해서 미안해 카라마츠.

 

「…미안……」

 

카라마츠 형!! 미안합니다.

 

, ㄴ…나도…… 미안합니다, 카라마츠 형!! 너무 심한 태도 취해버려서……」

 

 

말하며, 한 명, 또 한 명 카라마츠를 꽉 껴안는 형제들. 모두의 얼굴에는 후회라는 문자가 떠 있는 듯했다.

 

 

, 어째서 모두가 사과하는 건가? ……너희들은 나쁘지 않잖아.

 

 

정말 좋아하는 형제들의 그런 얼굴을 본, 카라마츠는 애가 탔다.

방금까지 울 것 같았던 기분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애가 탔다.

 

 

, 브라더너희들에게 그런 얼굴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늘 그랬듯 선샤인에게도 지지 않을 엔젤 스마일을 아파파파파파!!!」 ……!! , 괜찮은가, 오소마츠.

 

카라마츠, 그거 필요 없으니까.

 

?

 

「……쿠소마츠 닥쳐.

 

「………」

 

하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 어라?

 

정말, 안쓰럽네에~~!!

 

「……미안하다…」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며 명백하게 울적함에 빠져가는 카라마츠를, 여럿이서 더욱 꽉 껴안는다.

 

 

그렇지만 말야우리들, 그런 카라마츠가 정말 좋다구.

 

폼 잡는 거 좋아하면서 울보인 것도

 

나 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순수해서, 쉽게 사람을 믿으려 하는 멍청이인 것도……」

 

어엄~~ 상냥한 것도!!

 

안쓰럽지만…… 곤경에 빠진 사람을 못 본 체하지 않는 것도.

 

전부 다 통틀어서 카라마츠인 거잖아? 그런 네가 우리들은 정말 좋은 거라구…… 지금 당장은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조금씩 믿어준다면 좋겠어.

 

「……? …」

 

그래서, 카라마츠가 허락해준다면…… 이 세계에 사는 우리들의 형제가, 내 동생이 되어줘.

 

「…오소마츠……」

 

잠깐, 오소마츠 형!! 앞지르기!!

 

약았다……」

 

치사함다, !

 

증말!! 거긴 다 같이 말하자구! 하나~ ~

 

「「「「「우리들의 형제가 되어주세요!!」」」」」

 

 

 

 

 

 

꼬옥, 경단과도 같이 둥근 모양이 되어, 카라마츠에게 달라붙은 다섯 쌍둥이.

그러나, 좀체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것에 불안해진 건지 한 명, 또 한 명, 천천히 카라마츠에게서 떨어져 갔다.

마지막으로 오소마츠도 떨어져, 다 같이 카라마츠를 들여다보면 새빨개진 채로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을 억누르고 있는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카라마츠싫어?

 

 

오소마츠의 물음에, 고개를 힘차게 좌우로 흔드는 카라마츠.

 

 

「…그럼, 왜 그러는 거야?

 

 

이번에는 쵸로마츠가 상냥하게 묻자, 카라마츠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뜨문뜨문 말을 꺼냈다.

 

 

「…내가 함께 있으면…… 모두를아프게 해버린다…」

 

 

그런 말에 재빠르게 반응한 것은 이치마츠였다.

 

 

하아이제 와서…… 별로 상관없잖아, 아프게 해버려도. 어떻든 간에 그게 너고, 우리들은 그런 것도 다 합쳐서 네가…………좋은……거다아아아아아아아!! 어쨌든 넌 우리들과 함께 있으면 되는 거라고!!!

 

끝에 가서 센처어억!!?

 

그게 아니면 이런 쓰레기랑 함께는 싫다는 이치마츠는 쓰레기 같은 게 아니야!!」…, 그래……」

 

 

득달같이 반박한 카라마츠에게, 쑥스러워하는 걸까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곤 고개를 팩 돌린 이치마츠.

그런 이치마츠 대신에, 이번에는 쥬시마츠가 큰 입을 벌리고 기운 넘치게..... 말하기 시작했다.

 

 

나도! ~!! , 카라마츠 형하고 함께 있고 싶슴다!! 야구 잔뜩 하고 싶슴다!! 같이 노래 부르고 싶습니이――맛스루!!!

 

나도!! 같이 쇼핑하고 싶고, 돌아오는 길에 스타바에 들러서 신작 라떼 마시거나 하고 싶어!! 맑은 날에는 낚시터에 가서 낚싯줄을 드리우고 느긋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쥬시마츠에게 이끌린 듯 토도마츠도 힘차게 말한다.

