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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안녕하심까, 이치마츠임다-






최종화......구나


지금까지 봐 준 사람도, 이 글을 처음 보는 사람도 고마워.





이렇게까지 길게 연재하다니, 놀랬어.




나, 사랑받고 있는 걸까나-....






형들도, 동생들도. 나한테는 소중한 보물이야.



평생, 떨어지고 싶지 않아........



형제들과 지금 이대로의 연을 유지한 채, 죽고 싶어.






아아, 걱정하지 마


빨리 죽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그치만, 지금 행복하고.....죽어버리기엔 아깝잖아?








아, 맞아.



レジ打ちの子, 작가 아니냐고 물어보던데. 정답이야.


설마 걸릴 거라고 생각 못했다면서, 엄청 웃더라.



태그에, '나입니다',라고도 적혀 있었지.





작가, 잘됐네- 동료 있구나. 외톨이에서 벗어난 거 축하해



어차피, 현실에는 친구없잖아? 힘내서 열심히 하라고-









이번편은 내가 이야기를 진행하니까, 잘 부탁해.





저번편도 코멘트, 태그, 평가 고마워.


이번편도 해준다며 기쁠...거야?






그럼, 본편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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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 들어 첫 날.


흔히 말하는 설날이다.




하긴, 이미 오세치도 먹고 느긋하게 쉬고 있지만....





엄마가, [세뱃돈은 없단다. 직접 벌어서 쓰럼, 니트틀아] 라고 해버려서,

모두의 분위기가 어두운 상황이야.





[나는 별로 필요 없었는데]





에스퍼 냥코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했다.





[어째서냐고-!! 랄까, 뭐냐고!! '보쿠'라니!!]




오소마츠형이 어째서인지 화를 낸다.


[보쿠]라고 말하기 시작한 건 쥬시마츠에게 [보쿠라고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돼]라고 듣게 된 이후부터다.



이젠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모두랑 같이 있다면, 그걸로도 좋은 걸.....]





그 순간, 나 이외의 전원이 피를 뿜으며 쓰러졌다.





[이치마츠형.....나 행복해서 죽어버려....]


[토도마츠!!? 잠ㄲ, 일어나...!!?]



[이치마츠....!!!반칙이라고, my angel...!]


[괜찮아 보이네, 힘내-]



[너 갑자기 그런 귀여운 말 하지 말라고!!죽을 것 같아!!]


[쵸로마츠형!! 난 귀엽지 않으니까...!]



[이치마츠혀-엉!!!쩌러어어어!!귀여워어-!!!]


[쥬시마츠, 피가 더 쩌니까....]



[하아....귀여워, 완전 귀여워, 진심 귀여워어]


[읏, 하아!? 그니까 귀엽지 않다고!!!]





여러가지로 츳코미하고 싶은 게 많지만, 이정도로 해둘까.


걱정했는데....괜찮아 보이고-..






드디어 일어난 오소마츠형의 놀라운 한마디.




[저기, 우리....일할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오소마츠형한테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모두 경악했다.





[뭐냐고-, 그렇게 놀랄 것 까지는 아니잖아-?]


[아니, 완전 경악스러운 일이거든!!? 뭔가 있었어!!?]





쵸로마츠형이 재빨리 츳코미를 건다.


역시, 츳코미 역할! 이제 그건 쵸로마츠형의 특징이 되어 버렸다.





[뭐, 확실히 이제 슬슬 아르바이트라도 하지 않으면...]




토도마츠가 한숨을 쉬며 그렇게 말했다.






내가 타우X 워크를 탁자에 펼치자, 모두가 엉금엉금 다가와 보기 시작했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보다, 진짜로 하는 건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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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마츠에게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권하자, 트라우마가 있으니 기각, 이라고 말했다.





카페 등의 접객업이 나열되어 있는 가운데, 

확실히 토도마츠가 좋아할 것 같은 화려한 인테리어의 쇼핑 센터에 있는 양복매장.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그곳을 권하자, 선뜻 마음에 든 듯한 표정으로 거기로 하겠다고 했다.


남성 옷 전문점이였지만, 굉장히 화려한 분위기였다.



이런 곳도 있구나....








다음은 카라마츠형과 쥬시마츠.




체력이 좋은 두 사람이라면 막노동 같은 게 좋지 않을까, 라며 책장을 넘긴다.



공사 해보고 싶네-!! 라고 쥬시마츠가 그렇게 말했지만, 위험할 것 같은 공사는 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안전한 것을 찾는다.





그러던 중, 문득 도장의 일이 눈에 띈다.


그곳에 쓰여있는 것은 도장의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제품 따위를 나르는 일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이거, 어때?]


[헤에, 도장인가아-! 해보고싶어!! 재밌을 것 같고!!]


[괜찮지 않나, 나도 찬성이다]


[그럼, 결정이네-]




쵸로마츠형이 사각사각, 깔끔한 글씨로 모두의 알바 정보를 적는다.







다음은 쵸로마츠형.




아까도 말했지만, 글씨가 깔끔하고 자료를 만드는 것도 잘하니까, 그런 걸 관련해서 찾아보자.


허드렛일이라도 괜찮으려나, 해서 그것도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러자, 한 식품업체의 공장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그 업체를 어필할 수 있는 포스터나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이다.


제대로 정직원이 옆에서 가르쳐주는 모양이다.






[이런것도 괜찮지 않아?]


[.......아-, 괜찮네. 아아, 겨우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 찾았네!]


[계속해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의미 없거든요]


[윽....응, 힘낼게]




그것도 종이에 적어두고, 다시 책장을 넘겼다.







다음은 오소마츠형이다.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다고 시끄럽게 굴어서, 집 근처의 편의점을 찾는다.




몇몇개의 후보가 나왔다. 모두 유명한 점포니까 걱정은 없어 보였다.




[제일 가까운 곳이 좋아! 편하고-....]


[그럼, 세X일레X이네]


[좋았어어-, 결정-!!!]




비교적 빨리 정해졌다. 쵸로마츠형이 다 적은 걸 확인하고 페이지를 다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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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치마츠형은 어쩔 거야?]




토도마츠의 말에 깜짝 놀란다.



솔직히, 이것저것 봤지만 이렇다 싶은 일은 찾을 수 없었다.


제멋대로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오소마츠형이 아!!!라고 외친다.


즉각 닥쳐!!! 라고 쵸로마츠형이 츳코미를 날렸다.




[이치마츠으, 너 고양이 좋아하잖아- 애완 동물가게 같은 건 어때?]




아니, 딱히 동물 전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말야...


그러자, 다음은 토도마츠가, 아!!! 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치마츠형!! 고양이 카페같은 건 어때?]





고양이 카페.....? 들어본 적 없는 단어에 당황한다.





[아아, 평범한 카페인데 고양이가 엄청 많은 그거 말이지?]




쵸로마츠형의 말에, 맞아맞아, 라고 토도마츠가 반응했다.






[고양이가, 잔뜩.....?]





그 말에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응! 싫다면 다시 다른 거 찾으면 되고, 일단 가서 볼래?]




토도마츠의 말에 그렇게 결정하기로 했다.





[.....응, 그렇게 할게. 고마워]




그렇게 말하며, 살짝 웃었다.






아주 잠깐의 미소도 놓치지 않고, 토도마츠가 굉장한 속도로 폰을 꺼내 나를 찍었다.


모두는 왜인지 얼어있다. 몇초 후, 금방 돌아오긴 했지만...






[뭐어, 어째저째 모두의 아르바이트 장소는 정했다고 쳐도, 면접이 남았잖아!!?]




오소마츠형이 말했다.



살짝 걱정이지만, 아마 괜찮을 거다.






그럴게, 다들 상냥하고 착실한 형제들이니까!






[열심히 하자. 나도, 열심히 할게]




그렇게 말하자, 나도!!!하로 쥬시마츠가 외쳤다.


그것에 이어서, 카라마츠형, 오소마츠형, 토도마츠, 쵸로마츠형도 외쳤다.





[그럼, 아르바이트 완전히 결정 되길 바라자고~!]


[[[[[[힘내자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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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이야기, 끝났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앗, 작가입니다!!!





다음 시리즈는, [이치마츠의 아르바이트를 응원하다] 입니다.






에???이번 타이틀과 닮았다구요??


그야, 계속되는 새로운 시리즈거든요!!!!!!





끝나버려서 슬퍼하시던 분들!!!


안심하세요, 계속됩니다!





이치마츠는 고양이 카페에서 무사히 일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제가 다 걱정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힘내서 적을테니, 다음 시리즈도 잘 부탁드립니다!!!





중간부터 봐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코멘트도 잘 부탁드립니다!!


태그.......달아도 되냐구요!!? 당연히 됩니다!!!!




