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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016/05/23 - [작업 완료/소설] - [오소마츠상][이치른]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①
*2편*
2016/05/24 - [작업 완료/소설] - [오소마츠상][이치른]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②
*3편*
2016/05/25 - [작업 완료/소설] - [오소마츠상][쵸로이치]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③
*4편*
2016/05/26 - [작업 완료/소설] - [오소마츠상][쥬시이치]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④
*5편*
2016/05/28 - [작업 완료/소설] - [오소마츠상][토도이치]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부대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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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안녕하심까, 이치마츠임다-
최종화......구나
지금까지 봐 준 사람도, 이 글을 처음 보는 사람도 고마워.
이렇게까지 길게 연재하다니, 놀랬어.
나, 사랑받고 있는 걸까나-....
형들도, 동생들도. 나한테는 소중한 보물이야.
평생, 떨어지고 싶지 않아........
형제들과 지금 이대로의 연을 유지한 채, 죽고 싶어.
아아, 걱정하지 마
빨리 죽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그치만, 지금 행복하고.....죽어버리기엔 아깝잖아?
아, 맞아.
レジ打ちの子, 작가 아니냐고 물어보던데. 정답이야.
설마 걸릴 거라고 생각 못했다면서, 엄청 웃더라.
태그에, '나입니다',라고도 적혀 있었지.
작가, 잘됐네- 동료 있구나. 외톨이에서 벗어난 거 축하해
어차피, 현실에는 친구없잖아? 힘내서 열심히 하라고-
이번편은 내가 이야기를 진행하니까, 잘 부탁해.
저번편도 코멘트, 태그, 평가 고마워.
이번편도 해준다며 기쁠...거야?
그럼, 본편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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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 들어 첫 날.
흔히 말하는 설날이다.
하긴, 이미 오세치도 먹고 느긋하게 쉬고 있지만....
엄마가, [세뱃돈은 없단다. 직접 벌어서 쓰럼, 니트틀아] 라고 해버려서,
모두의 분위기가 어두운 상황이야.
[나는 별로 필요 없었는데]
에스퍼 냥코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했다.
[어째서냐고-!! 랄까, 뭐냐고!! '보쿠'라니!!]
오소마츠형이 어째서인지 화를 낸다.
[보쿠]라고 말하기 시작한 건 쥬시마츠에게 [보쿠라고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돼]라고 듣게 된 이후부터다.
이젠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모두랑 같이 있다면, 그걸로도 좋은 걸.....]
그 순간, 나 이외의 전원이 피를 뿜으며 쓰러졌다.
[이치마츠형.....나 행복해서 죽어버려....]
[토도마츠!!? 잠ㄲ, 일어나...!!?]
[이치마츠....!!!반칙이라고, my angel...!]
[괜찮아 보이네, 힘내-]
[너 갑자기 그런 귀여운 말 하지 말라고!!죽을 것 같아!!]
[쵸로마츠형!! 난 귀엽지 않으니까...!]
[이치마츠혀-엉!!!쩌러어어어!!귀여워어-!!!]
[쥬시마츠, 피가 더 쩌니까....]
[하아....귀여워, 완전 귀여워, 진심 귀여워어]
[읏, 하아!? 그니까 귀엽지 않다고!!!]
여러가지로 츳코미하고 싶은 게 많지만, 이정도로 해둘까.
걱정했는데....괜찮아 보이고-..
드디어 일어난 오소마츠형의 놀라운 한마디.
[저기, 우리....일할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오소마츠형한테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모두 경악했다.
[뭐냐고-, 그렇게 놀랄 것 까지는 아니잖아-?]
[아니, 완전 경악스러운 일이거든!!? 뭔가 있었어!!?]
쵸로마츠형이 재빨리 츳코미를 건다.
역시, 츳코미 역할! 이제 그건 쵸로마츠형의 특징이 되어 버렸다.
[뭐, 확실히 이제 슬슬 아르바이트라도 하지 않으면...]
토도마츠가 한숨을 쉬며 그렇게 말했다.
내가 타우X 워크를 탁자에 펼치자, 모두가 엉금엉금 다가와 보기 시작했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보다, 진짜로 하는 건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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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마츠에게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권하자, 트라우마가 있으니 기각, 이라고 말했다.
카페 등의 접객업이 나열되어 있는 가운데,
확실히 토도마츠가 좋아할 것 같은 화려한 인테리어의 쇼핑 센터에 있는 양복매장.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그곳을 권하자, 선뜻 마음에 든 듯한 표정으로 거기로 하겠다고 했다.
남성 옷 전문점이였지만, 굉장히 화려한 분위기였다.
이런 곳도 있구나....
다음은 카라마츠형과 쥬시마츠.
체력이 좋은 두 사람이라면 막노동 같은 게 좋지 않을까, 라며 책장을 넘긴다.