이 세계의 형제들이 자신에게 전하는 말과 막내들의 귀여운 부탁을 듣고, 카라마츠는 눈에 모으고 있던 눈물을 뚝, , 흘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라고 해도 대답은 네, 밖에 인정하지 않을 거지만.

 

 

대답 같은 건 이미 알고 있으면서, 굳이 묻는 오소마츠.

카라마츠는 넘쳐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북북 비비듯이 훔쳐내며, 떨리는 입술로, 필사적으로 말을 자아냈다.

 

 

나도…… 형제가 되고 싶어…… 나를모두의 형제로받아…… 주세요오오오!!

 

당연하지!! 말했잖아. , 밖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 ,…… …… 무서,웠어!! ………혹시 ……돌아가지 못한다면…… , 그런 거, 생각하니까…… 으흑……」

 

. 이제 괜찮아, 카라마츠.

 

흐흑……… 으흑……… , 혼자,………… 싫어어어어어!! ……」

 

혼자 남겨두지 않을 거야.

 

「……, ……함께가흐윽…… , 흐흑, 좋아!!!

 

계에~속 함께야!!

 

「……으훅……… 흐흑…… ……함께……? 흐흑…… ,이야? ……」

 

정말이야! 계에에~속 함께!! 카라마츠 형.

 

「……, ………… 이다………」

 

 

울고, 울고, 흐느끼며 말하는 카라마츠를 안심시키듯 대답을 돌려주는 다섯 명.

그 다섯 명의 말에 안도한 것인지, 흐느껴 울고 속이 시원해진 것인지…… 카라마츠는 방긋 웃고는 그대로 의식을 놓아버렸다.

 

 

?

 

!!

 

!!

 

위험!!

 

후우…… 간 떨어질 뻔―」

 

 

갑자기 쓰러지는 몸을, 황급히 받아낸 오소마츠. 품 안의 카라마츠는, 안심한, 행복한 얼굴로 잠들어 있다.

거기서, 타이밍을 가늠하기라도 한 것처럼 데카판 박사가 방에 들어왔다.

 

 

호에호에~ 이야기는 잘 마무리되었다스까? , 카라마츠 군은 잠들었다스네. 요 일주일 동안 좀체 편히 자지 못하는 것 같았다스가…… 안심한 모양이다스~)

 

, 그런 거야?

 

본인은 숨기고 있으려 했던 것 같다스가 ……역시 불안했던 거라고 생각한다스.

 

그렇구나, 카라마츠, 이제부터는 우리들이 계속 함께 있어 줄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카라마츠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는 오소마츠.

그리고 곧바로 데카판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그래서, 박사…… 전에 말했던 그거 ……가능할 것 같아?

 

「……어떻게든 해보겠다스요. 저도 군들의 의견에 찬성이다스

 

그래, 잘 부탁한다구 박사. 믿고 있다구?

 

 

 

 

 

 

 

(8)

 

카라마츠를 마츠노가에 데리고 돌아간 다섯 명은, 먼저, 마츠조와 마츠요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카라마츠와 함께 살고 싶다고, 설득을 하기로 했다.

 

바보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식들의 어느 때보다 진지한 얼굴에, 말을 끊지 않고 이야기를 듣고 있던 두 사람.

그러나 갈수록 점차 얼굴이 험해지더니. 마츠요에 이르러선, 어째선지 울음을 참고 있는 것처럼도 보였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카라마츠가 두 사람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마츠요가 울면서 카라마츠를 부둥켜안는 것이 아닌가……

 

꽉 끌어안긴 카라마츠는 물론, 오소마츠들도 크게 놀라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어머니의, 나이를 잊은 것처럼 소리 내어 우는 모습에 모두 아무 말도 못 한 채, 그저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것일까?

마츠요가 진정된 것을 가늠하고는, 마츠조가 아들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실은, 이쪽 세계에서도 마츠노가의 다섯 쌍둥이들은, 여섯 쌍둥이였다.

 

그러나, 여섯 쌍둥이 임신이라는, 일본은커녕 전 세계에서도 별로 전례가 없는 사태에 의사들은 많이 고민한 것 같았다.

그리고, 부부에게 몇 명의 아기를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며 제안해왔다고 한다. 이것은 마츠요의 몸을 염려한 의사들의 고육지책이었다.

그러나, 마츠요는 완강하게도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모든 생명이 꺼져버릴지도 모른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른다.