평가도 부탁 드립니다!!! 최종화니까요, 일단은!!


부탁드립니다!!!!!!










변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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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최종화네요!! '▽'/


변변찮은 번역이였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에....시리즈가 또 있다구요....'ㅂ'....?



그렇다니까, 이것도 다음에 시간나면 가져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만화로 가져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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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안녕, 안녀엉-♡ 토도마츠라구!!




미안해-, 망할 작가때문에 이런 걸로 시간 뺏아서.....







어라?너 완전 귀엽네♡


이치마츠형이 더 귀엽긴하지ㅁ....[잠까아아안!!!] .........에!!!?





아, 형..........!?




미안해, 무심코....!!





[아-....먼저, 나는 귀엽지 않아! 그리고, 실례되는 말은 하지 말라고- 자, 얼른 사과해야지?]





우으....미안합니다.......






[토도마츠, 뭔가...도라에몽스타-...?라는 말 들으니까...]



응, 드라이몬스터- 말이지!!? 도라에몽하고 스타(별) 합친 듯한 느낌이니까 말야, 그거!!





[드라이몬스터-.....]





응, 그렇지? 그치만, 뭔가 이치마츠형한테 들으니까 조금 씁쓸할지도.....






[욕이겠지, 그거....]





음-, 사랑이 담긴 느낌, 이랄까?





[사랑이 담긴 욕인가......그치만 잔뜩 들으면 역시 싫잖아...?그러니까, 너무 말하지 말아줘]





아아, 괜찮다구-♡ 형이 말하는 건 귀여우니까아♡♡


형이 위로해 준다면야 얼마든지 들어도 상관없어♡






[위로하는 건 상관없지만, 그니까 귀엽지 않다고 하잖아! 정마알, 그보다 얼른 감사 인사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런가, 그렇네! 이치마츠형이 너무 귀여워서 잊고 있었네.....




으음, 전작도 북마크, 평가, 코멘트 고마워!!!





나도 엄청 기뻤어♡♡ 이치마츠형의 귀여움, 함께 나눠서 행복했어!!






그치만 말야....카라이치, 오소이치, 쵸로이치, 쥬시이치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어째서 토도이치는 별로 없는 거야!!? 어째서어어!!?






뭐어, 누구한테는 내가 귀여운 이미지라서 깔리는 입장이라고 생각 될지도 모르지만.....


이치마츠형이랑 엮이면 보통 이치마츠형이 덮쳐지는 게 기본이잖아!!?





뭐어, 뭐가 말하고 싶냐구?

그냥 토도이치가 늘었으면 좋겠다- 는 거야♡








토도이치냐고, 라면서 보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 

역시 현실은 이런 거겠지?







랄까, 아, 잠깐, 이치마츠형 괜찮아!!!? 얼굴 엄청 빨갛다구!!?




[읏, 네가, 나쁜 거...야..!]





미안미안!형한텐 허용량 오버인가-...




[응.....괜찮, 아......]






(으으으으으응♡얼굴 빨개졌어어어!!이제 그냥 존재 자체가 소중한 레벨이라구!!!!!

 이 이상 말했다간 이치마츠형 죽어버릴 테니까, 마음 속으로 말하고 있어!!!)






다행이네, 그럼 이제 본편으로 넘어가자♡





길어져 버려서 미안해!





[그럼, 본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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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마츠Side








여기서 선언할게.


나는 이치마츠형한테 엄하게 대할 생각 전.혀. 없어!


앞으로도 그런 예정 절대 없다구





어째서냐구? 그야, 실패할 게 뻔하니까♡





지금까지, 성공한 거 쥬시마츠형이랑.....뭐, 쵸로마츠형 정도 아냐?


게다가 카라마츠형한테는 뭔가 잔-뜩 응석 부려버린 모양이고....



치사하다구!! 그니까, 나도 몸과 마음 전부!! 잔뜩 응석 부리게 만들 거라구!!






앗, 이치마츠형!!





[혀-엉-!!! 지금 한가해?]


[와, 토도마츠...? 뭐어, 그야 한가하지...오소마츠형은 파칭코, 쿠소마츠는 헌팅,

 쵸로마츠형은 라이브, 쥬시마츠는 오소마츠형 따라갔고]


[그-렇네!그렴 말야, 같이 밖에 나가자!!]


[어디로....?]


[고양이 굿즈가 자~안뜩 있는 가게, 찾았거든-!]


[읏....!!]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치마츠형.


그치만 부끄러우니까, 가고 싶지 않다던가 말하겠지- 정마알, 귀엽다니까!





오늘은 잔뜩 응석 받을 거니까, 조금 도와줘 볼까!





[나, 거기 가보고 싶은데.....같이 가주라~.....안돼?]


[그런거면, 갈게.....]


[좋아, 결정!!! 그럼, 갈까아!]




그렇게 말하고, 이치마츠형의 부드러운 손을 잡았다.


순간 흠칫했지만, 이내 맞잡아 주는 형의 귀여움은 정말 너무하다구....





[춥네.......]


[그렇네.....자, 이거]





푹신한 목도리를 형의 목에 감았다.


라벤더 같은 빛깔을 띄고 있어, 형에게 어울릴 것 같아서 산 것이다.





[고마워, 엄청 따뜻해...]


[후후, 자버릴 것만 같은 얼굴이네...귀여워♡]




쪽, 하고 뺨에 뽀뽀를 하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순식간에 빨갛게 되어 버린다.


아아아, 여기서 덮쳐버리고 싶어어!!


그치만, 참아야겠지...그런 짓 해버리면 형 겁먹을 테니까..





[그거, 줄테니까. 외출할 때 쓰도록 해!]


[엣...괜찮아...? 기뻐...그치만..미안한 걸...]


[괜찮아! 형을 위해서 고른 거라구?]




그렇게 말하자, 햇살처럼 따뜻한 미소를 내게 건넨다.




미소를 봤을 뿐이지만, 정말 행복하다구, 나.







[아-, 춥네 정마알....]


[응....공기가 차네]





그렇게 말하면서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는 형이다. 귀엽다....


그러고는 말 없이 손을 내민다.


고양이 등인 형이니까, 올려다 보는 자세로 약간 갸웃거리는 그 모습은 정말 엄청나게 귀여웠다.


이렇게 귀엽게 손을 내밀면서 어필하는 건 지금까지 만난 여자 애들에게서도 보지 못했던 거다.


꽉, 손을 잡으면 만족한 듯 걷기 시작하는 형. 천사냐고...!!





[너무 추워서 아플 지경이야..]


[아- 그러게. 뭔가 찔릴 것만 같은 날카로운 추위네-!]





그런 실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손을 잡고 걸었다.






이런 시간조차 내겐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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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기야-!]






목표한 장소가 눈에 띈다.


간판도 고양이 모양에, 창문과 문 손잡이마저 고양이 모양을 한 가게.


여자아이라면 꺄꺄- 거리면서 사진을 찍었을 테지만, 이치마츠형은 절대 그런 거 안 하겠지..




그저, 눈을 빛내고 굉장히 풀어진 얼굴로 행복하게 쳐다볼 뿐이다.


가끔 [와아...]나, [귀여워어...]같은 말이 간간히 들려오는데, 그것조차도 굉장히 사랑스럽다.




빨리 들어가자-, 라고 말하니 엄청난 기세로 고개를 끄덕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곳에 있는 것은....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컵이나, 젓가락, 접시 따위도 있으며, 메모장과 볼펜 등의 문구류도 있다.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린 후드와 고양이 양말 등의 옷 종류도.





그리고, 고양이.




이치마츠형이 가게 안에 들어선 순간, 여자애들이 안고 있던 고양이가 단숨에 형에게로 달려들었다.


달려들어 팔에 매달린 고양이도 있고, 바짝 다가와 몸을 부비는 고양이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치마츠형이 굉장히 기쁜 얼굴로 웃으며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다.


그 모습은 흡사 천사의 모습!!





여자애들이 가까이 오더니, [오빠들 시간 있어요?] [고양이 좋아하시나 봐요] [잘생기셨네요-]

같은 말을 한다.






이치마츠형도 나도, 일단 얼굴은 되니까 말이지...성격이 아쉽기는 하지만..



하지만, 이치마츠형의 귀여움은 정말 큰일인 걸...이러니 여자애들이 다가오지 않을 리 없잖아!





[아, 응....고양이, 좋아해. 귀엽잖아]




그렇게 말하며 많은 고양이들을 쓰다듬으면서 싱긋 웃는 형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 이 모습 언제까지고 기억할 거야아아!! 천사냐고 진짜!!!






여자애들이 술렁거린다. 귀여워, 같은 말이 난무했다.




