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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자 두 사람의 LINE

 

 

 

개인 LINE     쵸로마츠

(1.       보복)

 

 

 

카라마츠 : 어째서 나는 이치마츠에게 미움 받는 걸까....

카라마츠 : 내가 [믿고있다고-]라고 말할 때마다 멱살 잡고,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때리면서 [꺼져]라고 소리친다

 

쵸로마츠 : 츤데레가 좀 비틀리면 저렇게 되는 걸까

 

카라마츠 : 이치마츠는 조금 츤이 강하지 않나? 좀 마음이 부러질 것 같다

 

쵸로마츠 : 그럼, 오늘은 나랑 나가자. 휴식도 중요하다고?

카라마츠 : 그렇군

 

쵸로마츠 : 그리고, 앞으로 중2 발언도 그만둬

 

카라마츠 : ?

카라마츠 : 나는 그런 이상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쵸로마츠 : 원래의 네가 되라는 말이라고. LINE에서 말하는 것처럼. 복장은 토도마츠가 코디 해줬던 게 있고, 그거면 되잖아?

쵸로마츠 : 그리고, 둘이서 오타쿠 로드라도 행진할까

 

카라마츠 : 준비하고 왔다

 

쵸로마츠 : . 갈아입었으면 폼 잡지 말고 형제한테 말 걸어봐. 조금 안절부절 못하듯이 돌아다니다가 집에서 나가봐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잘 모르겠지만, 알겠다

 

 

 

카라마츠 : 미안, 도와줘

 

쵸로마츠 : 왜 그래?

카라마츠 : 토도마츠가 코디한 옷을 입고 거실에서 안절부절하다가 이치마츠한테 얽혀서, 원래의 나(2병이 아닌)로 말을 걸었더니, 울었다

 

쵸로마츠 : 울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뭐라고 말했는데?

카라마츠 : 어이, 쿠소마츠. 그렇게 입고 어디 가는거야. 라고 말해서, 쇼핑하러 간다. 옷은 토도마츠가 코디한 거고. 상대방한테 망신 주고 싶지 않았거든...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카라마츠 : 왜 운거지?

 

쵸로마츠 : 힌드, 이치마츠는 형제애가 비틀려있다

 

카라마츠 : 그거 힌트가 아니라, 정답.....

 

쵸로마츠 : 자신이 전혀 모르던 카라마츠를 봤으니 깜짝 놀란 거겠지. 이치마츠는 티격태격하지만 카라마츠 엄청 좋아하고

 

카라마츠 : 본모습을 보였을 뿐인데 울다니, 곤란한데

 

쵸로마츠 : 지금은 어때?

카라마츠 : 껴안고 등을 토닥이고 있다. LINE하는 건 용서하길 바란다. 약속한 상대한테 늦는다고 메시지를 하고 있으니까, 라고 제대로 허락 받았다

카라마츠 : 하지만 조금 아플 정도로 껴안고 있으니까, 나도 두 팔로 껴안고 싶어

 

쵸로마츠 : 답장 안 해도 돼. 나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으니까. 돌아갈테니까. 아직 껴안고 있으라고. 이치카라 생으로 보고 싶어!!

 

카라마츠 : 너는 정말 자신의 욕구에 솔직하군

 

 

 

개인 LINE     카라마츠]

(2.       들어갈 수 없어)

 

 

 

쵸로마츠 : 들어갈 수 없어

쵸로마츠 : 거실이 매우 신성한 곳으로 보여

 

카라마츠 : 진정해라. 너의 형제가 있을 뿐이다.

 

쵸로마츠 : 무음 카메라로 찍고있어. 미안

쵸로마츠 : 그치만, 이 틈새에서 사진 찍는 나를 칭찬했줬으면 좋겠어.

 

카라마츠 : 잘했다. 나중에 내게도 보내줘. 이치마츠가 어리광 피우다니, 요 몇 년째 없었던 일이라 기쁘다.

 

 

쵸로마츠의 LINE에 답하고 있었더니, 이치마츠가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무심코 몸이 경직된다. 하지만 곧 이유를 알아채고 폰을 놓고 이치마츠를 제대로 안아준다.

 

[미안, 연락이 와서]

[-]

[화내지 마라. 좀 더 여기에..]

[있어주지 않을 거잖아]

[?]

[조금밖에 있어주지 않을 거잖아]

 

솔직하지 않은 두 번째 동생의 말을 어찌저찌 이해했을 때, 카라마츠는 난처했다. 옆에 있고 싶지만, 쵸로마츠와의 약속도 있다. 어쩌면 좋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드르륵하고 문이 열렸다. 그 소리에 카라마츠는 물론, 이치마츠까지 굳어졌다.

 

[왜 그래? 둘 다]

 

이에 겨우 정신을 차린 듯, 이치마츠는 카라마츠를 뿌리치며 쵸로마츠 옆을 지나 2층으로 도망쳤다. 남겨진 카라마츠는 멍하니 있다가 쵸로마츠를 본다.

 

[어쩌지]

[나와의 약손은 괜찮아. 다음에 가자. 그보다, 이치마츠한테 말하고 와. 나는 오늘 집에 있을테니까, 마음껏 응석부려도 괜찮다, 라고]

[그래]

 

일어서서 이치마츠의 뒤를 쫓는 카라마츠를 보고, 쵸로마츠는 한숨을 뱉고는 귀를 기울였다.

 

 

 

 

개인 LINE     쵸로마츠

(3.      가출사건)

 

 

 

카라마츠 : 저기, 역시 자립은 할 수 없을 것 같지?

쵸로마츠 : , 나 이렇게 열심히 일자리 찾고 있는데

 

카라마츠 : 나도 너와 둘이서 살고 싶지만, 이치마츠가 걱정이다. 그때부터 어딜 가는지 집요하게 물어봐서 말이야. 편의점에도 따라오고 있다.

 

쵸로마츠 : 그것은 이치카라

 

카라마츠 : 오소마츠형이 너의 하루 일정을 물어본다는 것도 알고 있다. 게다가, 집을 나갈 예정이면 너한테 찰싹 들러붙어있다는 것도

 

쵸로마츠 : OH.......

 

카라마츠 : 그것은 오소쵸로?

쵸로마츠 : 좋아, 카라마츠. 그 싸움 받아들지.

 

카라마츠 : 싸움을 팔면?

쵸로마츠 : X

(*싸움을 걸다와 싸움을 받아들이다에 쓰이는 한자가 각각, '팔다' 와 '사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북 오프가 나온 이유는, '책을 팔면 북오프'라는 cm이 있었기 때문)

 

카라마츠 : ......북 오X에서 싸움을 하려는 건가

 

쵸로마츠 : -, 쿠소차남 잠깐 거실로 와

 

카라마츠 : 좋다고, 가겠다

카라마츠 : . 잠깐. 이치마츠랑 토도마츠가 날 거실로 보내주지 않는다

 

쵸로마츠 : ? 어쩔 수 없네, 내가 갈게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쥬시마츠와 쿠소장남이 보내주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할 수 없군, 무승부다

 

쵸로마츠 : 싫어

 

카라마츠 : 그럼, 밤 몰래 고기만두 사러 갔을 때, 가위바위보로 승부다

 

쵸로마츠 : 지면 고기만두 사라고

 

카라마츠 : 좋다. 대신 내가 이기면 쵸로마츠가 사는 거지?

쵸로마츠 : 좋아

 

 

그룹 LINE     여섯 쌍둥이

(4.        지금 상황)

 

 

 

쵸로마츠 : 최근, 나랑 카라마츠를 혼자 있게 두지 않는데, 어째서야?

쵸로마츠 : 대답하지 않으면, 카라마츠 데리고 둘이서 산다

 

오소마츠 : , 냐니. 너희들이 둘이서 살려고 하니까 그런거잖아? 나는 이렇게나 쵸로짱을 좋아하는데!! 나는 그냥 가지고 놀았을 뿐이구나!

