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瀕死状態☆@次回の投稿は未定 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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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사랑하는 형제에게 싫다고 말해보았다만우절

 

 

 

1 : 익명의 형제

형제의 평소 취급에 불만이 쌓였으니까, 싫다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2 : 익명의 형제

무시한다에 한표

 

3 : 익명의 형제

[아 그래]로 끝낸다에 한표

 

4 : 익명의 형제

[나도 그래]라고 되돌려준다에 한표

 

5 : 익명의 형제

너희들 너무하지 않아?

 

6 : 익명의 형제

어쩐지 굉장히 무시해도 좋을 아우라가 화면에서 느껴졌어

 

7 : 차남

역시 그러려나....항상 내가 뭔가 말하려고 하면 무시하거나, 때리거나, 혀를 차니까, 싫다고 하면 새로운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8 : 익명의 형제

생각보다 스레주의 취급이 심하다

 

9 : 익명의 형제

어떻게 하면 맞는 거야

 

10 : 차남

>> 9

예를 들면, 형제를 깨울 때

[마이 브라더-, 비정하게도 따스한 매혹의 부드러운 새에게서 벗어날 때가 왔다...., 손을 내밀 (여기서 맞는다) 크헉]

 

11 : 익명의 형제

?????????????????

 

12 : 익명의 형제

(이해)

 

13 : 익명의 형제

병을 앓고 있다

 

14 : 익명의 형제

이건 짜증나지

 

15 : 익명의 형제

랄까, 안쓰러(이따이)

 

16 : 차남

>> 15

그거 우리 막내도 자주 말한다!! 대체 무슨 뜻인가?

17 : 익명의 형제

스레주는 천연인 걸까?

18 : 익명의 형제

해석해 보았다

마이 브라더 형제

따스한 매혹의 부드러운 따뜻하고 떠날 수 없이 부드러운

깃털 깃털 이불 이불

벗어날 때 일어날 때

비정하게도-왔다 일어나고 싶지 않겠지만 일어나야 해

[오빠,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떠나기 싫은 건 알겠지만, 일어날 시간이야! 얼른 일어나!]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19 : 익명의 형제

누가 여동생 캐릭터로 하라고 했냐

 

20 : 18

헤헤.....여동생계 차남....

 

21 : 익명의 형제

18의 머리 이상해

 

22 : 익명의 형제

랄까, 아무도 신경 쓰고 있지 않지만, 스레주와 스레주의 형제들 스펙 알려줬으면 하는데.

정보 너무 적어

 

23 : 익명의 형제

여기까지 와서 드디어 스펙

 

24 : 차남

사실은 벌써 써두었지만, 아무도 물어보질 않아서 필요 없는걸까 생각해서..

 

차남 . 오자키를 존경하고 있다. 형제의 취급이 엉망. 어째서.

장남 파칭코 중독. 남동생의 지갑에서 돈을 훔침. 하지만 역시 장남. 자칭 카리스마 레전드.

삼남 지하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취업에 힘쓰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만둔 것 같다. 겉보기에는 성실하다.

사남 골목에서 고양이와 자주 놀고 있다. 네거티브. 나를 자주 때린다. M?인 것 같다.

오남 야구를 좋아한다. 그러나 얼마 전에 초심자로 판명. 뭔가 굉장함. 여러 가지로 대단하다. 소매가 늘어져 있다.

육남 여자력 높음. 악랄하다. 검은자위가 커서 전체적으로 귀엽다. 여자의 연락처를 많이 알고 있다.

 

이런 느낌이다!! 참고로 전원 친가에서 살고 있는 성인인 니트다!!

 

25 : 익명의 형제

 

26 : 익명의 형제

충격의 마지막 한줄

 

27 : 익명의 형제

전원 니트!! 부모님 불쌍하잖아....

 

28 : 차남

키우는 노고는- 생각하기도 싫어-

 

29 : 익명의 형제

여섯명 키우고도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니트라니

 

30 : 익명의 형제

엄청나!! 스레주도 그 형제도 모두 캐릭터 엄청나!!

 

31 : 익명의 형제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이야? > 차남에 대한 대응

 

32 : 차남

내가 뭔가 말하면,

장남 [아야야야야야야야야!!!!늑골!!늑골 부러져어-!!!] 혹은 [.....(무시)]

삼남 [........(무시)] 혹은 [너 왜 태어난 거야?]