이치마츠형이 당황하기 시작했으니, 이제 그만두게 해야...






[아아, 미안해- 우리들, 지금 데이트 중이니까, 방해는 금지...라구♡]




이치마츠형을 끌어안으며 그렇게 말하자, 흠칫하며 단숨에 얼굴을 붉히는 형이다.




꺄아아아아아, 귀여워어어어어어, 거짓마아아아알, 같은 말을 외치는 여자애들을 

[구경이나 할까나-] 라고 말하며 지나친다.




[읏, 토도마츠, 지금...!!]


[미안, 싫었어...?]


[싫은게 아니!고, 오히려, 기뻐...]





그렇게 말하며, 더욱 더 빨개지는 얼굴을 가리는 이치마츠형.


지금의 말은 머리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평생 잊지 않겠어!





[자, 귀엽다구? 고양이 굿즈 엄청 많으니까-]




그러면서 여기저기 살핀다.


이치마츠형은 고양이에게 둘러싸인 채, 나를 따라오고 있다.





[여기, 천국일지도....]





그렇게 중얼거리며 사방을 둘러보는 형.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이치마츠형이 있으니까 천국이라고, 여긴!!!!!!







이치마츠형이 고양이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여러가지를 손에 들고 계산대로 가져갔다.




알바생인 여자애가 [선물인가요? 보라색이면 될까요!!?] 라고 말한다.


뭐야, 이 아이...너무 잘 알고 있잖아!!


이치마츠형의 후드랑 목도리 색을 보고 알아챈 것 같지만, 왜 형한테 줄거라는 거 아는 거야...






솜씨 좋게 포장하며, 이치마츠형과의 관계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다.




[소중한 사람이야. 귀엽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안 줄거야, 가족이라도 주지 않아]




그렇게 말하자,




[형제 5명이서 한명을 놓고 쟁탈저언!!!!?굉장해!!!!!]라며 엄청난 기세로 달려든다.





이것은 제 서비스입니다!! 라며 꽤 많은 물품을 봉투에 담고는 건네준다.




뭐인 걸까, 이 아이...엄청 무서운데...








이치마츠형이 대충 놀이를 끝낸 모양인지 이쪽으로 다가왔다.




[슬슬 돌아갈까?]


[...........응,귀여웠어....]


[그렇네, 고양이 잔뜩 있었고..]



그거 있었어, 그 고양이 귀여웠지, 등의 이야기를 하며 집으로 향했다.






이치마츠형한테는 이 뒤, 고양이 귀가 달린 후드랑 꼬리가 달린 반바지, 니하이를 입어달라고 할 예정이다.



뭐어, 그럴 거라는 건 아직 모르겠지만 말야~♡






아아,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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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에? 옷 입힌 후의 이야기??






아-그게, 너무너무 귀여워서 쓰러져 버렸거든...?





눈 떴더니, 이치마츠형이 나 이외의 녀석들에게 둘러싸여서,

옷이 벗겨지려는 에로하고 귀여운 전개가 되어 버려서...........




게다가, 울상인 얼굴에 울먹이는 소리.






나도 끼고 싶었지만, 내가 고른 옷을 입은 이치마츠형을 욕정에 휩싸인 형들이랑 같이 덮치기는 싫었거든


그래서, 형들을 잔뜩 때려눕히고, 이치마츠형을 도와 줬어♡






응응, 그 여자애가 넣어 준 굿즈들도 엄청 좋아했어, 귀여웠다구-♡




핸드폰 고리나 샤프같은 거? 고양이 무늬에다 디자인도 공들여서 했더라구.




또 가자, 라고 하니까 베시시 웃어서, 무심코 안아 버렸어.





그리고, 뭔가 수갑이랑 목걸이 같은 것도 들어 있어서 조금 놀랬지만, 역시 잘 알고있네♡



단 둘이 있을 때 써야지, 꼭♡








이번에도 재밌게 봤어?



다음은 우리들 모두가 이치마츠형에게 엄격할 예정이야



가능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야....






꼭 봐달라구!








아, 맞아맞아!





오늘도 지명해주면, 그 캐릭터가 코멘트 답 해줄거야, 모두에게 말야!





많이 평가해 준다면 다음편의 이치마츠형이 더욱 더 귀여워질 거라는 건......비밀이야




너의 평가가 최종화를 바꿀지도 모른다고!?








다음편, [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 최종화. 기대해줘!!










변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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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저기 있는 거죠, 작가님..?


여알바생 완전 나잖아!!!!!!













원래 오늘 소설2개 올릴 예정이였는데

어제..아니 정확히는 오늘 새벽이지만

암튼, 만화를 마저 못 올려서...ㅎ 밀려버렸네요








어제가 아니라 오늘 새벅에 업로드 없다고 올렸는데

뭔가 올라와서 놀라셨을 것 같은데

(아닐지도 모르지만 'ㅂ' )



그게.......제가 말한 오늘은 어제였습니다

어제 업로드 없다고......

근데 그걸 새벽에 올려서.....ㅎㅎㅎ



제가 보통 마지막 업로드를 새벽에 하니까

착오가 생겨버렸네여 ;ㅁ;



사실상 어제 새벽에 소설 올렸으니까

업로드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저한테는 오후1시부터 오전4시 까지가 하루인지라

저한테는 업로드가 없는 게 됩니다 하핳 'ㅂ' 거지같은 생활패턴이죠







내일은 업로드가 굉장히 늦거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내일은 28일, 오늘입니다)



내일은 할 일이 좀 많아요..


개가 제 이불에 오줌을 싸버렸어요 방금...ㅎ


그래서 엄마 몰래 이불을 빨아서 널어서 말려서 다시 침대로 원상복귀 시켜야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네요...........



들키면 엄마한테 죽어여....제가.....ㅎㅎㅎㅎㅎ'ㅂ'






오늘은..맨바닥에서 자야겠네여..ㅎ

차갑고 좋당ㅎㅎㅎ


다들 잘자고 내일봐요ㅠㅠㅠㅠ아니 오늘....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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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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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ッテンガール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206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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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안녕~!!안녕안녕안뇽안녕!!!!




쥬시마츠임다아~~~!!!






앗....미안, 텐션 너무 높았다아......


미안해? 늘 긴장하면 이렇게 되어버려!





첫부분이니까 제대로 얘기할게!!

으음- 그러니까......뭐였더라-, 이치마츠혀엉!!!!





[......뭐야. 잊어버렸어?괜찮아-, 같이 해줄게]






고마워-!! 이치마츠형 상냥하네에-!!!


아앗-, 새빨개졌다아~!!




[돼,됐으니까, 얼른 시작해. 랭킹의 사례를 해야 하잖아?]





아앗- 맞아맞아!!


에에, 그니까아, 랭킹.....데일리 랭킹!!!

[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의 지금까지 이야기랑, [mafia·six]가 랭킹에 들어갔대!!




고마워!! 나도 깜짝 놀랐어-!!!





[응, 나도 엄청.....자, 쥬시마츠. 한개 더 말해야지?]





으음, 으음, 그래!!!


코멘트도 기쁘고, 평가도 북마크도 어~엄청 기뻐!! 고마워!!!


좀더 귀여운 이치마츠형 봐줬으면 좋겠어!!!





[잠ㄲ, 쥬시마츠. 귀엽지 않다고.....]





귀여운 걸!! 금방 빨개지는 거랑-, 고양이 볼 때도 귀엽고-, 자는 얼굴도 저~~언부 귀여워!

그리고오.....





[우, 아, 그마아아안........!]





앗, 그렇게 울상이 되는 것도 귀여워!!!!!




[이제, 그마아안...!!!!]









안녕안녕~, 토도마츠라구♡


이대로라면 아마도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내가 마저 끝낼게?


이치마츠형 엄청 귀여우니까, 언제까지고 보고 싶지만-...그러면 모두가 본편을 볼 수가 없으니까 말야





그보다, 쥬시마츠형 꽤 하는 걸.....형, 제대로 내용 기억하고 있었잖아?

잊어버릴 리가 없으니까.....그치?





이치마츠형한테 저런 식으로 보살핌 받으려 하다니, 굉장하네에-.....


내가 [잊어버렸어♡]라고 말하면, 약아빠졌다고 할 거지?




그치만 쥬시마츠형이니까....자연스럽네♡

그걸 알고 이치마츠형한테 응석 부리니까 질이 나쁜 거라구......정말, 부럽네에-




나도 이치마츠형한테 응석 부리고, 그냥 확~ 먹어버리고 싶은데.






후훗, 그럼, 본편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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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Side









오늘은 내가 이치마츠형한테 엄하게 대하는 날, 인데..........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한 채 저녁밥 먹을 시간이 되어 버렸어!!





........정말, 어쩌면 좋지이-...