공사 해보고 싶네-!! 라고 쥬시마츠가 그렇게 말했지만, 위험할 것 같은 공사는 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안전한 것을 찾는다.
그러던 중, 문득 도장의 일이 눈에 띈다.
그곳에 쓰여있는 것은 도장의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제품 따위를 나르는 일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이거, 어때?]
[헤에, 도장인가아-! 해보고싶어!! 재밌을 것 같고!!]
[괜찮지 않나, 나도 찬성이다]
[그럼, 결정이네-]
쵸로마츠형이 사각사각, 깔끔한 글씨로 모두의 알바 정보를 적는다.
다음은 쵸로마츠형.
아까도 말했지만, 글씨가 깔끔하고 자료를 만드는 것도 잘하니까, 그런 걸 관련해서 찾아보자.
허드렛일이라도 괜찮으려나, 해서 그것도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러자, 한 식품업체의 공장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그 업체를 어필할 수 있는 포스터나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이다.
제대로 정직원이 옆에서 가르쳐주는 모양이다.
[이런것도 괜찮지 않아?]
[.......아-, 괜찮네. 아아, 겨우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 찾았네!]
[계속해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의미 없거든요]
[윽....응, 힘낼게]
그것도 종이에 적어두고, 다시 책장을 넘겼다.
다음은 오소마츠형이다.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다고 시끄럽게 굴어서, 집 근처의 편의점을 찾는다.
몇몇개의 후보가 나왔다. 모두 유명한 점포니까 걱정은 없어 보였다.
[제일 가까운 곳이 좋아! 편하고-....]
[그럼, 세X일레X이네]
[좋았어어-, 결정-!!!]
비교적 빨리 정해졌다. 쵸로마츠형이 다 적은 걸 확인하고 페이지를 다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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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치마츠형은 어쩔 거야?]
토도마츠의 말에 깜짝 놀란다.
솔직히, 이것저것 봤지만 이렇다 싶은 일은 찾을 수 없었다.
제멋대로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
오소마츠형이 아!!!라고 외친다.
즉각 닥쳐!!! 라고 쵸로마츠형이 츳코미를 날렸다.
[이치마츠으, 너 고양이 좋아하잖아- 애완 동물가게 같은 건 어때?]
아니, 딱히 동물 전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말야...
그러자, 다음은 토도마츠가, 아!!! 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치마츠형!! 고양이 카페같은 건 어때?]
고양이 카페.....? 들어본 적 없는 단어에 당황한다.
[아아, 평범한 카페인데 고양이가 엄청 많은 그거 말이지?]
쵸로마츠형의 말에, 맞아맞아, 라고 토도마츠가 반응했다.
[고양이가, 잔뜩.....?]
그 말에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응! 싫다면 다시 다른 거 찾으면 되고, 일단 가서 볼래?]
토도마츠의 말에 그렇게 결정하기로 했다.
[.....응, 그렇게 할게. 고마워]
그렇게 말하며, 살짝 웃었다.
아주 잠깐의 미소도 놓치지 않고, 토도마츠가 굉장한 속도로 폰을 꺼내 나를 찍었다.
모두는 왜인지 얼어있다. 몇초 후, 금방 돌아오긴 했지만...
[뭐어, 어째저째 모두의 아르바이트 장소는 정했다고 쳐도, 면접이 남았잖아!!?]
오소마츠형이 말했다.
살짝 걱정이지만, 아마 괜찮을 거다.
그럴게, 다들 상냥하고 착실한 형제들이니까!
[열심히 하자. 나도, 열심히 할게]
그렇게 말하자, 나도!!!하로 쥬시마츠가 외쳤다.
그것에 이어서, 카라마츠형, 오소마츠형, 토도마츠, 쵸로마츠형도 외쳤다.
[그럼, 아르바이트 완전히 결정 되길 바라자고~!]
[[[[[[힘내자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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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치마츠를 어리광 부리게 만드는 이야기, 끝났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앗, 작가입니다!!!
다음 시리즈는, [이치마츠의 아르바이트를 응원하다] 입니다.
에???이번 타이틀과 닮았다구요??
그야, 계속되는 새로운 시리즈거든요!!!!!!
끝나버려서 슬퍼하시던 분들!!!
안심하세요, 계속됩니다!
이치마츠는 고양이 카페에서 무사히 일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제가 다 걱정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힘내서 적을테니, 다음 시리즈도 잘 부탁드립니다!!!
중간부터 봐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코멘트도 잘 부탁드립니다!!
태그.......달아도 되냐구요!!? 당연히 됩니다!!!!
평가도 부탁 드립니다!!! 최종화니까요, 일단은!!
부탁드립니다!!!!!!
변변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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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최종화네요!! '▽'/
변변찮은 번역이였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에....시리즈가 또 있다구요....'ㅂ'....?
그렇다니까, 이것도 다음에 시간나면 가져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만화로 가져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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