쵸로마츠 : 네 머리의 나사 전부 뽑아버린다

 

토도마츠 : 참고로, 내가 참여하는 이유는 말이야. 내가 아르바이트 했을 때, 다들 여러 가지 해버렸잖아? 그러니까 복수

 

쥬시마츠 : 나는 토도마츠를 도와주고 있어!!

쵸로마츠 : 다들 우리들의 걸림돌이 되려는 것만은 알겠어

 

오소마츠 : 애초에 말이야. 왜 갑자기 집을 떠나려는 거야? 형아 쓸쓸해!!

쵸로마츠 : 그야, 뭐어...여러가지로 많지만.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부양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거야. 우리들이 있으면 부모님께 방해잖아? 그러니까 요리를 할 수 있는 카라마츠를 데리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거든

 

토도마츠 : 카라마츠형과 쵸로마츠형이 없어지면, 나 과로사하는데

 

쵸로마츠 : 톳티.....

쵸로마츠 : 힘내

 

토도마츠 : 방금 오소마츠형만큼 짜증났어

 

이치마츠 : 무슨 얘기하고 있어

 

오소마츠 : 마침 잘 왔어. 지금 카라마츠랑 쵸로마츠의 가출건에 대해서 말하는 중이었어

 

이치마츠 : 해결하지 못한 모양이네

 

쥬시마츠 : 못 했어-

 

쵸로마츠 : 어라? 카라마츠?

이치마츠 : 그녀석이라면 내 옆에서 자는데?

쥬시마츠 : 세크로스!? 세크로스!!

토도마츠 : 세크로스가 아니라고, 쥬시마츠형

 

오소마츠 : 그녀석 자는 건가. 정말이지, 이렇게 중요한 얘기를 하고있을 때는 일어나 있으라고-

 

토도마츠 : 그보다, 쵸로마츠형 분노에 떨고 있으니까 깨워!!! 카라마츠형 살해당하니까!!

이치마츠 : 자고 있는 카라마츠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사진

 

오소마츠 : 왜 너, 자고있는 카라마츠한테는 데레하면서 일어나 있는 카라마츠를 대하는 태도는 그런거야?

토도마츠 : 그렇다고. 카라마츠형한테 미움 받아도 모른다고?

쥬시마츠 : 우오----!!! 쵸로마츠형 뛰쳐나갔다아!! 쩌러어어-!!

토도마츠 : 위다!!!!

오소마츠 : 틀렸어.....분노로 제 정신을 잃었어!

토도마츠 : 그런 말 안 해도 되니까!! 얼른 뒤쫓아!! 쵸로마츠형 화나면 무섭다구!!

이치마츠 : 뭔가, 사진 찍게 해달라고 하고는, 사진 찍고 밑으로 내려갔어

 

토도마츠 : , 뭐야 그거

 

쵸로마츠 : 카라마츠가 전에 상담을 했거든. 이치마츠는 날 미워하는 걸까? 라고. 그러니 이 사진이 있으면 녀석도 기뻐할거라고 생각해서

 

오소마츠 : , 카라마츠한텐 너무 무르다고

 

쥬시마츠 : --? 그치만 저번에 왜 태어난거야라던가 말했잖아?

쵸로마츠 : 우리들은 여러 가지 의미로 대등하다고. 그날 밤, “그럼 너도 왜 태어난 건가, 쵸로마츠라고 들었고.

 

오소마츠 : 하긴, 동생 중에서 쵸로마츠한테만은 취급이 다르지

 

쵸로마츠 : 서로 행동에 신경 쓰지도 않고. 고기만두 사달라고 할 때도 있고, 핸드폰 패스워드 마음대로 풀어서 쓰기도 하고, 심부름 시켜먹을 때도 있어. 나도 그렇고

 

토도마츠 : 전에, 두 사람 자신들은 쌍둥이라고 했었지?

이치마츠 : 살려줘

 

토도마츠 : , 왜 그래?

이치마츠 : 쿠소마츠가 잠에 취해서 안겨왔어

 

토도마츠 : , 쵸로마츠형 또 떨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오소마츠 : 동영상이라도 찍어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시마츠 : 우와아-!!!! 리얼 타케시 성이다-!!!

(*타케시 성 - 쯔꾸르 게임(원작)인 아오오니의 등장인물 '타케시'가 벌벌 떠는 모습을 넷상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쵸로마츠가 덜덜 떠는 모습을 보고 쥬시마츠가 리얼 타케시다!!라고 한 것 같아요! )

 

 

 

 

개인 LINE    쵸로마츠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그룹 LINEㅋㅋㅋㅋㅋ네가 엄청 떨고있는 영상이 올라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자고 있는 카라마츠를 쓰다듬고 있는 이치마츠의 사진

 

카라마츠 : 크헉!!!!!!!

카라마츠 : 내가 잘 때, 왜 그런 귀여운 행동을...!!

쵸로마츠 : 내가 떨었던 이유, 알겠지?

카라마츠 : 알겠다!!!!!!

 

 

 

 

개인 LINE     쵸로마츠

(5.      이야기의 흐름)

 

 

 

카라마츠 : 내가 자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구나...

 

쵸로마츠 : 드디어 다 읽은 거야?

카라마츠 : 읽었다. 그리고, 네가 생각한 것보다 나랑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기뻤다

 

쵸로마츠 : 열심히 일을 찾았으니까, 카라마츠도 그 사이에 잔뜩 요리 연슴하라고

 

카라마츠 : 아아, 그럴게

 

쵸로마츠 : 그보다, 들어봐. 나 말이야, 불쌍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걸 깨달았어

 

카라마츠 : 뜬금없네

 

쵸로마츠 : 거기에 시리어스한 전개로 시작해서,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그리고, 메리 배드 엔딩으로 하고 싶어.

 

카라마츠 : 메리 배드 엔딩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쵸로마츠 : 그럼, 한번 생각해봐. 카라마츠가 주인공이야. 너는 명가에 태어난 차남. 이지만, 가족에게 사랑 받지 못했어. 오히려 방해자 취급받는 상황이지. 네가 없어지면 생활비도 줄고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면서 말이야.

쵸로마츠 :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나고, 카라마츠에게 반한 그 남자는 카라마츠에게 필사적으로 고백을 해.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나에게는 너밖에 없어. 나는 그다지 부자는 아니지만, 같이 힘내자] 라면서. 그러면 넌 어쩔거야?

카라마츠 : 자신이 있어서 가족이 괴로워한다면, 나는 날 필요로 하는 남자에게 가겠지.

 

쵸로마츠 : 남자는 카라마츠를 소중하게 여기고. 밥도 제때 챙겨주고, 잔뜩 신경 써줘. 행복해?

카라마츠 : 아아

 

쵸로마츠 : 그렇지만, 남들이 보면 그건 배드 엔딩이야. 동성끼리의 사랑에, 명가에서는 제명되어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고, 명가에 있을 때는 겪지 못했던 것들을 잔뜩 경험하게 돼.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그리고 괴로운 현실을 마주하겠지. 그렇게 보면 배드엔딩. 하지만, 카라마츠의 시점에서 보면 그건 해피엔딩이야. 자신을 필요로 하는 녀석과 같이 있고, 잔뜩 사랑을 확인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이 경험하게 됐으니까.

 

카라마츠 : 양쪽의 관점을 즐길 수 있으니까, 좋아하는 건가?

쵸로마츠 : 그것도 있지만, 냉대를 받거나 비참한 과거를 갖고 있는 주인공이 반기를 드는 것도 좋아해

 

카라마츠 : 나는 역시 해피엔딩이 좋다. 힘든 일을 모두 극복하면, 해피엔딩이 될 거라고 믿는다. 아니면 살아 있어도 재미가 없잖아?

쵸로마츠 : 그렇지. 그래서, 내가 왜 이 얘기를 꺼냈는지 알아?

카라마츠 : 몰라

 

쵸로마츠 : 카라마츠한테 딱이잖아?