엄하게, 엄하게, 엄하게.....?


그러고 보니, 엄하다의 어원이 뭐더라-


엄하다의 [엄]은, 위엄의 [엄]

*厳しい(きびしい)의 「きび」가 威厳(いげん)에서 「げん」으로 발음합니다.

 威厳은 위엄이라는 뜻이에요!


뭐어, 그건 그렇지만....관계없으려나-!!




어원......음-, 토도마츠의 핸드폰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엄하다]를 생각하고 실천해 보자~~!!!





[엄하다, 엄-하-다아-.....]


[...후후, 뭐야, 왜 그래?]





이치마츠형!!! 우와아, 들어 버렸다아.....


앗, 좋아. 노선변경!!!





같이 생각하자-!! 


그렇게 말하며, 이치마츠형한테 달려드니, [히얏] 하는 소리와 함께 아주 간단하게 쓰러져 버린다.





제대로 먹고 있는 걸까......, 

하고 걱정 될 정도로 가늘고, 여자처럼 가벼운 몸 위에 드러누운 채로 들어 보자!





[형, 엄하다는 걸 뭘까-?]


[으응? 잠ㄲ, 비켜.....! 엄하다? 아아, 의미는...]


[아니아니! 이치마츠형이 생각하는 엄격은 뭐인 거야?!]


[내가, 생각하는....?]





원래는 [보쿠]를 쓰면서, 무리해서 [오레]를 사용하는 형.


나랑 오소마츠형들이 쓰는 일인칭을, 필사적으로 따라하려는 것 처럼.





몇년 전에는 토도마츠럼 [보쿠]였지만....


나는 귀엽지 않으니까, 그렇게 말한 형의 눈물을 기억한다.


바뀌었으면, 했던 걸까....


나는 마음에 들었으니까 사용하는 거지만, 형은 아닌 걸까?






[------츠, 마츠, -----쥬시마츠!]


[에!!!? 아, 미안!?]


[괜찮아, 그보다, 엄하다..라는 건, 아마 상대의 생각을 꾸짖거나 주의하게 하는 거, 아닐까?]


[그냥 어~~엄청 화낸다던가 하는 게 아닌 거야?]


[응]






상냥한 이치마츠형의, 상냥한 꾸짖음.




[다른 사람을 생각하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구나!! 상냥하네, 형!!]


[엣, 아니, 별로 상냥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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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걸]





그렇게 귓가에 속삭이면서, 재빨리 형 위에서 물러나자 [응읏]하는 작은 소리가 들렸다.


귀, 약하지?





이치마츠형은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들은 전부 알고 있어.


그렇다고, 자주 해버리면 눈치 채버리니까, 가끔이라는 약속.




[읏, 쥬시마츠도, 상냥해......]


[그럴까나-!? 고마워!!!]


[.......응]





이치마츠형이 살짝 웃는다.


그 순간, 우리들 주변에 꽃이 피고 차갑던 기온도 따뜻해지는 듯 했다.


그만큼 따뜻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미소.






[그럼, 나 지금부터 이치마츠형한테 엄하게 할 거니까, 들어줘!!]




형의 어깨가 흠칫 떨리더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본다.




[괜찮아, 무섭지 않다구?]




그렇게 말하며 활짝 웃자, 안심한 듯 표정을 푸는 형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







[있지, 꽤 오래 전부터 형, [오레]라고 말하게 되었네. 나 말야, 형한테 무리시키고 싶지 않아.

 형이 [보쿠]라고 말하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고, 형다워서 좋았어.

 그러니까, 이제 무리하지 말아줘. [보쿠]여도 괜찮아!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아도 돼.

 그런 짓 안 해도, 나는, 우리는 모두 이치마츠형을 어~~엄청 좋아하는 걸!]







그렇게 말하자, 이치마츠형이 확- 얼굴을 들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시선을 피한다.






[...딱히, 무리, 하는 거 아냐....!]


[거짓말]


[거짓말 아닛..!]






츄, 하고 소리를 내며 입을 맞췄다.




[으응, 응, 아...으으응.....!! 읏,하-, 쥬우시마, 츳, 응흣....!]







츄우, 츄, 츄웁........몇번이고 끈질기게 입술을 탐한다.





낼름, 마지막으로 입술을 핥고 떨어지면, 

코로 숨 쉬는게 낯선 형이 필사적으로 숨을 고르며 울상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거짓말이라고, 절대로 거짓말이야. 알고 있으니까]


[하아, 하, .....미안, 미안 쥬시마츠. 거짓말이야. 사실은 힘들었,어.....그치만, 이제 익숙하니까]


[제대로, 말했네! 그치만, 안돼. 그렇다 해도 마음은 아플 거라구? 형, 내 앞에서만이라도

 '보쿠'라고 말하는 게 어때?]


[읏.....그럼, 쥬시마츠 앞에서....만, 할게.....그러면, 아프지 않아]





응, 하고 말하며 꽈악 끌어 안았다.


따뜻해, 라고 중얼거리는 형의 눈에서 유리 구슬 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하지만, 못본 척하며 더 강하게 포옹했다.







이것이, 내 나름의 꾸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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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작가입니다!!!

작가입니다!!!!





어째서 두번이나 말했냐구요??


첫번째에 [작가냐고....]


라고 생각해도, 두번이나 말한다면 [뭐어, 용서해줄까]




라고 되지 않을까 해서!!! 않을까...해서..........







죄송합니다, 작가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말하고 싶었어요....







1.


많은 팔로우 감사합니다!!!!!!!


팔로우해 주신 분들 전부 체크하고 있습니다!!!!


기뻐서 승천할 것만 같은 작가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2.


이름 변경에 대해서.


燐이였지만, 사정이 있어서 [ロッテンガール]로 바꿨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라고 할까, 계속 작가,작가 거려서 작가 이미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3.


평가, 의견, 북마크 고맙습니다!!!!


열람해 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코멘트는 여전히 지명제 OK이고, 모두 달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토도마츠입니다!!!


이후, 남은 건 2개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만약, 리퀘스트가 있다면 코멘트로 말해주세요!!


지명의 형태로도 괜찮습니다!!


지명된 여섯 쌍둥이가 답하겠습니다-!!





그럼!!! 열람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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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 [냉정하게]라고 번역해 온 것들

본 뜻은 [엄하다 / 지독하다 / 엄격하다] 입니다.



사실


엄하게 대하다. 이지만,


앞의 마츠들을 보면

뭔가 엄하게 꾸짖는 이미지보다는

냉정하게 대하는 이미지...?여서 그렇게 번역했는데


ㅎ................여기서는 어쩔 수가 없네요



그냥 이후부터는 엄하다로 하겠습니다


이후라고 해도 2개남았지만.....


뭔가..죄송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하다랑 냉정하다랑 비슷한 느낌이긴 해도

어찌보면 많이 다른 단어인데 말이죠....'ㅂ'a







아무튼, 앞으로 2개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간바리맛쓰루!!! 









아, 그리고 이건 안 보이실까봐


*厳しい(きびしい)의 「きび」가 威厳(いげん)에서 「げん」으로 발음합니다.

 威厳은 위엄이라는 뜻이에요!



위에 달린 설명 크게 확대했슴다.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ロッテンガール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8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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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쵸로Side







나까지 길게 하면 지루할테니까, 3가지만 말하고 끝낼게!




그럼, 첫번째.


지명 코멘트를 합니다, 라는 거야.

혼자 전편에서 해버린 모양이라, 토도마츠가 지명됐을 때...

작가가 [드디어 왔어!!전해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말야!!아싸아!!!]라며 난리였다고.

그치만, 솔직히 하는 사람은 기쁘니까, 마음이 내키면 해보라구?



방법은 간단해, 코멘트 처음에


[쵸로마츠에게]

랑 간단한 감상과 질문, 리퀘스트 등도 받으니까 적어주면 돼!

지명 된 녀석이 대답하니까, 좋아하는 녀석을 지명하라고.







으-음, 두번째네.


전편은 카라마츠였지, 또 실패해버리고 말야......

내가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려는 건지-....

오소마츠형은 의기양양했던 것 치고, 실패는 물론이고 화장실로 뛰어들어 갔지-


뭐, 성공할테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상식인이니까 말야, 할 마음만 먹으면 해낸다고-

그니까 안심하라고.







세번째.


평가에 대해서야.

뭔가 많이들 평가해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이야...!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는 거니까....


뭔가 강요하는 듯한 생각에 미안하지만, 가능하다면 또 해줬으면 좋겠어.




랄까, 이런 건 모두가 좋아하는 귀여운 동생한테 시키는 게.....어-이, 이치마츠!!!잠깐 와봐!!