사남 [닥쳐 죽어 쿠소차남] 혹은 [숨도 쉬지마 (끝까지 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아)]

오남 [아이아이! (태클한다)] 혹은 [야구하러 갔다올게! (듣지 않음)]

육남 [안쓰럽네에-!!!] 혹은 [차남형은 한번 다시 태어나는게 어때? (짜게 식은 눈)]

 

이런 느낌이다

 

33 : 익명의 형제

그건 심하네

 

34 : 익명의 형제

쑥스러움을 숨겼을 가능성도 약간 있어....

 

35 : 익명의 형제

후에에....쑥스러워서 그런거라고 해도 이런 심한 말 들으면 울어버린다구 >_<

 

36 : 차남

이런게 일상이니 난 화가 나는 거다!! 삼남은 나를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오남은 나와 같이 외출하고선 혼자서 어디론가 홀랑 가버리고, 육남한테는 같이 다니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고, 사남에 이르러서는 나를 때리기까지 한다!! 동생한테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아니, 존경을 받지 않아도 좋아!! 기댈 수 있는 형이 되고 싶은데!!

 

37 : 익명의 형제

-...........그런거야? 그냥 형 취급 받고 싶은 것뿐?

 

38 : 익명의 형제

차남 정신력 강하네-

 

39 : 차남

내가 거울을 보고 잇으면 거울을 부수고! 내 얼굴이 그려진 탱크톱을 입었더니 태워버리고! 선글라스는 고양이 장난감이 되어 버렸다!! 이제 더 이상 못 참아!!

 

그러니까 나는 보복을 하려는 거다! 복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40 : 익명의 형제

뭐어, 이것도 무시당한다면 엄청 슬프겠네 (탱크톱 따위에 츳코미 넣을 기력 없음)

아니, 그보다 그거 전부 사남이 한 거잖아

 

41 : 차남

그런 이유로 *앙카다!! 싫다는 말을 들을 첫타자는?!

>>50 에게 결정권을 맡기겠다!

 

>>40 어떻게 아는 거야?

 

(*앙카 : 스레용어로, >>1 이라고 쓰면 1번 글로 링크가 걸리고, 이걸 클릭하면 1번 글로 이동하는데 이것을 [앙카]라고 한다. ..........는데 [앙카]라고 읽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슴다)

 

42 : 익명의 형제

진짜냐, 앙카왔다!!

 

43 : 익명의 형제

만우절에 겨우 싫다고만 하는 차남, 상냥해

 

44 : 익명의 형제

이런 취급당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형으로서의 위엄이냐

 

45 : 익명의 형제

슬슬 50이네? 나는 장남 추천!

 

46 : 익명의 형제

앙카라면 사남!!

47 : 익명의 형제

누구든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 사남을 밀고 싶어

 

48 : 익명의 형제

오남!!

49 : 익명의 형제

50, 사남으로 부탁드림다!!

50 : 익명의 형제

삼남으로

 

51 : 익명의 형제

, 정해졌네

 

52 : 익명의 형제

사남 엄청 많네

 

53 : 익명의 형제

그 와중에 삼남

 

54 : 차남

삼남인가!! 아마 거실에 있을테니 갔다 오겠다!

55 : 익명의 형제

다녀와~

 

56 : 익명의 형제

보고 기다릴게

 

 

68 : 익명의 형제

15분이 지났습니다

 

69 : 차남

다녀왔다!! 대화를 쓰고 있었다!

70 : 익명의 형제

어서와-!

71 : 익명의 형제

결과는?

 

72 : 차남

삼남이 거실에 있어서, 평소처럼 거실로 들어가 앉아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삼남]

[?]

[이런 날이니 하는 말인데, ....]

[? ?]

[, 계속 미워했다]

[....]

[아아, 물론 너만이 아니다. 형제들 모두 싫어]

[무슨 소리야 카라마츠, 혹시 만우절이라고 거짓말하는 거?]

 

나는 지금까지 거짓말이라도 형제들에게 싫다고 한 적이 없었으니까 삼남은 상당히 당황한 모습이었다.

 

[저기, 거짓말, 이지?]

[.....글세]

 

이 때, 나 엄청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던 것 같다!

 

[, 차남]

[난 태어날 가치조차 없었던 거잖아?]

[]

[나는 너한테도 모두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너희들은 돌려주지 않았잖아]

[그건....]