무사히 태어나도 단명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산모가 생명의 위기에 봉착하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어떻게든, 의사들은 설득하려 했지만, 마츠요의 의사는 변하지 않았다.

 

변할 리가 없었던 것이다.

모두, 소중한 내 아이. 무슨 일이 있어도 낳아주고 싶다.

마츠조 또한, 아내의 생명도 소중하지만, 태어날 아이들도 역시 소중했다. 가능성이 있다면 거기에 걸고 싶다고, 마츠요와 같은 의견이었다 한다.

그런 마츠요와 마츠조의 심정에 의사들은 꺾여, 그렇다면 두 사람의 의지를 존중해 이쪽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해주었다.

 

임신 중에도 여러 가지 위험한 시기가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그렇게 태어난 것이 자신들 여섯 쌍둥이였다.

 

미숙아이긴 했지만, 무사히 여섯 명의 남자아이가 태어난 것에 마츠요와 마츠조, 의사들은 대단히도 기뻐했다.

하지만, 그 후에 받은 검사에서 둘째로 태어난 아이에게 중증의 장애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 길어야 일주일 정도라는 말을 들은 것이다.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선고.

뭔가의 착오이기를 빌었다.

시간이 허락하는 동안 치료법을 찾았다.

 

그러나, 그 사실은 뒤집히는 일 없이……

 

차남, 카라마츠라 이름 지어진 신생아는…… 불과 열흘이란, 짧은 인생에 막을 내렸다.

 

그날, 남겨진 다섯 명은, 마치 그 일을 감지한 듯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미숙아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큰 소리로 울어댔다고 한다.

 

 

 

++++++++++++

 

 

 

 

미안해요, 카라마츠…… 엄마가 건강하게 낳아줬더라면……」

 

 

마츠요의 눈에서 재차 흘러넘치는 눈물. 마츠조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사실을 듣고, 부모의 숨겨진 고통을 알아버린 다섯 명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가 ……다행이다.

 

「………」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방에서, 어딘가 상황에 맞지 않는, 안심한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려와, 모두가 무심결에 눈을 돌리면, 거기엔……

기쁜 듯이 미소 지은 카라마츠가 있었다.

 

 

마미울지 말아줘, 대디도 마찬가지다.

 

카라마츠?

 

나는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필요하지 않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치만, 마미들은 제대로 나를 존재시켜주고 있었던 거구나.

 

 

카라마츠는, 가까이 앉아있던 두 사람의 손을 쥐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듯이 말을 이었다.

 

 

있잖아, 마미, 대디이건 박사…… 이 세계에서 나를 도와준 사람이 말했던 건데, 비록 다른 세계에 있더라도 내 혼은 같다는 것 같아. 잘은 설명할 수 없지만…… 요컨대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이 세계의 카라마츠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줬으면 해.

 

「…카라마츠…… 무엇을…」

 

대디, 마미, 나를 이 세계에 탄생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를, 두 사람의 아이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섯 쌍둥이의 형제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모두의 가족으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이라고 들었는데 열흘이나 살아있어서 나는 정말로 행복했다고!

 

 

그 말에, 그 미소에, 마츠요와 마츠조는 카라마츠를 꽉 끌어안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형제들은,

 

아아, 자신과 같은 얼굴일 텐데, 이 녀석은 이렇게도 예쁘게 웃을 수 있구나

 

라고, 그 상냥하고 아름다운 미소에 넋을 잃고, 누구 한 사람도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분명 이 말을 전하기 위해서, 이 세계에, 이곳에 이끌려 온 거야.

 

 







역자 : 플루아

검수 : S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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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으허허허헝- ㅠㅠㅠㅠㅠㅠ

... 어머니이이- ㅠㅠㅠㅠㅠ 아부지이이- ㅠㅠㅠㅠㅠㅠㅠ

허허헝--ㅠㅠㅠ

, 이번 편 왜 이렇게 제 눈물을 짜내는 걸까요-ㅠㅠㅠ

흑흑.....ㅜㅜ

 

부모님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 효도해야 겠.....

으허허헝-ㅠㅠㅠㅠ

 

얼른 취직해서 효도하고 싶...ㅠㅠㅠㅠ

으허허헝-!!!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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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ㅠㅠㅠㅠㅠㅠ

카라마츠 사랑 받고 있어어ㅠㅠㅠㅠ

데레하는 이치마츠가 있어어ㅠㅠㅠ

카라마츠 그냥 거기서 눌러 살아ㅠㅠㅠㅠㅠ


그보다 이거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왜 이제 시작인 것 같은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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