에....시작 한지 꽤 지났는데 이제 와서 내가 해도 되는 거야...?


으..음, 그니까 뭐였더라, 평가? ...어떻게 하는 거야?

뭔가......아, 이건가.


태블릿이나 스마트 폰이면, 니코짱 마크? 라고 하면 되려나...이거.

컴퓨터라면, 오른쪽 위에 별이 잔-뜩 붙어있는 그거야....많이 눌러주면 기쁘겠지만, 안되겠지, 역시.


스스로 이 만큼 좋았어-, 라고 생각하는 만큼 별을 나한테 줘.

으음..그치만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강요하는 것 같네-




앗,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그.....뭔가 평가 벌이?..해버려서 미안.

여기까지 말하게 만들어 놓고 작가가 갑자기 걱정되는 모양이야.




지워버리면 될텐데.....여기까지 쓴게 아깝다고?.....미안합니다.








그럼, 본편.....봐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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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격하게 하라는 거지?

그렇다 쳐도....어떻게 해야.....



왠지 최근 이치마츠의 고양이 보살피러 갔다 와서는 잠만 자는 모양이던데...그걸로 조금 화내볼까.





형들은 쓸모가 전혀 없었고, 동생은....어떠려나 잘 모르겠지만.





아, 이치마츠. 일어난 건가?

오늘은 꽤 빠르네....두번째잖아.




평소에는 나, 토도마츠, 쥬시마츠, 카라마츠, 오소마츠형과 이치마츠라는 느낌인데.....어떻게 된 거지?





[아, 쵸로마츠형....좋은 아침]




드물게 인사를 건네서 놀랐다.

평소라면 말 없이 와서 말 없이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무슨 일이야?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하니, 왠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이치마츠의 목소리가 떨리는 느낌이 들었다.




[딱히, 아무것도, 아냐.....]




아, 이거 절대로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구만. 뭔가 있었어.

그치만, 냉정하게 해야 하고....모른 척 할까나...




[...랄까, 이치마츠. 너 요즘, 너무 늘어진 거 아냐? 고양이한테 갔나 싶어서 보면 자고있고,

 전에는 자버려서 마시러 가지도 않고.....나는 모두랑 마시고 싶었는데 말야.

 게다가 오소마츠형은 기다려 줬다고? 알고 있어??] 




거기까지만 말하고 그만두었다. 

역시 말이 지나친 걸까, 싶기도 했지만 언제나 달콤한 말만 할 수는 없으니까.


귤을 손에 쥔다. 손톱으로 꼭지를 꾹 눌러 가르는 순간, 귤 특유의 상큼한 향이 퍼진다.








몇분 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치마츠는 고개를 숙인 채다.




[하아....너 항상 입 다물고 있네- 이해는 하는데, 이제 좀 적당히 하라고.....]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전-혀, 귀찮지도 않고, 오히려 그런 부분이 귀엽고, 모든 것이 소중하다.


고개를 숙여서 흘러내린 머리도, 고양이 등도, 혼났을 때 우물쭈물하는 것도.

내 것이 되었으면, 할 정도다.

그치만, 가끔은 이런 것도 말해주지 않으면....이것도 이치마츠를 위해서.......




[미안해. 조심할게...]





.........에?






거짓말, 어째서 그렇게 순순히?



열이라도 있어!? 어떻게 된 거야!!?





그렇게 물으려 입을 열었을 즈음에, 이치마츠는 뛰쳐나가고 있었다.


이런 좁은 집을 나가서, 멀리멀리 가버릴 것처럼 느껴졌다.




쫓아가야 한다. 왠지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아.




나는 이치마츠가 달려간 방향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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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 바보, 오지 말라고.....!!]






이치마츠는 방의 가장자리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있었다.

목소리가 우는 것처럼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그러고 있는데, 그냥 돌아갈 리 없잖아]라고 말하며, 이치마츠에게 다가갔다.


그러는 동안에도, 싫어, 그만둬, 미안해, 아냐, 등 공포에 휩싸인 듯한 말이 나직이 흘러나왔다.

뭘 그렇게 겁을 먹은 거야? 나 그렇게 무서운 얼굴하고 있는 거냐고!!





[왜 그러는 거야, 이치마츠. 잠..울지 말라고...]





눈물이 이치마츠의 눈에서 그칠 줄 모르고 쏟아져 내린다. 소리 없이, 그냥 넘쳐흐르고 있다.

마치 비처럼......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미안......]


[저기, 내가 그렇게 말해서 싫었던 거야?]


[아냐, 그런 게, 아냐]




아닌 거야!!? 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머리를 굴려본다.

내가 말한 게 원인이 아니라면, 뭐가 있었던 걸까.




밤에? 설마 누군가 억지로....................







[누구한테 당했어?]


[..........에?]


[에?]




아닌 모양이다. 모르겠네-.....





[.......꿈, 꿨어]


[꿈!?]


[응, 모두가 미워하는 꿈......]




어느 정도 안정된 이치마츠가 띄엄띄엄 말한 꿈의 내용은 이렇다.





먼저, 카라마츠가 [네가 때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제 지쳤어. 더 이상 다가오지 마라]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

그 다음, 오소마츠형이 [너 적당히 하라고. 이제 더는 같이 있어줄 수가 없네-] 그렇게 말하고 사라졌다.

다음에 내가 [정말 이제 참견하지 않을 테니까, 혼자서 끙끙대라고-] 그렇게 말하고 떠났다.

다음은 쥬시마츠가 [형은 내가 싫은 거야? 잘 모르겠어....] 그렇게 말하고 달려갔다.

마지막으로 토도마츠가 [하아, 형 진짜 뭐인 거야? 아- 이제 지쳤어, 그럼 잘 있으라구-] 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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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깨어난 이치마츠는 패닉에 빠져, 한시간 가량을 떨고 있었다고 한다.

그걸 눈치채지 못한 내가 일어나서 방을 나가자, 겨우 진정하고 나한테 기댈 생각으로 방을 나와 인사를 건넨 거라고 말했다.



거기서 들은 자신에 대한 불만에 이치마츠는 덜컥 겁이 난 것 같다.

미움 받아버려, 멀어져 버려....

그것에 견디지 못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달아나 버린 것이다.


요컨대, 타이밍이 나빴던 것이다.





[미안, 이치마츠. 몰랐어,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괴로웠겠네...그래그래]




그렇게 말하고, 이치마츠를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이치마츠의 작은 손이 내 목에 둘러진다. 

놀라서 이치마츠를 보면, 울상인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아랫입술을 꽉 씹고 있다.


올려다 보기!!? 

냐짱도 귀엽긴 하지만, 가장 귀여운 건 역시 이치마츠!!!!완전 귀여워어-!!






설마, 이...이건, 키, 키키키키키, 키스 기다리는 얼구울!!!!?





약해진 상태의 이치마츠는 지금, 사람의 체온을 원하는 건지도 모른다.





형제들을 따돌리고 빼앗아 버리면?

나만 볼 수 있게........해버리면?




이치마츠의 허리에 오른 팔을 두르고, 왼손으로 뺨을 잡았다.

그리곤 바짝 끌어당겨 얼굴을 조금 기울인 채, 서서히 다가간다.



입술이.....닿는다------------










콰앙-!!!!!!!!!





[뭐하는 짓인가, 거기 녹색 자식!!!!!!!]


[이치마츠형이 약해진 때에 치근덕 거리다니!!!!!죽인다!!!!]




토도마츠와 카라마츠가 무서운 소리를 내며, 문을 거세게 열었다.





[누가 녹색 자식이냐!!!!!!카라마츠!!!웃기지 말라고오-!!!]


[아!!!?]


[예이- 죄송함다-]





카라마츠는 스위츠가 들어가면 꽤 무섭다. 아마 가장....

이치마츠와 관련 된 일이면 특히 심하다.




토도마츠도 엄청나다. 귀여운 행동을 하지만, 완력도 어느정도 있다.

진심이 되면 아마 근처의 남자 몇 명을 때려눕힐 정도이다.




그러니까, 이건 꽤 큰일이다.






[잠깐, 토도마츠, 카라마츠형.....!?]





이치마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두사람이 상냥하게 변해, [왜 그래?]라고 말했다.





[저기, 그, 쵸로마츠형한테 화내지 말아줘.....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이치마츠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못마땅한 듯한 표정이지만, 두 사람은 조용히 방을 나갔다.





[미안, 쵸로마츠형........]


[아니아니, 괜찮아- 돌아갈까? 오소마츠형이랑 깨워야 하니까]


[.....응. 고마워]


[괜찮아, 두사람도 저렇게 이치마츠를 생각하고 있어. 모두 너를 엄청 좋아하거든]





그렇게 말하자, 마음 탓인지 이치마츠가 웃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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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작가입니다!!!!!!





