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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ッテンガール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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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카라마츠Side








Hey, 카라마츠girl's.......

아니, 카라이치girl's~ 라고 말하는 게 좋으려나?





뭐어, 됐고.

오소마츠형이 화려하게 실패한 몫까지, 이몸이 채워주지-......훗, 뭐, 이것이 차남의 일이지...




봐달라고, 나의 아름다운 연기를 말이지......




아차, 작가에게 부탁 받은 게 있었는데 잊고 있었다.

뭐였더라....?




아아, 그래그래.

태그, 코멘트, 평가에 대한 거다.

태그가 붙으면 더욱 의욕이 날 것 같으니, 가능하다면 달아달라고 하더군.

그리고....코멘트. 몇명이 달아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작가도 기쁘게 답하고 있는 모양이다

뭔가, 흥분하고 있지만.....뭔가 의견, 감상같은 게 있다면 말해 달라고-




만약, 처음에 [카라마츠에게] 등 우리 형제의 이름을 써서 코멘트를 달아주면, 그 캐릭터로 답장을 보낸다고 한다.

시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 평가도 많이 받고 있으니까 말이다, 또 준다면 감사하겠다.




그럼, 본편으로....에? 왜그러나, 이치마츠, 와앗, 잠, 잡아 당기지 마라.....응?

아직 할 말이 남았다고? 작가가 나한테 전하는 걸 잊었어?

......그런가, 작가도 자주 빠뜨리곤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뭔가? 모처럼이니, 네가 전하는 게 어떤가?















......안녕함까-, 난 마츠노 이치마츠.

지금, 일말의 불안감을 느꼈지? 그거 틀림없으니까.

작가가, 쿠소마츠한테 전하는 걸 깜빡한 게 있다고 해서...





음-......아, 그래. 랭킹.

데일리...랭킹? 인가 뭔가에서 73위를 차지했다더라.

기쁜 건 알겠지만......화면에 절하는 건 좀.....깬다고.




.....아, 오소마츠형 때, 나 잠에 취해있었잖아?

뭔가 여러가지 부끄러운 일 한 것 같은데.....




잊어 달라고, 응?




랄까, 서론이 길단 말이지...이 작가의 소설.

정말, 뭔가 미안. 내가 사과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지만, 긴 글 읽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랄까.





그래서, 이 이상 길어지면 질려버릴 테니까.

본편 들어갑니다-.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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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형에게서 바톤터치한 건 좋다만,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랄까, 오소마츠형이 실패했으면 나도 실패하는 거 아닌가....

어리광 부리게 만들라니, 어쩌면 좋은 건가? 오히려 회화조차 불가능하다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니야아아앙-]


[응!!!!?]





이치마츠가 오늘 아침에 데려 온 고양이가 바짝 다가왔다.

버려져 있던 모양이지만, 귀여운 녀석이로군.

그러고 보니, 최근 이치마츠와 대화했을 땐, 고양이 캔을 사달라고 했을 때인가?

고양이 캔을 놓아 두는 선반이 비어 있으니, 오늘 쯤 사와 달라고 하겠군.

그 때, 조금 차갑게 굴어볼까......?




고양이가 무릎 위에 올라왔다.

이치마츠도 이 정도로 응석 부려 준다면 기쁠텐데......

그치만, 오늘은 유난히 나를 따르는군....




문득, 이치마츠가 뒷골목에 고양이를 보러 간 것이 떠올랐다.

즉, 이치마츠가 없을 때의 심심풀이 상대인 건가-..





[쿠소마츠형이다. 이치마츠형은?]


[톳티....그렇게 부르지 말아주겠나...]


[하?이쪽이 할 말이라고, 그거]


[미안, 톳티...]


[이치마츠형의 사진, 이제 평-생 보내주지 않을 거니까 말야!]






엄청난 협박에 전력으로 엎드려 빌었다.

이 협박을 쓸 수 있는 건, 우리 형제 중에서 토도마츠 뿐이다.



귀여운 얼굴의 이치마츠를 찍을 수 있는 건 토도마츠 뿐이니까.

쥬시마츠는 조작을 모르겠다고 하고, 형에게는 그런 상냥한 표정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토도마츠에게 모두 이치마츠의 사진을 [구입]한다. 공짜는 절.대. 없다. 

레어인 [만면의 미소(정면)사진]은 만엔이라는 고액의 사진이었다. (물론 전부 구입함)

어떻게 그런 표정을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는 건지 신기하다.








덜컹덜컹, 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추워.....라고 작은 소리가 들린다. 이치마츠다.



토도마츠는 이미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지고 대신 타박타박하는 발소리만이 들린다.




[이치마츠형♡어서와, 추웠지? 코코아 있다구?]


[응, 고마워....코코아, 타준 거야?]


[쥬시마츠형이 달라고 해서, 같이 준비했어♡ 방에서 과자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가자♡]





나와 대화할 때랑은 전혀 다르다. 하트가 날아다니고, 톡톡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그보다, 이치마츠가 추위에 얼굴이 좀 붉어져있다. 

그것도 귀엽지만, 코코아라는 소리를 듣고 눈이 빛나는 게 더 귀엽다.