카라마츠 :

 

쵸로마츠 : 카라마츠 유괴 사건을 떠올리면서. 널 대하는 취급이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런데, 넌 바로 모두를 용서했지

 

카라마츠 : 사과했고, 상처가 낫기까지 보살펴 주기도 했으니까. 용서했다

 

쵸로마츠 : 그것도 메리배드라고 생각하지 않아? 남들이 보면 카라마츠의 포지션은 불쌍하고 불행하지, 결코 행복하지 않아. 하지만 카라마츠 너한테는 행복이잖아?

카라마츠 : 그렇군

 

쵸로마츠 : 이를 바탕으로 너에게 부탁이 있는데

쵸로마츠 : 이를 소재로 이치카라를 쓰고 싶어, 랄까. 그럴게, 카라마츠라면 메리배드의 주인공의 마음 잘 알잖아? 그러니까 말야, 호모 소설 쓰고 싶어!!

카라마츠 : 이야기의 흐르음-

 

쵸로마츠 : 그만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소마츠형 눈 앞에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룹 LINE     차남과 삼남 제외

(6.            결론)

 

 

 

토도마츠 : 저기. 잠깐 다들 집합

 

쥬시마츠 : 네네~~!!

 

이치마츠 : ?

토도마츠 : , 그 쿠소장남은 파칭코야? , 됐어 오소마츠형 빼고 논의하자

토도마츠 : 카라마츠형과 쵸로마츠형게 관한 얘기인데. 그 둘이 나가려는 이유라고 말했던 부양면접, 그거 관계 없다고 생각해

 

이치마츠 : ?

토도마츠 : 만약 그게 진짜라면 쥬시마츠형한테도 말을 했을 거고, 무엇보다 쵸로마츠형이 진심으로 취업 활동을 시작한게 2개월 정도 전이라고? 부양 면접은 그것보다 훨씬 전인 반년 정도 전이고

 

이치마츠 : 두 사람이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따로 있다는 거야?

쥬시마츠 : , 맞다! 얼마전에 부동산 잡지 봤어!!

토도마츠 : 우와- 나갈 기세 잔뜩이잖아

 

이치마츠 : 그러고 보니, 최근 쿠소마츠가 쿠소하지 않아

 

토도마츠 : ㅋㅋㅋㅋㅋㅋㅋ그게 무슨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

 

이치마츠 : 얼마 전에, 잔뜩 빼입고 있어서 [그렇게 입고 어딜 가는 거야, 쿠소마츠] 라고 물었는데, [소중한 사람과 쇼핑을 간다. 상대에게 창피를 주고 싶지 않으니까, 제대로 된 옷으로 가는 거다]라고 말했어

 

토도마츠 : , 거짓말!? 그 카라마츠형이!!? 적어도 [떠들썩한 자리에, 운명의 여성과 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그 멋진 패션은 오늘은 좀 휴식이다-] 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토도마츠 : 아니아니, 카라마츠형이 평범해진 건 좋은데 말야!! 기쁜데 말이야!!!

쥬시마츠 : 토도마츠는 카라마츠형 걱정했던 거네-!

 

토도마츠 : 걱정이 되지!! 카라마츠형의 파트너는 나였다구!? 그런데, 연극부에 들어가더니만, 정신을 차려보니 평범함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고!!?

이치마츠 : 너희들 함께였으니까

 

토도마츠 : 개에 쫓기는 나를 구하고 복수하려다 되려 당하거나, 나 때문에 싸움에 휘말려서 설교를 당하게 되더라도, 카라마츠형은 계속 내 옆에 있어 줬는걸. 그대로 성장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쥬시마츠 : 나쁜 아이였었네-

 

이치마츠 : 쥬시마츠 너도 우리랑 곧잘 장난쳤잖아

 

오소마츠 : 얘기에 끼워주지 않을래?

토도마츠 :

 

이치마츠 : 왔다

 

오소마츠 : 너무 띠링띠링 울려서 반응해버렸어

오소마츠 : 그래서, 위에서부터 읽고 생각했는데. 그렇다는 건 카라마츠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 아니야? 그래처, 쵸로짱한테 상담했고, 우리 형제들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나가려는 거 아니야?

 

이치마츠 : 모두 사이좋게 사회 밑바닥에 있는게 좋아

 

토도마츠 : 어두운 기운 내지 말라고, 어둠마츠형!!

토도마츠 : 우리들 20살 넘었다고!?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쥬시마츠 : 우리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거네-!!

토도마츠 : 그치만 역시 카라마츠형이 속고 있는거라면 불쌍하니까 확인 정도는 하고 싶어

 

쥬시마츠 : 아하하-!!

 

오소마츠 : 너의 그 재빠른 태세전환에 형아 놀랐어

 

토도마츠 : 그치만 카라마츠형이라고!? 그 바보에, 사람 좋은 사람이 속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멍청하게 전 재산 바칠 기세잖아!?

토도마츠 : 게다가 카라마츠형의 옷에 불만을 보였다면 분명 마음 좁은 여자일 거라고!! 나도 그 복장 억지로 그만두게 하지 않았는데!!!

오소마츠 : , 나도 그런 나쁜 여자한테 사랑스런 남동생을 줄 정도로 마음 넓진 않지만 말이지

 

이치마츠 : 어쩔거야?

오소마츠 : 우선, 사랑하고 있다면 형들이 전력으로 응원할게!! 라고 전하자. 신뢰 받지 않으면 정보를 알려줄 리가 없으니까. 그리고, 최악인 누군가를 카라마츠한테서 떼어 놓자고!

 

토도마츠 : 나이스 아이디어!!

오소마츠 : 그럼, 이치마츠가 카라마츠한테 메시지 보내. 그녀석 요즘 너한테 무르니까

 

이치마츠 :

 

 

 

 

개인 LINE      쵸로마츠

 

 

 

카라마츠 : 이치마츠한테 [쿠소마츠, 좋아하는 사람있어?] 라고 왔다......

 

쵸로마츠 : 뭐야 그거 알려줘. 자세하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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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간에 북오프 부분이 조금 매끄럽지 않아서 죄송합니다ㅠ

왜 북오프가 나온건지 모르겠고ㅠㅠㅠㅠ;;;;


싸움을 받아들이다 / 싸움을 걸다  가

각각, [사다]와 [팔다]의 의미를 가진 한자를 쓰는데

그걸로 드립을 친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게 있는건지ㅠㅠㅠㅠ

알 수가 업네요.........ㅠ


알아냈습니다!! :)

책을 팔면, 북 오프!

라는 cm을 패러디 한 거라고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쥬시마츠 대사 미번역 부분

아시는 분 댓글 주세요! :)


[타케시성]이라는 뭔가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말하는 건지.....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


타케시 성 - 쯔꾸르 게임(원작)인 아오오니의 등장인물 '타케시'가 벌벌 떠는 모습을 넷상에서 그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쵸로마츠가 덜덜 떠는 모습을 보고 쥬시마츠가 리얼 타케시다!!라고 한 것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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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츠으으으으ㅠㅠㅠㅠ

잠꼬대 쩔어어어ㅠㅠㅠ

나도 옆에 있고 싶어!!

나도 사진 찍고 싶어!!!!!!!

나도 동영상 찍고 싶어어어어어ㅠㅠㅠㅠ!!!!!!!!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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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자 두 사람의 LINE

 

 

 

 

그룹 LINE    차남과 삼남 제외

(1.         예상 밖이었다)

 

 

 

오소마츠 : 미안!!!!!! 형아 카라마츠에 대해 전!! 모르겠어!!!!!

오소마츠 : 젠자앙!!! 카라마츠에 관해서라면 뭐든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에!!!!!

토도마츠 : 그렇지- 카라마츠형, 저렇게 보여도 뭔가 감추고 있는 게 많으니까

쥬시마츠 : 카라마츠형, ON하고 OFF가 심하니까 말야-!

이치마츠 : 2병 앓고 있을 때는 알기 쉽지만

오소마츠 : 그렇다고오-! 녀석이 연기를 그만두는 순간, 분위기나 표정, 태도가 전~부 바뀌어 버린다고!