이번에도 열람 감사합니다!!!!!

봐줘서 정말 기쁩니다!!! 조금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전편도 전전편도 평가, 코멘트, 북마크 엄청 기뻤어요!!

행복하다 라는 건 이런 거네요!!!





데일리 랭킹도 해보고, 왠지 믿을 수 없는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다음편은 쥬시마츠 차례네요!!! 






번외편으로 크리스마스편도 하고 싶네요! 정월편도 하고 싶고....(이기적이지만 만약 올라온다면 봐주세요!)










여러분의 코멘트에 기쁨을 느낍니다....꼭........코멘트를...........




[너무 길다고, 적당히 해!!!!!!!!!]




죄송합니다, 쵸로마츠가 폭발한 것.....아니, 폭발했네요..



실례가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열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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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쵸로마츠 얀데레끼가 보이네요


얀쵸로라니.....좋다 ^p^













컴퓨터가 뚝뚝 끊기네요

왜 이러지.......




다음편도 오늘 올릴게요

아니면.....늘 그렇듯이 새벽?





그보다 왜 끊기는 거야

타자 치기 힘들잖아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ロッテンガール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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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카라마츠Side








Hey, 카라마츠girl's.......

아니, 카라이치girl's~ 라고 말하는 게 좋으려나?





뭐어, 됐고.

오소마츠형이 화려하게 실패한 몫까지, 이몸이 채워주지-......훗, 뭐, 이것이 차남의 일이지...




봐달라고, 나의 아름다운 연기를 말이지......




아차, 작가에게 부탁 받은 게 있었는데 잊고 있었다.

뭐였더라....?




아아, 그래그래.

태그, 코멘트, 평가에 대한 거다.

태그가 붙으면 더욱 의욕이 날 것 같으니, 가능하다면 달아달라고 하더군.

그리고....코멘트. 몇명이 달아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작가도 기쁘게 답하고 있는 모양이다

뭔가, 흥분하고 있지만.....뭔가 의견, 감상같은 게 있다면 말해 달라고-




만약, 처음에 [카라마츠에게] 등 우리 형제의 이름을 써서 코멘트를 달아주면, 그 캐릭터로 답장을 보낸다고 한다.

시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 평가도 많이 받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 준다면 감사하겠다.




그럼, 본편으로....에? 왜그러나, 이치마츠, 와앗, 잠, 잡아 당기지 마라.....응?

아직 할 말이 남았다고? 작가가 나한테 전하는 걸 잊었어?

......그런가, 작가도 자주 빠뜨리곤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뭔가? 모처럼이니, 네가 전하는 게 어떤가?















......안녕함까-, 난 마츠노 이치마츠.

지금, 일말의 불안감을 느꼈지? 그거 틀림없으니까.

작가가, 쿠소마츠한테 전하는 걸 깜빡한 게 있다고 해서...





음-......아, 그래. 랭킹.

데일리...랭킹? 인가 뭔가에서 73위를 차지했다더라.

기쁜 건 알겠지만......화면에 절하는 건 좀.....깬다고.




.....아, 오소마츠형 때, 나 잠에 취해있었잖아?

뭔가 여러가지 부끄러운 일 한 것 같은데.....




잊어 달라고, 응?




랄까, 서론이 길단 말이지...이 작가의 소설.

정말, 뭔가 미안. 내가 사과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지만, 긴 글 읽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랄까.





그래서, 이 이상 길어지면 질려버릴 테니까.

본편 들어갑니다-.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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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형에게서 바톤터치한 건 좋다만,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랄까, 오소마츠형이 실패했으면 나도 실패하는 거 아닌가....

어리광 부리게 만들라니, 어쩌면 좋은 건가? 오히려 회화조차 불가능하다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니야아아앙-]


[응!!!!?]





이치마츠가 오늘 아침에 데려 온 고양이가 바짝 다가왔다.

버려져 있던 모양이지만, 귀여운 녀석이로군.

그러고 보니, 최근 이치마츠와 대화했을 땐, 고양이 캔을 사달라고 했을 때인가?

고양이 캔을 놓아 두는 선반이 비어 있으니, 오늘 쯤 사와 달라고 하겠군.

그 때, 조금 차갑게 굴어볼까......?




고양이가 무릎 위에 올라왔다.

이치마츠도 이 정도로 응석 부려 준다면 기쁠텐데......

그치만, 오늘은 유난히 나를 따르는군....




문득, 이치마츠가 뒷골목에 고양이를 보러 간 것이 떠올랐다.

즉, 이치마츠가 없을 때의 심심풀이 상대인 건가-..





[쿠소마츠형이다. 이치마츠형은?]


[톳티....그렇게 부르지 말아주겠나...]


[하?이쪽이 할 말이라고, 그거]


[미안, 톳티...]


[이치마츠형의 사진, 이제 평-생 보내주지 않을 거니까 말야!]






엄청난 협박에 전력으로 엎드려 빌었다.

이 협박을 쓸 수 있는 건, 우리 형제 중에서 토도마츠 뿐이다.



귀여운 얼굴의 이치마츠를 찍을 수 있는 건 토도마츠 뿐이니까.

쥬시마츠는 조작을 모르겠다고 하고, 형에게는 그런 상냥한 표정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토도마츠에게 모두 이치마츠의 사진을 [구입]한다. 공짜는 절.대. 없다. 

레어인 [만면의 미소(정면)사진]은 만엔이라는 고액의 사진이었다. (물론 전부 구입함)

어떻게 그런 표정을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는 건지 신기하다.








덜컹덜컹, 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추워.....라고 작은 소리가 들린다. 이치마츠다.



토도마츠는 이미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지고 대신 타박타박하는 발소리만이 들린다.




[이치마츠형♡어서와, 추웠지? 코코아 있다구?]


[응, 고마워....코코아, 타준 거야?]


[쥬시마츠형이 달라고 해서, 같이 준비했어♡ 방에서 과자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가자♡]





나와 대화할 때랑은 전혀 다르다. 하트가 날아다니고, 톡톡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그보다, 이치마츠가 추위에 얼굴이 좀 붉어져있다. 

그것도 귀엽지만, 코코아라는 소리를 듣고 눈이 빛나는 게 더 귀엽다.

단 걸 좋아하니까 말야.




쥬시마츠가 어서와-!! 라고 밝은 목소리로 말하며, 이치마츠를 마음껏 껴안고 있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뻔한 이치마츠를 토도마츠가 잡았다.

동생들이 이렇게 즐거워 하는 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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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쯤, 남동생 셋이서 얘기에 열중하고 있었지만,

오소마츠형이 드물게도 쥬시마츠에게 야구를 하자고 권유하는 바람에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난 듯 했다.





토도마츠는 뭔가 알아 챈 듯, 나도 갈까- 라며 상의를 입었다.




쵸로마츠도 현관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그래도...., 집에 아무도 없는 건 걱정인 걸~ 최근 빈집털이 늘고 있고]




라고, 오소마츠형이 큰소리로 부자연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이치마츠가, [내가 남을게, 밖에 춥고] 라고 말했다.

이치마츠가 나가는 걸 내켜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오소마츠형은 그렇게 말한 것 같다.




여기까지 왔으니, 나도 남지 않으면 안 된다. 단둘이 있게 하기 위해서 제안한 것일테니까.

그치만, 어떻게 핑계를........그렇게 생각하자, 토도마츠가 말했다.




[에-엣, 이치마츠형만 남는 거야? 걱정인 걸......쿠소마츠형, 남으라고-!

 우리들, 야구하고 싶고....그치, 쥬시마츠형?]


[부탁함다!!카라마츠혀-엉, 남아주세요!!!]





괜찮으니까, 라고 말하는 이치마츠는 뒷전으로 한 채, 두 사람은 나를 남겨두는 걸로 결정했다.

오소마츠형이 그럼 부탁이다! 라고 단언했으니, 이제 남는 수밖에 없다.



이치마츠도 체념한 듯한 얼굴로 형제들을 배웅했다.





나하고 이치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이 집을 나갔다.




[어이, 카라마츠]


[뭔가?]




쿠소마츠가 아닌 것에 감동하며 말하자, 이치마츠는 고양이 캔을 얹어 놓는 선반을 보며 말했다.




[고양이 캔. 어차피 한가하잖아?]



왔다. 지금이다.

조금 냉정해지는 거다, 카라마츠!!



[이치마츠, 적당히 해라, 스스로....]


[같이 사러 가지 않을래?]


[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ㅔㅇ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이, 이치마츠가 나를 유혹하고....있다고오!!?




[훗...귀여운 남동생의 부탁이다. 가지 않을 이유도 없지]



필사적으로 냉정한 척을 한다.