단 걸 좋아하니까 말야.




쥬시마츠가 어서와-!! 라고 밝은 목소리로 말하며, 이치마츠를 마음껏 껴안고 있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뻔한 이치마츠를 토도마츠가 잡았다.

동생들이 이렇게 즐거워 하는 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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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쯤, 남동생 셋이서 얘기에 열중하고 있었지만,

오소마츠형이 드물게도 쥬시마츠에게 야구를 하자고 권유하는 바람에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난 듯 했다.





토도마츠는 뭔가 알아 챈 듯, 나도 갈까- 라며 상의를 입었다.




쵸로마츠도 현관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그래도...., 집에 아무도 없는 건 걱정인 걸~ 최근 빈집털이 늘고 있고]




라고, 오소마츠형이 큰소리로 부자연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이치마츠가, [내가 남을게, 밖에 춥고] 라고 말했다.

이치마츠가 나가는 걸 내켜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오소마츠형은 그렇게 말한 것 같다.




여기까지 왔으니, 나도 남지 않으면 안 된다. 단둘이 있게 하기 위해서 제안한 것일테니까.

그치만, 어떻게 핑계를........그렇게 생각하자, 토도마츠가 말했다.




[에-엣, 이치마츠형만 남는 거야? 걱정인 걸......쿠소마츠형, 남으라고-!

 우리들, 야구하고 싶고....그치, 쥬시마츠형?]


[부탁함다!!카라마츠혀-엉, 남아주세요!!!]





괜찮으니까, 라고 말하는 이치마츠는 뒷전으로 한 채, 두 사람은 나를 남겨두는 걸로 결정했다.

오소마츠형이 그럼 부탁이다! 라고 단언했으니, 이제 남는 수밖에 없다.



이치마츠도 체념한 듯한 얼굴로 형제들을 배웅했다.





나하고 이치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이 집을 나갔다.




[어이, 카라마츠]


[뭔가?]




쿠소마츠가 아닌 것에 감동하며 말하자, 이치마츠는 고양이 캔을 얹어 놓는 선반을 보며 말했다.




[고양이 캔. 어차피 한가하잖아?]



왔다. 지금이다.

조금 냉정해지는 거다, 카라마츠!!



[이치마츠, 적당히 해라, 스스로....]


[같이 사러 가지 않을래?]


[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ㅔㅇ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이, 이치마츠가 나를 유혹하고....있다고오!!?




[훗...귀여운 남동생의 부탁이다. 가지 않을 이유도 없지]



필사적으로 냉정한 척을 한다.

이치마츠의 눈에 어떻게 비치고 있을지 신경쓰인다.



[그래. 어차피 빈집털이 같은 거 안 올테니까....가자]




크...읏, 귀엽다아....!!!!

고양이등의 이치마츠가 정면으로 나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눈을 치켜뜬다.

기분 탓인지 얼굴이 붉어 보인다. 이거 위험하다고....!!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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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진정한다.

이치마츠가 불안한 듯 올려다본다.



그것도 귀엽다.

왠지 오늘은 이치마츠가 솔직하잖아.......귀여워어어어어어어엇!!!!!!






외투를 걸치고 선글라스를....들려다 그만둔다.

촌스러워, 라고 한마디 듣고 선글라스를 내려 놓았다.








집을 나온 순간, 팔에 따뜻한 감촉이 느껴진다.

이치마츠가 팔짱을 낀다. 그리고 붉어진 얼굴을 가리려 머플러를 추켜올린다.

귀까지 빨개진 이치마츠가 사랑스러워 어쩔 수 없다.

도대체 오늘은 어찌 된 일인거야....!!




편의점에 갈 거냐고 묻자, 슈퍼에 갈 거라고 답한다. 그 편이 싸다는 것 같다.

슈퍼가 가까워지니 팔을 슬쩍 풀었다. 역시 부끄러운 걸까.




고양이 캔 코너에 가자, 이치마츠는 여러가지를 바구니에 넣었다.




[한가지 종류는 안 되는 건가??]


[아, 응.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데려온 고양이, 어떤게 좋을까....]


[작게 포장 된 거에 할인이라고 적여있어. 몇가지 사서 갈까?]




응, 하고 작게 답변하고 이치마츠는 생선, 고기, 야채 등 각각의 종류를 바구니에 넣으며 가볍게 웃었다.





[카라마츠형, 따라와 줘서.....고마워]




새빨간 얼굴로 그렇게 말하고는 바로 뒤돌아서 카운터로 갔다.

나는 놀라서 그 자리에 웅크리고 주저앉았다.


[저 오빠 이상해-] 라고 어떤 꼬마애가 말할 때까지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뭐야, 지금!! 뭐냐고, 지금 거!! 뭐인 거냐고 지금 거어어어!!!!!??

데레기(시기)인 건가, 그런 건가!!!?




이치마츠가 봉지에 담는 걸 끝내고서야 겨우 합류했다.

춥네, 라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와서 깜짝 놀랬다.





집에 도착하니 모두가 돌아와 있었다.






......................아.





[어라라아~~~?쿠소마츠? 뭘 즐겁게 데이트하고 있는 거야?]