[이제....지쳤어]

[내가 없어져도 괜찮을테니까]

 

그렇게 말하고 고개를 숙였다. 꽤 잘 되어가고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무서운 힘으로 손목이 당겨졌다.

 

[안돼]

 

삼남의 얼굴은 무서울 정도로 무표정했다.

 

[없어지다니, 절대 용서 못해]

 

아파, 라고 말하자 손목을 쥔 손의 힘이 조금 풀렸다.

 

[내 옆에서 떠나면 안 된다고, 차남]

 

나는 무슨 일인지 몰라 당황해 조금 울상이었다.

 

[언젠가 나랑 둘이서 살기 시작하면, 그땐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안아주고 내가 부양해줄게. 그 대신, 한발짝도 밖에 나가지 마. 평생 다른 남자들과 만나지 마. 매일 착한 아이처럼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 그럼 나밖에 기댈 사람이 없어질 테니까......너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까. 그러니까, 차남]

[내게서 떠나지 마]

 

내가 이해가 되지 않아 멍하니 있자, 삼남은 웃으며 말했다.

 

[난 차남형이 좋다고]

[! 정말인가!? , 형이라고 불렀군!!]

 

드디어 형 취급 받았다고!! 세라비-!!

그 후에 거짓말이라고 말했더니, [그럴거라고 생각했어] 라고 말했다.

 

 

73 : 익명의 형제

 

74 : 익명의 형제

 

 

75 : 익명의 형제

 

 

76 : 익명의 형제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78 : 익명의 형제

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잠깐!!!!

 

79 : 익명의 형제

원했던 반응이랑 많이 다른데!?

80 : 익명의 형제

, 축하해......

 

81 : 익명의 형제

아냐....그게 아니라고....!!

82 : 익명의 형제

미안한데 뭣 좀 물어봐도 될까? ....삼남은 차남한테 LOVE인 거야?

83 : 차남

? 삼남은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84 : 익명의 형제

이제 차남한테 물어보는 건 소용없다고.....

 

85 : 익명의 형제

잘도 이렇게까지 적었네

 

86 : 차남

>>85 전 연극부였으니까, 연기와 암기에는 자신 있다!

87 : 익명의 형제

보고있던 스레가 호모스레로 판명된 건에 대해서

 

88 : 익명의 형제

게다가 근친 상간 니트 호모다.......삼중고라고.....

 

89 : 차남

!? 여기 호모스레였던 건가?

90 : 익명의 형제

틀렸어 이 바보는

 

91 : 익명의 형제

이제 됐어, 다음 앙카 정하라고! 이렇게 된 거 끝까지 어울려주지!!

 

92 : 차남

그럼 >>100이여, 부탁한다!

 

93 : 익명의 형제

어쩌면 다른 형제들도 차남을.........?

 

94 : 익명의 형제

그런거면 끝장

 

95 : 익명의 형제

가장 큰 피해자 : 부모

 

96 : 익명의 형제

앙카라면 사남!!!

 

 

97 : 익명의 형제

오남으로!!

 

98 : 익명의 형제

육남이 좋습니다!

 

99 : 익명의 형제

장남!!

 

100 : 익명의 형제

역시 사남이지

 

 

101 : 익명의 형제

사남 왔다아-!!!

 

102 : 차남

Oh......가장 무시당할 것 같은 상대로군.....갔다오지

 

103 : 익명의 형제

사남 기대

 

 

 

124 : 익명의 형제

40분 지났다고-

 

125 : 차남

, 다녀왔다.....

 

126 : 익명의 형제

뭔가 지쳐보이네, 괜찮?

 

127 : 차남

사남한테 싫다고 말했더니, 사남이 쓰러졌다....

 

 

128 : 익명의 형제

에에-.......

 

129 : 익명의 형제

왜 그래, 사남

 

130 : 차남

사남은 정서가 불안정한 녀석이니까 말이지.....스타바에서 옷 벗고 똥을 싸려고 하고, 내 옷을 맘대로 빌려 입고는 호모 의혹을 떠넘기고, 낯가림이 엄청 심하고, 목욕도 잘 하지 않고, 전과도 있을 것 같은 얼굴이고.......

 

131 : 익명의 형제

차남, 그거 정서 불안정이 아니고, 그냥 몹쓸 녀석이라고

 

132 : 익명의 형제

스타바에서 전라로 똥.......?! 또옹.......!?

 

133 : 익명의 형제

사남 무서워.......범죄자의 냄새밖에 나지 않아....