이치마츠의 눈에 어떻게 비치고 있을지 신경쓰인다.



[그래. 어차피 빈집털이 같은 거 안 올테니까....가자]




크...읏, 귀엽다아....!!!!

고양이등의 이치마츠가 정면으로 나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눈을 치켜뜬다.

기분 탓인지 얼굴이 붉어 보인다. 이거 위험하다고....!!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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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진정한다.

이치마츠가 불안한 듯 올려다본다.



그것도 귀엽다.

왠지 오늘은 이치마츠가 솔직하잖아.......귀여워어어어어어어엇!!!!!!






외투를 걸치고 선글라스를....들려다 그만둔다.

촌스러워, 라고 한마디 듣고 선글라스를 내려 놓았다.








집을 나온 순간, 팔에 따뜻한 감촉이 느껴진다.

이치마츠가 팔짱을 낀다. 그리고 붉어진 얼굴을 가리려 머플러를 추켜올린다.

귀까지 빨개진 이치마츠가 사랑스러워 어쩔 수 없다.

도대체 오늘은 어찌 된 일인거야....!!




편의점에 갈 거냐고 묻자, 슈퍼에 갈 거라고 답한다. 그 편이 싸다는 것 같다.

슈퍼가 가까워지니 팔을 슬쩍 풀었다. 역시 부끄러운 걸까.




고양이 캔 코너에 가자, 이치마츠는 여러가지를 바구니에 넣었다.




[한가지 종류는 안 되는 건가??]


[아, 응.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데려온 고양이, 어떤게 좋을까....]


[작게 포장 된 거에 할인이라고 적여있어. 몇가지 사서 갈까?]




응, 하고 작게 답변하고 이치마츠는 생선, 고기, 야채 등 각각의 종류를 바구니에 넣으며 가볍게 웃었다.





[카라마츠형, 따라와 줘서.....고마워]




새빨간 얼굴로 그렇게 말하고는 바로 뒤돌아서 카운터로 갔다.

나는 놀라서 그 자리에 웅크리고 주저앉았다.


[저 오빠 이상해-] 라고 어떤 꼬마애가 말할 때까지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뭐야, 지금!! 뭐냐고, 지금 거!! 뭐인 거냐고 지금 거어어어!!!!!??

데레기(시기)인 건가, 그런 건가!!!?




이치마츠가 봉지에 담는 걸 끝내고서야 겨우 합류했다.

춥네, 라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와서 깜짝 놀랬다.





집에 도착하니 모두가 돌아와 있었다.






......................아.





[어라라아~~~?쿠소마츠? 뭘 즐겁게 데이트하고 있는 거야?]


[하아아아아아? 쿠소마츠형, 뭐하는 거야!!손 떼라고-! 억지로 잡으면 불쌍하잖아!!!?]


[쿠소마츠혀엉-!!! 치사하네에~! 손 잡거나 하고....나, 용서할 수 없을지도!!]


[정말 쓰레기(쿠소)네. 인정할 수 없다고- 나의 이치마츠형한테 뭐하는 거야!!]



[[[[네거 아니거든!!!??]]]]





모두가 토도마츠한테 츳코미를 했을 때는 나까지 깜짝 놀랐다.


이치마츠는 부끄러움 때문인지 얼어있다.






[제군들이여!!쿠소마츠를 쓰러뜨려라아-!!!]


[알고있다고-!]


[아이아이-!!!]


[알겠어♡]





날아든 형제들을 피하지도 못한 채, 전부 맞았다.



뭐어, 그런 건 신경쓰이지도 않을 만큼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참도록 할까-!












이치마츠Side






데카판 박사가 솔직하게 되는 약, 이란 걸 실험하게 해달라고 했다.

뭔가, 마시고 10분 후부터 솔직해지는 모양이다.




슬슬 고양이 캔이 떨어져가는 걸 떠올리고, 

좀처럼 스스로 솔직해지지 못하는 쿠소마츠에게 가끔은 상냥해지고 싶어,

마침 모두 나갔을 때, 시험해보았다.



약을 마시자, 조금 편안한 기분이 되고, 용기가 났다.


평소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했다.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형이라고 부르거나.



부끄럽지만, 카라마츠형이 기뻐 보여서 나도 좀 기뻤을...지도.








그.런.데. 

깜짝 놀랐다.





그 후, 데카판 박사에게 사례의 말을 하러 찾아갔는데,

그게 그냥 라무네였다는 거다.......거짓말이지...? 그럼 그냥 내가...스스로...그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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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봐주어 고맙다.

전편을 보지 않은 girl's가 있다면 봐주겠나.

이쪽이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71469






이치마츠 너무 귀엽지 않았나!!!!!




본래의 목적은 도중에 완-전히 잊어버리긴 했다만.....





그치만 솔직히 그건 반칙이라고-

그 뒤에 잠자리에 병이 나뒹굴고 있어, 뭘까- 하고 확인하니..


이치마츠의 글씨로 '솔직해지는 약'이라고 쓰여 있더군.


위험한 건 아닌가 싶어서 데카판 박사에게 가져갔더니,

라무네를 놀릴 속셈으로 건네준 거라고 답했다.







요컨대, 나와 나가기 전에 마신 건가.....? 라는 건 솔직하게 될 생각으로...?




그걸 눈치 챈 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는가!! 










그보다, 다음은 쵸로마츠군.

냉정하고 언제나 츳코미 역할 할 정도니까, 잘 할 것 같다.






응? 연기따위 없었다고?


어이어이, 카라마츠girl's......눈치채지 못한 건가?


냉정한 척 했다고~?




.......역시 이건 스스로 말하려니 슬프군.

코멘트의 지명은 우리 형제라면 누구든 괜찮으니, 한가한 girl's는 하고 가라!


평가도 부탁한다고-?






그럼, 너무 길어지니 이쯤에서 이별이군.






귀여웠지? [나의] 이치마츠.










오소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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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무네는 


(사진 출처 : 네이버)



요겁니다! 많이들 보신 적 있을 것 같은데,


라무네는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청량음료라고 합니다!

탄산을 막기 위해 병 입구에 구슬이 있는 게 특징이에요 :D

고걸 톡! 떨어뜨려서 먹어야합니다

그러면 탄산이 막 보골보골하고 올라옵니다


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니까 드셔보세요!

전 아트점인가...?거기에 짱구 라무네 팔아서 먹어봤슴다

근데 비싸여.....;ㅁ; ㅎㅎㅎ 맛에 비해서...?





아! 가끔 라무네를 '레몬에이드'라고 번역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거 틀린 거 아닙니다!

레몬에이드의 일본식 발음이 라무네! 에요 :D


어...그냥..토막상식으로...알고 있으라구............☞☜ 하핳










상당히 늦었군여 ;ㅁ; 죄송합니다


오늘 빈속에 매운 거 먹었더니만 배탈이.........'x'


불났어여.........XX가.........................ㅠ







아, 이건 별거 아닌데...


마지막에 픽시브 링크있죠?

그거 누르면 제가 번역한 요거! 1화로 이동합니다!!


하핳, 링크는 픽시브지만

이동 되는 건 제 블로그지롱 '3' 여러분은 제 블로그를 벗어날 수 없다구!


................핳 죄송합니다




맨 끝, [오소마츠]에도 링크있는데요

이 소설 픽시브 링크입니다(2화)


혹시 일본어 하실 수 있으신 분들이면

가서 댓글 달아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여 :D


육둥이들 지명해서 댓글달면

그 캐릭터 말투로 답글 달아주는 모양입니다



한가한 girl's들은 가서 해보시길!! '▽'/



그럼 전 내일 단편만화로 찾아 뵙겠슴다 바이바이/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ロッテンガール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71469

























프롤로그







안녕! 마츠노가 장남, 오소마츠임다-




이야, 설마 작가가 참지 못하고 써버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 걸!!

또, 걱정이 되네, 이거!!




이치마츠가 귀여운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형제가,

필사적으로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만드는 이야기니까, 그런고로 잘 부탁해☆




사실인지는 고사하고, 형아 느낌 상, 쵸로마츠랑 토도마츠는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드네-....

녀석들 나한테도 꽤 냉정하고!! 뭔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 것 같지 않아?




아, 나? 성공하는 게 당연하잖아~!

이래뵈도 장남님이라고~?


플래그 섰다던가 말하려고 했지!!기분 탓이라고!

뭐, 처음은 보통 괜찮을 게 뻔하잖아~?






-라는 걸로, [나의] 귀여운 이치마츠를 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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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Side

(오소이치)






최근, 내 동생들이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하고 있다.

이치마츠가 귀엽다는 건 알고 있다. 엄-청 잘 알고 있다.