토도마츠 : 하지만, 쵸로마츠형 앞에서는 꽤나 자주 OFF 상태지? 둘이서 갑자기 노래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가위바위보 하고는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거나 하지.

오소마츠 : 이상하지이, 나 형인데 전~~ 의지해주지 않는다구......

쥬시마츠 : 토도마츠는 나 의지해주고 있어-!!

오소마츠 : 너희들은 친하지만, 나와 카라마츠는 요즘 서먹하다고!!!

토도마츠 : 미움 받은 거 아니야?

이치마츠 : ‘형님 명령따위 내리니까 싫어하는 거라고, 히힛

오소마츠 : 반사!!

이치마츠 : 크헉

토도마츠 : - 정말, 그러니까 얘기가 진전이 없잖아!

토도마츠 : 요컨대, 오소마츠형은 카라마츠형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이거잖아?

오소마츠 : 토도마츠 냉정해!!

오소마츠 : 맞는 말이지만!! 쥬시마츠한테 자장가 불러줄 때도, 어차피 오자키 노래겠거니 했는데 전혀 달랐어!

쥬시마츠 : 카라마츠형, 목소리 좋아!!

이치마츠 : 쿠소마츠 주제에 말이지

오소마츠 : 솔직히 첫 번째 노래는 엄청났어

토도마츠 : 아아. 엄청났다구, 갭이.

이치마츠 : 울보에 응석꾸러기, 나의 천사. 잖아? 깨네-

토도마츠 : 이따이요네에~! 그치만 목소리 좋아서 무심코 빠져서 들어버렸어

쥬시마츠 : 나 기억하고 있어-!! 희망과 함께 걷고 싶어, 꿈을 잊지 않고 걷고 싶어, 라고 반복했어!!

오소마츠 : 진짜 자장가였네. 뭐야, 그녀석. 어디서 그런 노래 알아온 거야?

토도마츠 : 형이 모르면 우리도 모르지-

오소마츠 : 두 번째도 괜찮았지

이치마츠 : 그치만 쥬시마츠는 잤어

쥬시마츠 : 카라마츠형이 주문을 걸었어!!

토도마츠 : 주문이 아니라구, 쥬시마츠형

오소마츠 : 일본어 가사 듣고 전율한 건 나뿐?

토도마츠 : 나도 놀랐어

오소마츠 : 집을 불태우고 뒤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였던가......

이치마츠 : 최근 쵸로마츠 형이랑 가출하려고 했고, 진짜 나가려는 거 아니야?

토도마츠 : -!! 그런거 절대 용서할 수 없으니까!!

쥬시마츠 : 나 물어보고 올게!!!

오소마츠 : 누가 쥬시마츠 좀 막아!!

토도마츠 : 난 지금 집에 없어!!

이치마츠 : 고양이한테 밥 주러 왔으니까, 나도 집에 없어

오소마츠 : 나도 지금 피버타임이라고!! 바쁘니까!!

토도마츠 : 파칭코 경찰 출동!!!

이치마츠 : 바로 간다

오소마츠 : 쥬시마츠를 뒤쫓아가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

 

 

 

쥬시마츠 : 다녀왔어~!!

토도마츠 : 어땠어? 쥬시마츠형

쥬시마츠 : 그게그게~ 배 깎아줬어!!!

이치마츠 : ........맛있었어?

쥬시마츠 : !!

토도마츠 : 좋겠네~~ 이쪽도 마침 끝났어! 돈 생겼으니까, 다 같이 초밥 먹자!

쥬시마츠 : 초밥!!!!!

오소마츠 : 말 돌리지 말라고!!! 랄까, 나랑 취급 완전 다르잖아아아아아아아!!!!!!!!!!!

 

 

 

 

 

 

 

개인 LINE      카라마츠

(2.        손이 미끄러졌다)

 

 

 

쵸로마츠 : 카라마츠, 못 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의 사과를 들어줬으면 해

쵸로마츠 : 고의가 아니었어. 그냥 좀 생각한 걸 말한 것뿐인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고의가 아니라는 것만은 믿어 줬으면 좋겠어.

쵸로마츠 : 집 나가서 둘이 살자고 말했을 때, 나는 거절당할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기뻤어. 둘이서 살아도 괜찮다고 말했을 때, 카라마츠가 나보다도 먼저 행동으로 옮겨서 돈을 벌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너랑은 어떤 곳이든 같이 살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

쵸로마츠 : 그러니까. 들어줘, 내가 저질러 버린 실수를.

쵸로마츠 : 사실은 말이야. 실수로 그룹 LINE카라마츠, 모레 둘이서 나가지 않을래? 돈은 가능한 많이 가져와! 저녁 먹으러 가고 싶으니까라고 보내버렸어

 

 

 

카라마츠 : 직접 사과해라!!!!!!

쵸로마츠 : 참고로 피해의 심각도는?

카라마츠 : 1~10단계 중 2정도?

카라마츠 : 오소마츠형은 파칭코, 이치마츠는 뒷골목, 쥬시마츠는 야구고 토도마츠는 쇼핑. 의외로 평범하다.

쵸로마츠 : 그래. 그래서, 어쩔거야? 예정

카라마츠 : 그렇게 필사적으로 권하니 거절하기 어렵군. 무슨 일인가? 모레

쵸로마츠 : . 모레에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과 오프라인 모임이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생각해서. 그 사람이 홀오이를 좋아한다고 그래서

카라마츠 : ....................

쵸로마츠 : 갈래?

카라마츠 : 못 간다. 약속이 있으니까.

쵸로마츠 : ~ 역시 그렇겠지

카라마츠 : 돌아오면 얘기 들려줘

쵸로마츠 : 물론. 그럼, 내일은 어때? 시간 괜찮아?

카라마츠 : 아니. 그게 사실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 저녁까지 풀로 약속이 잡혀있어서 말이지...

쵸로마츠 : 카라마츠 사랑 받고 있네

카라마츠 : 나는 물론 너도 사랑하고 있다!

쵸로마츠 :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도 않다고~ 나 역시 사랑하고 있어!

 

 

 

 

 

개별 LINE      쵸로마츠

(3.        깨달아 버렸다)

 

 

 

카라마츠 : 나는 깨닫고 말았다........

쵸로마츠 : 뭐를?

카라마츠 : 가족으로 망상할 때, 들러리라든가 약간의 조언을 위해서 자신을 내보내잖아?

쵸로마츠 : 그렇지

카라마츠 : 그치만, 그건 드림 소설과는 다를 것 없지 않나?! 아니, 더 따지자면 자신을 공이나 수로 등장시키는 것도 이상하다!!!

카라마츠 : , 전에 쓴 그 소설은 이상했다!!

쵸로마츠 : , 확실히!! 우리는 드림 소설적인 짓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

카라마츠 : 왜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등장시켜서.......

카라마츠 : 쵸로마츠 때문이다!!!!! 그래, 쵸로마츠, 쵸로마츠가 나한테 이치카라르으으을!!!!

쵸로마츠 : 진정해!!! 확실히 나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그치만, 모에했는 걸!!!

쵸로마츠 : 카라마츠는 모르겠지만, 밤에 잘 때 이치마츠 너한테 꼭 붙어있다고!? 나도 2번밖에 본 적 없지만!!!

카라마츠 : 이치마츠, 귀여운 녀석이군. 좀 더 솔직해지면 친구도 만들 수 있을텐데

쵸로마츠 : 아아아아아, 아냐!!!!! 내가 말하려는 건 그게 아니라, 예를 들어 내가 오소마츠 형한테 붙어서 자면 어떨 것 같아!? , 답변-!!

카라마츠 : 여긴 낙원인가! 라고 생각하겠지

쵸로마츠 : 그렇지?! 그니까, 괜찮아

카라마츠 : 뭐가 괜찮다는 건가, 전혀 모르겠어!!

쵸로마츠 : 이제 아무래도 좋잖아!? 어차피 현실에서 엉덩이 뚫리는 것도 안기, 실제로 우리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게 아니니까!! 픽션이니까 말이야!!?