 

134 : 차남

예상대로 사남은 골목에서 길고양이와 장난치고 잇었다.

[우연이로군, 마이 브라더]

[.....왜 네가 여기 있는 거야]

[뭐아, 너랑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짜증나]

[.....사남, 너는 정말 나한테 냉정하구나]

[쿠소차남한테 할애할 시간은 없어]

[...그러니까, 나는 네가 싫다고 (최대한 저음)]

[쿨럭!] 사남이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사남!?]

[어이, 사남!!? 괜찮은가!?]

귓가에서 소리를 질러도, 몸을 흔들어도 반응이 없어서 집까지 업고 가서 눕혀뒀다. 지금 여기.

 

 

135 : 익명의 형제

갑자기!?

 

136 : 익명의 형제

피를 토할 정도라니, 유리멘탈이냐!!

 

137 : 익명의 형제

랄까, 성인 남성 한명을 업고 돌아가는 차남

 

138 : 익명의 형제

사남은 차남의 [싫어]로 죽어버린 건가......

 

139 : 익명의 형제

좀 위험한 사남은 일단 냅두고, 다음 가자고 다음!

 

140 : 차남

참고로 사남이 지금 가위에 눌려서 헛소리를 중얼거리고 있는데, [너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 라고 말하고 있다.

너라는 건, 나를 말하는 건가....?

 

141 : 익명의 형제

사남은 차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나......

 

142 : 차남

다음 앙카와 150에게 맡기겠다!

 

143 : 익명의 형제

이번에야말로 장남을!!

 

144 : 익명의 형제

오남의 반응 보고 싶어

 

145 : 익명의 형제

장남이지 역시

 

146 : 익명의 형제

육남의 싸늘한 반응이 보고 싶어.......

 

147 : 익명의 형제

파칭코 중독이라는 부분에 설렜으니까 장남으로

 

148 : 익명의 형제

오남이 좋아

 

149 : 익명의 형제

>>147 나쁜남자 좋아하는 거냐고!

뭐어, 나도 장남이 보고 싶지만

 

150 : 익명의 형제

귀여운 육남으로

 

151 : 익명의 형제

장남률 높아졌네

 

152 : 익명의 형제

오남도 기대

 

153 : 차남

아마 거리 어딘가에 있을테니 찾아보겠다!

일단 갔다오지

 

154 : 익명의 형제

, 거기서부터?

 

 

170 : 익명의 형제

30분 경과한 것 같아

 

171 : 차남

육남의 귀여움이 사라졌다....

 

172 : 익명의 형제

왜 그래?

 

173 : 익명의 형제

뭔가 있었구만

 

174 : 차남

넘어뜨려졌다......그 정도로 형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말인가......

 

 

175 : 익명의 형제

 

176 : 익명의 형제

형으로 보지 않아 (얕보고 있다)

형으로 보지 않아 (형이 아니라 연애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거다!!

 

177 : 익명의 형제

자세히 말해봐

 

178 : 차남

육남과는 거리에서 만났다.

쇼핑에서 돌아오는 길인 것 같았다.

[, 차남형]

[오우, 마이 브라더- 우연이군]

[어디 가는 거야? 또 차남걸을 찾으러 가는 거야?]

[뭐어, 그렇지]

이런 식의 대화를 하다가 돌연 말을 잘랐다.

[육남, 그러고 보니 저번에 내가 형제 순위에서 1등이라고 했었지]

[- , 그랬지. 아직 기억하는구나]

[내 형제순위에서 넌 최하위다]

최대한 비웃으며 말했다.

 

[헤에-]

 

육남은 정말 악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귀여움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뭐야!그렇다는 건 내가 다른 형제들을 없애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잖아! ......뭐어, 그런 귀찮은 일은 하지 않을 거지만]

만우절이니까 말이야-, 라며 육남은 낄낄 웃으면서 스마트폰으로 내 사진을 계속 찍어댔다. 뭘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군.

[, 이제 돌아가자!]

손을 잡아당겨진 채로 돌아가자, 침실로 내던져졌다.

생각했던 반응과 너무도 달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육남, 뭐가 하고 싶은 건가?]

[그래.....이 배꼽이라고.....정말 최고야.......]

[육남?]

[차남형, 귀여워-]

말이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 대충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뛰쳐나왔다.

 

그리고, 사남이 사라졌다. 회복한 걸까나.