만, 그래서는 이치마츠가 사회에 나갈 수나 있을지 형아는 걱정이라구-





그래서, 잠시 오늘은 엄격하게 해볼까 하는데.....





[뭔가, 좋은 생각났다고-]


[하아!?잠깐, 말 돌리지 말라고-!! 오소마츠형도 생각 좀 해봐!!]



토도마츠가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이럴 때는..............시선 회피!!!

이크, 카라마츠가 노려보고 있어!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한다니, 그거 좀 어렵지 않아?]



응!!완-전 잘 알지!!!알고 있지만, 그러면 안 될까나,하고 생각한 것 뿐이라고!!

이치마츠가 풀 죽어있으면 귀엽잖아- 라고도 말하고 싶었지만....말하면 안되겠지☆

.....랄까, 우오!? 쥬시마츠가 진지한 표정이다아아아아!!??




[그럼, 한명씩 역할 분담해서, 조금씩 강도를 높이면? 

 싫기는 하지만, 확실히 응석 부리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쵸로마츠가 그렇게 말했다. 나이스,쵸로마츠!!




[아아, 좋은데 그거!! 그럼 각자 알아서들 생각하라고~!!

 형제 순으로 하루씩 하는 걸로 하자고! 오늘은 나!! 그럼, 해산~!!]




멋대로 끝내려 하자, 뭔가 말하고 싶은 표정들을 했지만, 신경 쓰지 않지롱☆

그럼, 오늘은 이몸이니까-, 어쩔까나아~......한다고 해도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가끔은 엄하게 하는 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지, 응!!




랄~까, 이치마츠의 우는 얼굴 보고 싶은 것 뿐이지만!!!













그럼, 슬슬 돌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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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마츠가 고양이 먹이를 주고 돌아왔다.

평소처럼, [오우, 어서와-]라고 말하자 [....다녀왔어]라고 조금 뒤에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토도마츠와 쥬시마츠가 일어나, 이치마츠에게 달려들었다.

오늘 고양이 몇 마리였어, 귀여웠어? 등을 묻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치마츠의 표정과 목소리를 봤을 때, 오늘은 꽤나 많이 만난 모양이다. 형아의 특권이라고~?




이치마츠는 동생에게 약하고, 고양이의 이야기를 할 때는 행복한 듯 웃으며 말한다.

귀엽네 정마알!!!

게다가 본인은 모른다. 이렇게 귀여운 얼굴로 말하고 있는데!!!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아마 그건 이후로도 변하지 않을 거다.



이치마츠가 그로 인해 조심해서 말하게 되는 건 슬프기 때문이겠지.

그건 아마, 우리들의 암묵적인 양해.




토도마츠도 쥬시마츠도 자신들에게 약하다는 걸 알고서 어리광을 부린다.

종종 셋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이치마츠가 잠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 때, 둘이서 이치마츠에게 장난을 치거나(괘씸한 걸) 귀엽네-, 라고 말한다.




부럽네에.....형아도 끼고 싶어어~, 무리겠지만.




그치만!!!!!형아도 좋은 점 있다고~?

응석 부리게 하는 건 형의 특권이다!!




모두 오뎅이라도 먹으러 가자고 말했지만, 이치마츠가 지쳐서 잠들어 버렸다.

그래서, 내가 남을테니 갔다 오라고 말하자,

 



[내가 남을테니까, 오소마츠형은 다녀오라고]


[아니, 내가 이치마츠의 각성을 기다리지....]


[에!?남는 거야아!!!? 맡겨줘!!!갔다 와도 괜찮아아!!]


[아아, 동생한테 양보들 하라구?내가 기다릴테니까]



전원 이치마츠와 남는다고 아우성이다.

그야, 그렇겠지~~~ 귀엽고 귀여운 이치마츠랑 단둘이 되는 일은 적으니까.

그러니까, 기회인 거라고~!



[아-, 오늘은 내가 응석 부리게 하는 날이라고?오늘 안에 끝내는 편이 너희한테도 이득이잖아, 안 그래?]



불만스러운 동생들에게 [너희들 차례 때도 단둘이 있게 할테니까]라고 덧붙이자, 납득했는지 집을 나섰다.

원래는 어리광 부리지 않지만, 그런건 잊어버리고! 단둘이 됐으니까 맘~껏 어리광 부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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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조금 뒤, 잠에서 깨어났다.

이치마츠가 무릎 걸음으로 내게 가까이 다가왔다.

젠장, 귀엽잖아!!

잠에서 깼을 때는, 어리광 모드니까 말이지....




[으응....혀엉, 다른 애들은...?]



혀엉, 이라니!!잘 먹었습니다아!!!!

귀엽네에-, 라며 쓰다듬는다..........,잠깐.

이게 아니지, 이게 아니야......



재빨리 거리를 두고, [오뎅 먹으러 갔어]라고 조금 차갑게 말했다.




[그,래....으응...얼마나, 잔 거지....?]


[돌아와서 지금까지. 시계 보라고...]


[읏아, 미, 안해.....]




벌써, 위화감을 느끼고 당황하기 시작한 이치마츠가 귀여워서, 끌어안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만, 이것도 참아야 해.....!!




[뭐랄까, 네가 자고 있어서 형아 못 갔다고-.....장남이라고 두고 가다니....]




라며, 마치 강요 된 것처럼 말했다.

이치마츠가 너무 잠자코 있어, 무심코 그쪽을 보았다.




[........!!!!? 이,이치마츠!!!?]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에 놀라, 녀석에게 휙 날듯이 다가갔다.

이치마츠는 덜덜 떨면서 조용히 울고 있었던 것이다.

어째서, 라고 말하자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읏, 그, 치만, 혀엉, 으흑, 뭔가 냉정하고, 나 때문에..., 그래서, 못 갔다고....!]



이치마츠의 일인칭이 [보쿠]가 되는 일은 거의 없었을텐데.

자신이 순식간에 거기까지 만들어 버린 건가, 하며 놀랬다.




[미안해, 형아가 나빴어. 괜찮아, 이치마츠 좋아하니까 말야? 그러니까, 심술궂게 행동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그니까, 울지 말라고...]




이건 이제 응석받이로 기르자고 하지도 못하겠는 걸.

울고있는 이치마츠로 흥분한 마음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녀석을 위로했다.

귀여워. 울어도 귀여워. 엄청 사랑스럽네에-!!! 라며, 이런 짓 저런 짓....생각하긴 했지만 말이지☆




갑자기 몸이 살짝 무거워진다.

이치마츠가 안긴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일 하면, 동정인 형아의 형아가 울트라 피버 페스티벌이라고오~!!!?




이치마츠가 울면서 매달리고 있으니. 이제 할 일은 단 하나.



부드럽게 껴안고 등을 토닥토닥 두드린다.

형은 위로하는데 프로니까 말이지!

안정된 이치마츠의 뺨에 살짝 키스를 하니, 빨갛게 달아올라 당황한다.

딱히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붉어지는 이치마츠의 행동만으로도 굉~~장히 귀엽다.




울어서 눈가 새빨갛다고!!? 이거 위험하지 않아!!?

나 이제 무리다, 이거.

그치만 동정에게 덮칠 용기는.......없는 건 아니고, 아마 쉽게 제압할 수 있기야 하겠지.

그치만 역시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동생들에게 죽임 당할지도 모르고 말야☆




[자, 잠깐 형아 화장실 갔다 올테니까!!안심하라고?

 나, 이치마츠를 엄청엄청 좋아하고 있으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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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어땠어?형아......무리였다구-......

귀여움에 이기지 못했어........

그치만, 너무 귀엽잖아!!!이해하지!!?



랄까, 나의 '나'가 엄청 큰일이였고!!!




다음은 카라마츠지?

아-.....그녀석-, 뭐, 할 수 있을까나? 연극부였으니까.

그렇다고, 나는 동생한테 승리할 기회를 양보한 거라구~?

응, 일부러 실패한 거야!!








네-. 거짓말임다.





아니-, 나 이외에 성공해버리면 슬프다구~!?

그니까, 카라마츠한테는 그런 의미로 기대할게!!!





귀여움에 져버리라고-!!!!












변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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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약의역있슴다ㅠㅠㅠㅠ



* 형제들이 이치마츠에게 냉정하게 대해서

이치마츠를 응석 부리게 하는 이야기임다



* 진한 ------------ <- 이거는 장수 나눔입니다.













뭔가

블로그가 사라졌습니다.


이거 번역 블로그.........ㅎ



젠장 ;ㅁ;



그래서 처음부터 번역합니다

좀 걸리겠네여.....

원래 링크를 걸어둘 생각이었는데


그냥 다 해야겠군요ㅠ





다음편 오늘 올릴게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D



오늘...이랄까, 새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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