하늘의 소리 (카라마츠) : 그게 언젠가 사랑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쵸로마츠 : 뭐야 그거 무서워!!!

하늘의 소리 (카라마츠) : 그리고, 두 사람이 맺어질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쵸로마츠 : 좋게 말하고 있는데, 그거 최악이니까 말야!!? 동정 니트에 근친 상간!? 집에 있을 수 없다고!!!?

카라마츠 : 네가 말하지마 그런거

쵸로마츠 : 나는 창작의 카라마츠와 이치마츠를 붙여두고 싶을 뿐이라구!

카라마츠 : 뻔뻔한 부남자만큼 무서운 건 없네

쵸로마츠 : 됐어, 이제 이 얘기는 끝!!

쵸로마츠 : 머리 텅텅 빈 카라마츠형, 고기만두 살테니까 그런 생각 그만둬

카라마츠 : 고기만두보다 치킨너겟이 좋다

쵸로마츠 : 알겠다고, 그걸로 할테니ᄁᆞ

카라마츠 : 당장 사러 가자!!

쵸로마츠 : 타산적이구나....

 

 

 

 

 

 

개인 LINE     카라마츠

(4.        때와 경우에 따라)

 

 

 

쵸로마츠 : 카라마츠씨. 당신에게 묻습니다. 왜 거실이 싸-한 분위기일 때, 톳티의 사진을 연속으로 보냈나요? 덕분에 오소마츠 형한테 분위기 읽으라고 잔소리 들었다구요?

쵸로마츠 : 경우에 따라서는 처리한다. 쿠소마츠 답장해

 

카라마츠 : ?

카라마츠 : , ? , 혹시 지금 이치마츠랑 LINE하고 있어?

쵸로마츠 : 유감, 나는 쵸로마츠입니다. 너의 사랑스런 이치마츠가 아냐. 그보다 얼른 대답해

카라마츠 : 앗하하

카라마츠 : 분위기가 싸했으니까 보내야 한다고 형아는 생각했습니다! 뭐어, 싸한 분위기는 사라졌잖아?

쵸로마츠 : 그런 점 오소마츠형이랑 비슷하네

카라마츠 : 여섯 쌍둥이니까

쵸로마츠 : 지금 어디있어?

카라마츠 : ? 나는 지금 편의점이다만?

쵸로마츠 :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

카라마츠 :

쵸로마츠 : 거기서 이동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마중 갈게. 전속력으로

카라마츠 : .......화났어? 저기, 화내고 있는 건가?

카라마츠 : 읽고 무시하지 마라

카라마츠 : 쵸로마츠, 어이, 쵸로마츠?

카라마츠 : 제발 답해줘

카라마츠 : 쵸로마츠 형아?

쵸로마츠 : 이제 곧 도착하니까 말야, 카라마츠

카라마츠 : , 미안!! 좀 급한 볼일이 생겨서 이만!!!

 


 

형아 쓸쓸했다구? 라고 말하지만 집 안은 텅텅 비어있다. 오소마츠는 한숨을 내뱉는다. 집에 있는 이유는 하나다. 파칭코에 갈 돈도, 경마에 갈 돈도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는데, 형제들은 그의 그런 자백에도 집을 나갔다. 나가기 전에 카라마츠나 쥬시마츠가 같이 나가자고 권유를 해왔지만, 카라마츠는 이따이한 복장을 하고 있었고, 쥬시마츠는 분명 야구일 것이다. 어느쪽이든 죽는다.

 

[형아 외롭다고.......]

 

이럴거면 카라마츠를 따라갈 걸 그랬나, 하고 생각한다. 이래저래 그는 형제들을 생각한다. 가능할 정도의 일이라면 어울려주고, 무엇보다 동생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듣고 싶었다. 쵸로마츠와 가출을 하려 했기에 걱정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따이한 캐릭터인 카라마츠와 함께 있는 것은 지치니까. 그런 이유로 그냥 내버려 두었다. 이제 와서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이 여기에 있는 한, 여행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갈 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몸만으로 쵸로마츠와 도망을 가거나 하면 끝이다.

 

[카라마츠으~]

 

오소마츠가 카라마츠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현관이 드르륵 열리더니 탁, 하고 닫힌다. 쿵쾅쿵쾅 요란스럽게 소리를 내며 집으로 들어오는 이에 혹시나 정말 도망치려는 거야? 라고 생각하며 식은땀을 흘렸지만, 거실 문을 연 사람의 정체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카라마츠, 왜 그래? 형아랑 놀아주려는 거야?]

[숨겨줘!!!]

[? ?]

 

상황을 몰라 당황하는 오소마츠에 카라마츠는 울먹이며, [부탁한다, 형님!!]이라며 필사적으로 부탁한다. 그 꼴을 보며 멍하니 있자, 급기야는 제발 도와줘, !! 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도 자꾸 현관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오소마츠는 알아챘다. 쵸로마츠를 화나게 만든 것이라고. 그렇다면 이야기는 빠르지. 시간 때우기도 되고, 사랑스런 남동생을 의지하게 만들 기회다.

 

[벽장에 들어가. 신발도 들고! 내가 잘 속여넘길테니까]

[고마워, !!]

 

말하자마자 현관에서 신발을 가지러 가는 카라마츠의 뒷모습을 보고 그만 웃어버린다.

 

[저녀석이 나를 의지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

 

제대로 끝까지 형아가 지켜줄게. 라고 다짐했지만 몇분만에 들키게 된다는 것을 아직 둘은 모른다.

 

 

 

 

개인 LINE        쵸로마츠

(5.        미안합니다)

 

 

카라마츠 : 쵸로마츠씨~

카라마츠 : 저기,

카라마츠 : 죄송합니다

쵸로마츠 : 좀 더 제대로 사과하라고

카라마츠 : 이상한 사진 보내서 죄송합니다...!또 보내겠습니다

쵸로마츠 : 좋아, 유죄

카라마츠 : , 길티인가....이몸에게 딱이로군

쵸로마츠 : 잠자리 바꿀까

카라마츠 :

쵸로마츠 : 내 옆에는 오소마츠형이랑 쥬시마츠 있으니까, 힘내

카라마츠 : 잠깐!! 서두르지 마라 쵸로마츠!!

카라마츠 : 거긴 무리다!!!!

카라마츠 : 쵸로마츠!!! 쵸로마츠으!!!

카라마츠 : 읽고 있잖아?!!

카라마츠 : 에에.....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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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자 라인!! 간만이죠! :)

 후후후후 사실 잊고있었다☆



오랜만이니까

하나 더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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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LINE 카라마츠]

(1.     거짓말 같은 실제 이야기)






쵸로마츠 : 카라마츠으- 오소마츠형한테 붙잡혔는데-


카라마츠 : 그래? 이야기 들어주라고


쵸로마츠 : 도와줘♡


카라마츠 : 싫어♡


카라마츠 : 그치만, 오소쵸로잖아? 그거잖아? 나랑 친하게 지내서 따지는 거잖아? 오소마츠의 질투심에 불 붙은 거지?


쵸로마츠 : 잘도 그런거 생각하네!? 동정인데 처녀 먼저 잃는다니, 뭐야 그거!? 바보 아냐!? 똥꼬털 태워버린다!!


카라마츠 :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정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래도 나, 오소쵸로 좋아한다고?


쵸로마츠 : 나야말로 이치카라 좋아하는데?


카라마츠 : 나도 이치마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연애 감정은 없으니까


쵸로마츠 : 아~~~, 이치카라 고귀해애~~ 솔직하지 못해서 카라마츠가 말 걸때마다 이치마츠가 과잉반응해서 차갑게 구는 거잖아?


카라마츠 : 아니, 그런ㄱ


쵸로마츠 : 응? 왜 그래-?


쵸로마츠 : 저기요~? 뭐야?







카라마츠 : 이, 이치마츠가, 이츠마츠가 (*카라가 오타냈슴다) 


쵸로마츠 : 이치마츠가 뭐?