 

 

179 : 익명의 형제

...그러니까...육남은 배꼽 페티쉬가 있다는 걸로 OK?

 

180 : 익명의 형제

왜 제멋대로 하게 둔 거야! 조금은 저항하라고!!

 

181 : 차남

>>180 전에 사남에게 떠밀려졌을 때도 같은 말 했다고

 

182 : 익명의 형제

차남은 좀 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봐

 

183 : 익명의 형제

그리고 그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뛰쳐나온 차남.

 

184 : 익명의 형제

육남이 불쌍해

 

185 : 익명의 형제

차남, 둔한 걸 넘어서 사이코패스

 

186 : 차남

>>185 육남한테도 사이코패스라는 말 들은 적이 있다.....

 

187 : 익명의 형제

육남은 정상이네 (하지만, 호모)

 

188 : 익명의 형제

차남걸이라는 건 뭐야

 

189 : 차남

그럼 마지막 앙카다

장남인가 오남인가 >>195

 

190 : 익명의 형제

어라, 가깝네

 

191 : 익명의 형제

장남!!

 

192 : 익명의 형제

여긴 장남으로 부탁해

 

193 : 익명의 형제

오남으로

 

194 : 익명의 형제

장남이 좋아

 

195 : 익명의 형제

195라면 장남

 

196 : 익명의 형제

장남률 높네

 

197 : 차남

장남인가!! 아마 파칭코에 있을테니 찾아보겠다!

오남한테도 말하고 올테니, 늦겠지만 조금 기다려줘!

 

198 : 익명의 형제

다녀오세요~

 

 

 

 

289 : 익명의 형제

2시간이 경과했습니다

 

290 : 익명의 형제

차남 늦네에-

 

291 : 차남

돌아왔다고, 다들!

 

292 : 익명의 형제

어서와아아아아아 죽었다고 생각했어어어어어~

 

293 : 익명의 형제

지금까지

삼남 호모

사남 호모인지 뭔지 아직 모르겠음

육남 호모

 

호모밖에 없어 (절망)

 

296 : 차남

우선은 장남부터!

그 뒤에 바로 파칭코에서 장남이 돌아왔으니까, 집에서 나가지는 않았다.

[다녀왔어- 아무도 없어?]

[어서와, 장남]

[, 차남. 돈 좀 빌려주지 않을래?]

[줄 리가 없잖아. 파칭코에서 또 날린 건가?]

[그렇다고~ 완전 최악이야아- 누구냐고 그 기계 나왔다고 말한 녀석!!!]

장남이 볼을 부풀리며 말했다.

[역시 너는 쓰레기의 표본이로군]

[역시 그렇게 생각해-?]

[아아, 그런 점이 싫다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에 이어 말했다.

 

[지금 뭐라고 했어?]

 

장남에게 벽쿵을 당했다. 언젠가 차남걸에게 멋지게 써먹고 싶어 조금 참고했다.

[안 된다고- 차남. 너만은 싫다고 말하면 안돼]

[(-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구나)]

[왜 그래? 입 꽉 다물고. , 너한테 미움 받으면 살 수가 없다고?]

[(압박감 엄청나) ......장남, 좀 더 뒤로 물러나지 않겠나?]

[-]

[]

[너는 내 손이 닿는 거리에 있으라고]

[-]

[왜 못마땅한 표정인 거야?]

장남님한테 벽쿵당하고 있는 거라고? 라고 말했다. 이녀석 뭐라는 거야.

[너는 평생 이 집에서 나가지 않아도 돼. 나랑 여기서 평생 살자?]

너도 일하고 싶지 않잖아, 라고 장남이 말했다.

[(충분히 참고했으니까) 이제 비켜주겠나]

[---]

[비켜, 장남 (펀치를 날렸다)]

[크헉]

장남은 뒤로 나자빠졌다.

[미안하지만, 거짓말로 싫다고 하면 어떤 반응일지 보고 싶었다]

[생각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 기뻤다고]

[, 명치는, 심하......]

 

장남은 방치하고 오남을 찾으러 갔다.

 

297 : 익명의 형제

속보장남도 호모였다

 

298 : 익명의 형제

차남, 장남한테는 꽤 냉정하네

 

299 : 익명의 형제

얀데레가 가장 심해

 

300 : 익명의 형제

삼남이랑 라이벌이네

 

301 : 익명의 형제

명치에 펀치라니

 

302 : 익명의 형제

사랑이 무거워 (물리)

 

303 : 익명의 형제

방치하지마 불쌍하잖아ww

 

 

304 : 차남

오남의 얘기도 있다만, 아직 있는가?