[하아아아아아? 쿠소마츠형, 뭐하는 거야!!손 떼라고-! 억지로 잡으면 불쌍하잖아!!!?]


[쿠소마츠혀엉-!!! 치사하네에~! 손 잡거나 하고....나, 용서할 수 없을지도!!]


[정말 쓰레기(쿠소)네. 인정할 수 없다고- 나의 이치마츠형한테 뭐하는 거야!!]



[[[[네거 아니거든!!!??]]]]





모두가 토도마츠한테 츳코미를 했을 때는 나까지 깜짝 놀랐다.


이치마츠는 부끄러움 때문인지 얼어있다.






[제군들이여!!쿠소마츠를 쓰러뜨려라아-!!!]


[알고있다고-!]


[아이아이-!!!]


[알겠어♡]





날아든 형제들을 피하지도 못한 채, 전부 맞았다.



뭐어, 그런 건 신경쓰이지도 않을 만큼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참도록 할까-!












이치마츠Side






데카판 박사가 솔직하게 되는 약, 이란 걸 실험하게 해달라고 했다.

뭔가, 마시고 10분 후부터 솔직해지는 모양이다.




슬슬 고양이 캔이 떨어져가는 걸 떠올리고, 

좀처럼 스스로 솔직해지지 못하는 쿠소마츠에게 가끔은 상냥해지고 싶어,

마침 모두 나갔을 때, 시험해보았다.



약을 마시자, 조금 편안한 기분이 되고, 용기가 났다.


평소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했다.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거나, 형이라고 부르거나.



부끄럽지만, 카라마츠형이 기뻐 보여서 나도 좀 기뻤을...지도.








그.런.데. 

깜짝 놀랐다.





그 후, 데카판 박사에게 사례의 말을 하러 찾아갔는데,

그게 그냥 라무네였다는 거다.......거짓말이지...? 그럼 그냥 내가...스스로...그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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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봐주어 고맙다.

전편을 보지 않은 girl's가 있다면 봐주겠나.

이쪽이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6171469






이치마츠 너무 귀엽지 않았나!!!!!




본래의 목적은 도중에 완-전히 잊어버리긴 했다만.....





그치만 솔직히 그건 반칙이라고-

그 뒤에 잠자리에 병이 나뒹굴고 있어, 뭘까- 하고 확인하니..


이치마츠의 글씨로 '솔직해지는 약'이라고 쓰여 있더군.


위험한 건 아닌가 싶어서 데카판 박사에게 가져갔더니,

라무네를 놀릴 속셈으로 건네준 거라고 답했다.







요컨대, 나와 나가기 전에 마신 건가.....? 라는 건 솔직하게 될 생각으로...?




그걸 눈치 챈 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는가!! 










그보다, 다음은 쵸로마츠군.

냉정하고 언제나 츳코미 역할 할 정도니까, 잘 할 것 같다.






응? 연기따위 없었다고?


어이어이, 카라마츠girl's......눈치채지 못한 건가?


냉정한 척 했다고~?




.......역시 이건 스스로 말하려니 슬프군.

코멘트의 지명은 우리 형제라면 누구든 괜찮으니, 한가한 girl's는 하고 가라!


평가도 부탁한다고-?






그럼, 너무 길어지니 이쯤에서 이별이군.






귀여웠지? [나의] 이치마츠.










오소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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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무네는 


(사진 출처 : 네이버)



요겁니다! 많이들 보신 적 있을 것 같은데,


라무네는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청량음료라고 합니다!

탄산을 막기 위해 병 입구에 구슬이 있는 게 특징이에요 :D

고걸 톡! 떨어뜨려서 먹어야합니다

그러면 탄산이 막 보골보골하고 올라옵니다


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니까 드셔보세요!

전 아트점인가...?거기에 짱구 라무네 팔아서 먹어봤슴다

근데 비싸여.....;ㅁ; ㅎㅎㅎ 맛에 비해서...?





아! 가끔 라무네를 '레몬에이드'라고 번역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거 틀린 거 아닙니다!

레몬에이드의 일본식 발음이 라무네! 에요 :D


어...그냥..토막상식으로...알고 있으라구............☞☜ 하핳










상당히 늦었군여 ;ㅁ; 죄송합니다


오늘 빈속에 매운 거 먹었더니만 배탈이.........'x'


불났어여.........XX가.........................ㅠ







아, 이건 별거 아닌데...


마지막에 픽시브 링크있죠?

그거 누르면 제가 번역한 요거! 1화로 이동합니다!!


하핳, 링크는 픽시브지만

이동 되는 건 제 블로그지롱 '3' 여러분은 제 블로그를 벗어날 수 없다구!


................핳 죄송합니다




맨 끝, [오소마츠]에도 링크있는데요

이 소설 픽시브 링크입니다(2화)


혹시 일본어 하실 수 있으신 분들이면

가서 댓글 달아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여 :D


육둥이들 지명해서 댓글달면

그 캐릭터 말투로 답글 달아주는 모양입니다



한가한 girl's들은 가서 해보시길!! '▽'/



그럼 전 내일 단편만화로 찾아 뵙겠슴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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