카라마츠 : 머리 쓰다듬어 줬다!!!!!


쵸로마츠 : 아아악!!!!제에에에에엔자아아앙!!모에에에에////////


카라마츠 : [이리와, 쿠소마츠]라고 협박 당한 뒤였기 때문에, 솔직히 반할 뻔했다


카라마츠 : 이치마츠의 차가운 태도도 조금 견딜만하군


쵸로마츠 : 고마워, 나도 오소마츠형의 짜증나는 공격 견딜만해졌어. 고마워


카라마츠 : 아니-, 천만에-











[개인 LINE 쵸로마츠]

(2.     약속)






카라마츠 :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겨우 짜낸 목소리가 떨리고 있어 쵸로마츠는 카라마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밖에 하지 않았다.

카라마츠가 어떤 의미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지 모를정도로 쵸로마츠는 바보가 아니다. 

20년 이상 카라마츠와 함께 있었다. 싫어도 알아 버린다.




[기분, 나쁘겠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래도....

평소 같으면 밝게 웃으며 말하는 그의 입이 오늘만큼은 곤란한 듯이 우물거리고 있다.

자신을 상징하는 꼿꼿한 눈썹도 아래로 내려가있고, 눈은 눈물이 맺혔는지 물끼를 띠고 있었다.

그 눈을 보자마자 쵸로마츠는 모든 것을 버려도 좋다고 생각했다.

쵸로마츠에게 있어서 카라마츠는 특별하고 자신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기분 나쁘지 않아. 나도 똑같은 걸]


[쵸로마츠?]


[나는 오소마츠형을 좋아해]




쵸로마츠의 갑작스런 고백에 카라마츤느 모든 것을 주고 싶었다.

아무래도, 카라마츠한테 쵸로마츠는 특별하고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선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만큼의 존재였기 때문일 거다.




[저기]


[응]


[날 부양해주겠다는 약속, 아직 유효한가?]




한껏 긴장해서 물어오는 카라마츠에 쵸로마츠는 부드럽게 웃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한 사람에게 말을 하기 위해 쵸로마츠는 카라마츠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카라마츠가 떨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때,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미소를 띠운 채 말했다.




[당연하잖아? 너라면 언제라도 먹여살려 줄게]






쵸로마츠 : 어라, 이상하네, 스크롤바가 움직이지 않아


쵸로마츠 : 읽씹하지 말라고. 저기, 이거 다음은? 나 완전 읽고 싶은데에- 카라마츠 오빠♡


카라마츠 : 네가 싫어하는 오소쵸로라는 걸 알았으니까 다음은 없다!


쵸로마츠 : 네가 쓰는 오소쵸로는 좋아


카라마츠 : 본심은?


쵸로마츠 : 네가 쓰는 공의존계 이야기가 좋아

(*공의존 - 상대에게 의존됨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내는 것,자세한 설명은 초록창)


카라마츠 : 그렇겠지~


쵸로마츠 : 그래서, 다음은? 뭣하면, 천엔 낼까?


카라마츠 : 나랑 함께 음악이라는 세계에 빠져보지 않겠나?


쵸로마츠 : 응. 노래방 가고 싶어


카라마츠 : 악역 부르고 싶어!!

(*죠죠 엔딩 중, 악역 협주곡 어쩌고 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쵸로마츠 : 나도 그거 알아!! 오잉고 보잉고 좋은 캐릭터인 것 같아!! 그치만, 그것보다 좋아하는 건, 홀오이

(*죠죠 얘기입니다, 마지막은 아마도 죠죠 커플링)


카라마츠 : 나도 좋아해


쵸로마츠 : 다음편 써줘


카라마츠 : 싫어








[개인 LINE 오소마츠]

(3.      어라, 잠깐..?)





카라마츠 : 언제까지 나와 쵸로마츠를 감시할 건가?


오소마츠 : 그건 당연하잖아? 너희들이 형아를 떠나지 않으려고 할 때까지


카라마츠 : 그런가. 그럼, 최후의 수단밖에 없겠군



 [카라마츠가 쵸로마츠를 초대했습니다]



오소마츠 : 에?


카라마츠 : 안 될 것 같다


쵸로마츠 : 그럴 것 같았어. 어쩔 수 없네, 최종 수단이다.


카라마츠 : 그것밖에 없네


오소마츠 : 뭐하려고? 형아한테도 알려줘~~


쵸로마츠 : 우리들


카라마츠 : 우리들


카라마츠 : 지금


쵸로마츠 : 스트레스로


카라마츠 : 죽을 것 같다


오소마츠 : 에


쵸로마츠 : 술 마시러도 못 가고, 냐짱 라이브도 못 가고 밥먹으러 나가지도 못해!!!!!


카라마츠 : 나는 자유를 사랑하는 남자라고, 형. 슬슬 외출을 허가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


오소마츠 : 엣, 그렇게나!!?


쵸로마츠 : 그래도 괜찮아? 동생이 스트레스로 죽어도


카라마츠 : 쵸로마츠가 없으면 츳코미 없어지니까 큰일이라고~?


오소마츠 : 젠자앙!!!! 역시 너희들 이치마츠의 형이네!!!!


오소마츠 : 알겠어!!나가!!!!


카라마츠 : 이예~이~


쵸로마츠 : 아싸아~~








[개인 LINE 카라마츠]

(4.    자유)





쵸로마츠 : 자유다------!!!!


카라마츠 : 해냈네!!간만에 둘이서 나가겠군!!쌓이고 쌓였던 말들이 많다고!


쵸로마츠 : 그렇네~! 카라마츠가 다음편을 쓰도록 설득하지 않으면 안 되고


카라마츠 : 대충 구상해둔 것밖에 없다고? 내가 쵸로마츠한테 넘어가는 거


쵸로마츠 : 그래도오!!그래도오오오!!! 그런거 보면 다음을 원하는 건 당연하잖아아!!


쵸로마츠 : 살테니까!!카페나 노래방 비용 내가 낼테니까아!!


카라마츠 : 정말인가?


쵸로마츠 : 물론!


카라마츠 : 스타벅스 가자!!


카라마츠 : 톳티한테 옷 봐달라고 할테니까!


쵸로마츠 : 카, 카라마츠!! 날 위해서 근사하게 입어 주려는 거야!?


카라마츠 : 훗, 평소 복장으로 가면 아프다고 하니까 말이지. 너까지 상처입힐 수는 없다


쵸로마츠 : 아-, 그래그래


카라마츠 : 그럼, 잠깐 기다려라






카라마츠 : 톳티한테 잔뜩 사진 찍혔다만


쵸로마츠 : 좋겟네- 나도 찍고 싶어


쵸로마츠 : 그보다, 지금 어디?





[기다리게 했군!]




문이 뻥!!열리고, 동시에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쵸로마츠는 한숨을 내쉬며 그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굳이 그렇게 큰소리 내면서 문 열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어딨는지 말해, 라던가 이래저래 잔소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카라마츠를 보고 멍하니 굳어버렸다.





[카, 카라마츠..그거]


[역시 이상한가? 토도마츠가 나한테 어울리는 걸 골라줬는데]


[에? 어, 어울려!! 엄청 잘 어울린다고!]


[그, 그런가?]





고맙다, 라며 웃는 카라마츠의 주변에 절대로 꽃이 피었을 거라며 머리 한 구석으로 그렇게 생각하던 쵸로마츠는 가만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언제나의 안쓰러운 복장이 아니라, 지금 입은 옷은 완전 평범 그 자체.

옅은 청색 파카에 갈색 P코트. 폼 잡으려는 건지, 카라마츠는 코트를 열고 있었다.

하지만 파카 덕분에 지나치게 멋부린 느낌도 나지 않고, 검은 면바지가 카라마츠의 다리 길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얄미울 정도로 멋있다.




[토도마츠가, 쵸로마츠도 코디해줄까? 라고 하더군]


[평소의 내 복장, 촌스럽다고 생각해? 옆에 있으면 부끄러워?]