 

305 : 익명의 형제

당연하지!!얼른 말해봐!

 

306 : 차남

>>305 기세 굉장하네

 

오남은 강변에 있었다.

[오남-!!]

[-! 차남형이다아-!!]

[야구하는 건가?]

[, 야구!!]

배트를 굉장한 속도로 붕붕 휘둘렀다.

[형도 할래-?]

[아니, 사양하지]

[!? -?]

지금까지 동생의 권유는 거절한 적이 없었던지라, 오남은 상당히 놀란 표정이었다.

[네가 싫으니까다]

 

그 순간, 눈앞이 노란색으로 덮이고

입술에 뭔가 닿았다.

 

[, 나는 형이 좋아]

볼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오남의 눈물이었다.

오랜만에 본 오남의 눈물.

[미안해, . 우리들한테 정나미가 떨어져 버린 거겠지...]

[그치만, 그래도 우리는 형이 너무 좋아]

오남이 나의 얼굴을 덮은 붕대를 쓰다듬었다.

[, 좋아해. 미안해, 내가 앞으로 쭉 좋아해줄테니까!]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울지 마, . , 이거 줄게]

오남이 근처에 핀 꽃을 내게 건네주었다.

 

[고마워]

겨우 목소리를 짜내 그렇게 말했다.

 

그 후, 거짓말임을 말하고 오남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저녁은 카라아게였다.

 

 

307 : 익명의 형제

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08 : 익명의 형제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07 : 익명의 형제

오남 이케멘이냐!!

 

308 : 익명의 형제

호모지만 말이야!

 

309 : 익명의 형제

오남이라면, 차남은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

 

310 : 익명의 형제

오남과 결혼하면 해피엔드

 

311 : 익명의 형제

차남, 퍼스트 키스였어?

 

312 : 익명의 형제

, 나도 그거 궁금해

 

313 : 차남

아니, 5번째다

 

314 : 익명의 형제

, 그렇게나!?

 

315 : 차남

첫 번째는 사남한테, 두 번째는 삼남한테, 세 번째는 장남한테, 네 번째는 육남한테 당했다.

나도 여자와 키스하고 싶어........

 

316 : 익명의 형제

충격적인 사실

 

317 : 익명의 형제

그냥 전원 호모잖아

 

318 : 익명의 형제

거부하지 않는 차남도 차남이네.....

 

319 : 익명의 형제

이것만 봐도 형제한테 연애대상으로 여겨진다는 자각 없으니까 말이지......

 

320 : 차남

나는 이해가 가지 않으면 못 본 걸로 하니까!

 

321 : 익명의 형제

히엑

 

322 : 익명의 형제

터무니없는 스레를 발견하고 말았다.......

 

 

 

 

504 : 사남

이런 스레 세웠던 거냐, 저 녀석

 

505 : 사남

정말 싫어하는 거였으면, 벌써 죽이고 나도 죽었을 거라고

 

506 : 장남

- 무서워무서워

만우절에 뭐라고 말하든 차남은 차남이라고

 

507 : 삼남

차남이 정말로 싫다고 말할 리가 없잖아

진짜였으면 목줄이라도 채워서 다시는 밖에 못 나가게 만들 거야

 

508 : 익명의 형제

, 뭐야 이녀석들

 

509 : 익명의 형제

설마 본인들?

 

510 : 육남

어라, 있었네-

 

으음, ....차남형 엄청 둔하니까!

 

511 : 오남

나 말했어, 모두가 차남형을 좋아한다고!

차남형을 엄청 좋아하니까 다들 못된 짓을 하는 거야!

 

512 : 익명의 형제

, 우와아-

 

513 : 익명의 형제

얀데레률 엄청나

 

514 : 차남

아아, 다들 날 사랑해주고 있었군!

나도 사랑한다고, 마이 브라더-!

 

515 : 익명의 형제

차남은 형제들이 쓴 글 읽어보기는 한 거야?

 

516 : 익명의 형제

미쳐있네

 

517 : 장남

사랑이란 건 그런거잖아

 

 

이 스레는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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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인줄 알고 번역했는데

뭔가 엄청난 걸 봐버렸다



그 와중에 쥬시마츠가 너무 슈퍼달링이라 눈물남













오타를 발견하시면 저를 큰소리로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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