[? 나는 평소 쵸로마츠의 복장 좋아한다만?]




쵸로마츠의 복장은 매우 간단하다. 적당한 바지와 셔츠에 마지막으로 검은 모즈코트를 입는다.

토도마츠라면 촌스럽네~~~, 그건 좀 아니잖아~ 라고 말하겠지만, 

뭐어 카라마츠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며 쵸로마츠는 웃었다.




[그럼, 평소 입는대로 입을게. 갈아 입을테니까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


[알겠다]




오랜만에 외출이라며 들뜨는 사이,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의 목에 보라색 목도리를 둘러주었다.

부녀자, 부남자라면 견딜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쵸로마츠는 안타깝게도 이를 모른다.







[개인 LINE 쵸로마츠]

(5.    고귀함)






카라마츠 : 왜 자유를 찾은 다음날 자유가 없어지는 건가


쵸로마츠 : 뭐어, 나는 구인 잡지 읽은 예정이었으니까, 눈 앞에 오소마츠형이 있든 없든, 이치마츠가 있든 관계 없지만


카라마츠 : 내 옆에는 쥬시마츠와 토도마츠가 있다만, 두 사람의 대화가 귀여워서 말이지. 당장 집으로 가 너와 얘기해 주고 싶군


쵸로마츠 : 얘기 하고 싶은건 동감. 어제는 이치카라 얘기 뜸했다고-


카라마츠 :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곤란하다


쵸로마츠 : 아--- 이제, 정말 이치카라 중독이야-


쵸로마츠 : 나랑 같은 얼굴이라고? 같은 DNA라고? 그런데 이런건 용납할 수 없다고?! 왜 너희들 나보다 훨씬 귀여운 거야?


카라마츠 : 개성의 문제가 아닌가? 토도마츠도 쥬시마츠도 귀엽잖아?


쵸로마츠 : 얼마 전에 쥬시마츠가 [아픈 거 아픈 거 날아가라~~~!]라고 다친 토도마츠한테 말했었다고


카라마츠 : 뭐야, 위험해애, 천사냐고


카라마츠 : 천사였어...


쵸로마츠 : 이제 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쥬시마츠는 뭐랄까, 너무 천사라서 아무한테도 주고 싶지 않은 타입이야


쵸로마츠 : 드라이 몬스터인 토도마츠도 아마 같은 생각일 걸


카라마츠 : 그렇겠지-


쵸로마츠 : 토도쥬시


카라마츠 : 토도쥬시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생각하는 거 똑같냐고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정말!! 뭐냐고, 왜 그렇게 귀여운 거야!!? 진짜 같은 DNA 맞아!!? 똥꼬털 다버려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너 이제 태울 똥꼬털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에엣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엌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인정하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뭐어, 마음의 똥꼬털은 항상 불타고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너의 마음은 평생 들여다보고 싶지 않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 LINE 쵸로마츠]

(6.      망가지다)






카라마츠 : 아무 말 없이 이걸 봐줘




(이치마츠와의 LINE 캡처



 카라마츠 : 이치마츠, 지금 편의점인데 뭔가 필요한 거 있는가?


 이치마츠 : 고기만두랑 카레만두


 카라마츠 : 두개나 먹는 건가?


 이치마츠 : 고기만두도 카레만두도 먹고 싶어서, 쿠소마츠가 절반 먹어


 카라마츠 : 알겠다. 곧 갈테니 기다려라


 이치마츠 : 서두르라고, 쿠소마츠


 카라마츠 : 아아!! 맡겨둬라!


 이치마츠 : 다치면 죽일거니까


 카라마츠 : 다치지 않게 돌아가겠다!!   )




쵸로마츠 : 보존한다


카라마츠 : 하네, 역시나


쵸로마츠 : 뭐야 이거, 있을 수 없어, 낙원은 여기 있었어.....!!


카라마츠 : 우리 때문에 이치마츠의 상냥함이 이렇게 더럽혀지는군....


쵸로마츠 : 앗, 그만둬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반사


카라마츠 : 앗, 그만둬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치만 정말 나쁘다고, 우리들. 형제애를 이런 식으로 보고 있으니.......


쵸로마츠 : 그렇네.....그치만 말야, 이게 우리고, 피해는 아직 없으니까, 괜찮다고....


카라마츠 : 그렇네.......아직, 아직은 괜찮겠지......?


쵸로마츠 : 틀렸어!!이렇게 쓰고 있으면서도 불안함 가득이야!!! 미안 이치마츠!! 형아 몹쓸 형이었어!!!!


카라마츠 : 미안, 형은 알고 있었어!!


쵸로마츠 : 순수한 형제애를 질척질척한 사랑으로 보고, 카라마츠에게만 보이는 차가운 반응은, 그저 단순히 카라마츠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거라고 여겼어!!


카라마츠 : 우와, 깬다


쵸로마츠 : 오늘 푸딩 줄테니까 이런 형을 용서해줘어어어어어어어


카라마츠 : 진정해, 쵸로마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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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죠는 제가 본 적도 없고 파지도 않으므로

커플링 명을 잘 모릅니다.........;;;;

초록창에 쳐도 안 나와;;;;;;;

그래서 그냥 읽히는대로 적었습니다

정확한 커플링명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주세요! ;)





* P코트 / 모즈코트는 초록창에 치면 나옵니다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ㅂ'a


랄까, 이거 초록창 언급 괜찮은 걸까.......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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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치마츠 미안해애애애!!!!

순수한 형제애를...형제애를...더럽게 봐서어어ㅠㅠㅠㅠㅠ

지금 먹고있는 꿀꽈배기 줄테니까 용서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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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LINE 카라마츠]

(1.      사과)






쵸로마츠 : 카라마츠~


쵸로마츠 : 저기-, 보고 있는 거 다 알거든-


쵸로마츠 : 읽씹하지 말라구, 슬프니까


카라마츠 : 절대 용서 못해


쵸로마츠 : 또 연성 해줄테니까


카라마츠 : 그럼 용서!


쵸로마츠 : 랄까, 내일 콘서트인데


카라마츠 : 어딜 가든 형이 따라와서 그다지 떠들지 못하겠군...


쵸로마츠 : 도망치자


카라마츠 : 에?


쵸로마츠 : 카라마츠 운동 신경 좋으니까, 2층에서 뛰어내린 정도로 다리가 부러지진 않을 거고, 나도 그 정도면 뛰어내릴 수 있어


카라마츠 : 쓸데 없는 짓 하지마라, 나는 다시 이치마츠를 화나게 만들고 싶지 않아. 엄-청 노려봤다고?! 

그러면서, 맷돌 던졌으니까? 그래서 싫어졌어? 히히! 라고 중얼거렸다고!? 정말 아아,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쵸로마츠 : 좋아, 카라마츠. 나와 너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자들이 여기에는 너무 많군. 그러니, 나와 도망치자 (멋진 목소리)


카라마츠 : 기, 기꺼이 //// (두근)


쵸로마츠 : 그럼, 오늘 모두가 TV 보고있을 때 실행할까? 발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다들 우리가 잔다고 생각할테고


카라마츠 : 이치마츠에게 시비 걸리면 도와주게...


쵸로마츠 : 네네, 이치카라 이치카라












[개인 LINE 쵸로마츠]

(2.    숨바꼭질)






카라마츠 : 발견!! 형님 발견, 알아차렸다고-!!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진정햌ㅋㅋㅋ


쵸로마츠 : 그보다, 오소마츠형??


카라마츠 : 있었다고! 아까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빨간 후드 보고 황급히 도망쳤다


카라마츠 : 어딨는 거야, 너


쵸로마츠 : 카라마츠 찾았다- 거기 있어 내가 갈테니까


카라마츠 : 오케이-






쵸로마츠 : 아, 도망쳐, 도망쳐, 무리무리


카라마츠 : 하?? 어이, 왜 도망쳐야하는ㄱ


카라마츠 : 있다, 있, 잠, 도망쳐!!!!


쵸로마츠 : 나중에 보자!!!!!










[개인 LINE 쵸로마츠]






오소마츠 : 카라마츠 잡았-다


오소마츠 : (울고 있는 카라마츠와 사악한 미소의 오소마츠 사진)


쵸로마츠 : 알겠어. 얌전히 잡힐테니까 카라마츠를 괴롭히지 마!


오소마츠 : 처음부터 그러면 얼마나 좋아~














[개인 LIEN 쵸로마츠]

(3.     카라마츠 사변)








카라마츠 : 도와줘. 이치마츠가 엄-청나게 불안정


쵸로마츠 : 왜?


카라마츠 : 나한테 맷돌 던진 걸 후회하는 것 같은데, 뭔가 사과하려는 건가 생각하면 엄청나게 노려보면서 왔다 갔다....나 견딜 수 없어....


쵸로마츠 : 이치카라? 이치카라 온 거야?!


카라마츠 : 도와줘, 심장마비 걸릴 것 같아


쵸로마츠 : 이예에-!!!!왔습니다아!!!!


카라마츠 : 닥쳐, 도와달라고, 바보 쵸로마츠!!!







카라마츠 : 도와주러 온다고 해놓고, 그런 행동 전혀 없잖아


쵸로마츠 : 씩씩하게 나타나서, 카라마츠 앞에 무릎 꿇고 안아서 일으켰을 뿐이지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안 되잖아ㅋㅋㅋㅋㅋㅋ이치마츠의 기 막힌다는 표정 봤낰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다들 그랬다고ㅋㅋㅋㅋㅋ오소마츠형도 토도마츠도 멍-한 표정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안돼ㅋㅋㅋ이상한 오해 받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형님!! 카라마츠를 저에게 주세요!!! 절대로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


카라마츠 : 우리들 절대로 행복할테니까!!!


쵸로마츠 : 그건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진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룹 LINE 차남과 삼남 제외]










오소마츠 : 집합


오소마츠 : 왜 카라마츠랑 쵸로마츠 그렇게 사이 좋은지 아는 사람? 그리고 왜 가출하려는 건지 아는 사람 있어?


이치마츠 : 납치 사건으로 사과한 건 쵸로마츠 뿐이니까


토도마츠 : 어라? 쥬시마츠형은 사과하지 않았나?


쥬시마츠 : 사과 못했어.....


이치마츠 : 우리들 싫어하게 된 거겠지....


토도마츠 : 에


오소마츠 : 괘~앤찮아! 형아한테 맡겨두라고~ 나, 의외로 녀석이 생각하는 거 꽤 알고 있으니까


오소마츠 : 자, 해산












[개인 LINE 카라마츠]

(4.      스타일리쉬 일만척)

(* 스타일리쉬한 쎄쎄쎄 같은 겁니다)







쵸로마츠 : 스타일리쉬 일만척을 형제들 앞에서 하고 싶어


카라마츠 : 그래서 나를 꾀어내서 그렇게 연습했던 건가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응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언제 할래?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내가 카라마츠를 부르면서 일어서면


카라마츠 : 오케이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오소마츠형이 이상한 거 보는 눈으로 보고 있다만


쵸로마츠 : 형제들의 시선이 아파ㅋㅋㅋㅋ방으로 돌아갈까ㅋㅋㅋㅋ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돌아갈 때의 대사 똑같다니ㅋㅋ곤란하다고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후핰ㅋㅋㅋㅋㅋㅋㅋ설마 [역시나 쌍둥이라고 할만하네]라고 끝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ㅋㅋㅋ


카라마츠 : 랄까, 그 뒤, 아랫층이 아비규환이었다


쵸로마츠 : 뭐어, 우리들은 이렇게 호모 이야기하고 좋잖아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런데, 너 나랑 이치마츠를 붙이고 싶어하는데, 너는 어떤가?


쵸로마츠 : 짝이라면 누구? 라는 거?


카라마츠 : 응응


쵸로마츠 : 오소마츠형? 물론 내가 안는 쪽


카라마츠 : 하? 반대잖아? 오소쵸로잖아?


쵸로마츠 : 에, 진심으로 하는 말?


카라마츠 : 응


쵸로마츠 : 용서 못해. 잠깐 귀 막고 있을래?


카라마츠 : 알겠다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다들ㅋㅋㅋㅋㅋㅋ다들 곧장 달려왔엌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카라마츠!!! 가출하는 거라면 나도 데려가라고!!!!라고 말했으니까 말이지ㅋㅋㅋ


카라마츠 : 최근, 카라마츠 girl을 찾으러 가는 것도 하지 않았다만ㅋㅋㅋㅋ


쵸로마츠 : 그보다 호모 뒤지러 가지 않을래?


카라마츠 : 좋아


쵸로마츠 : 그보다ㅋㅋㅋㅋ언제 석방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오늘은 무리일지도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진짜냐ㅋㅋㅋㅋㅋ뭔가 미안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용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섯 쌍둥이 LINE]

(5.      상담)








오소마츠 : 어-이, 다들 집합


오소마츠 : 읽은 거 다 안다고~ 형아 보고있거든~?


쥬시마츠 : 네네네네네네-에!!!


오소마츠 : 착한 아이네, 쥬시마츠는-


오소마츠 : 자, 다른 녀석들도 집합하라고


토도마츠 : 뭐야-? 귀찮네 정마알-


쵸로마츠 : 빨리 끝내라고


이치마츠 : 뭐야?


카라마츠 : 미안하다, 걷고 있어서 답장이 늦었다


오소마츠 : 너희들 지금 어디?


토도마츠 : 나랑 쥬시마츠형이랑 쵸로마츠형은 낚시


이치마츠 : 쿠소마츠랑 뒷골목


카라마츠 : 고양이가 정말 귀엽군


오소마츠 : 형아 외로워어어!!!!왜 나만 왕따시키는 거야!!!!??


카라마츠 : 미안하다, 데려갈 걸 그랬군


이치마츠 : 오소마츠형이 오면 고양이가 도망가


토도마츠 : 납득


쵸로마츠 : 해산


오소마츠 : 집합


오소마츠 :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뭔가 다들 고민 같은 거 있지 않을까~~해서 LINE한 거야. 카라마츠랑 쵸로마츠는 특히


쵸로마츠 : 별로


카라마츠 : 딱히


토도마츠 : 우와- 쩔어. 동시에 (웃음)


쥬시마츠 : 사이 좋네에--!!


오소마츠 :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 형아 얼마든지 들어줄테니까 말야!


카라마츠 : 굳이 말하자면


쵸로마츠 : 혼자 밖에 나가고 싶어


오소마츠 : 


토도마츠 : 


이치마츠 : 비밀 장소까지 가르쳐 줫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거야? 흐-응. 역시 이런 쓰레기랑 다녀도 즐겁지 않는 거네-


카라마츠 : 말과 행동이 달라!!!!! 랄까, 평범하게 나한테 얘기하면 되는데 왜 LINE !?


쵸로마츠 : 멱살 잡고 협박하는 거 그만둬, 이치마츠. 카라마츠 그거 꽤 무서워하니까


카라마츠 : 고맙다, 쵸로마츠


쵸로마츠 : 천만에, 카라마츠


오소마츠 : 일단, 해산해도 좋아


토도마츠 : 카라마츠형이랑 쵸로마츠형, 텔레파시라도 통하는 거야?












[개인 LINE 쵸로마츠]

(6.      문제)






토도마츠 : 저기저기, 지금 카라마츠형이랑 밖에 나왔는데, 뭐 샀는지 알겠어?


쵸로마츠 : 나보고 맞추라는 거?


토도마츠 : 응! 힌트는 아이스!


쵸로마츠 : 찰떡아이스려나


토도마츠 : 흐-응. 집에 가면 정답 알려줄게~~








다녀왔습니다- , 하고 기운찬 쥬시마츠의 목소리가 들리고, 쵸로마츠가 어서와- 라고 말한다.

그러면 쥬시마츠는 다시 한번 기분 좋은 목소리로 다녀왔습니다!! 라고 크게 외친다.

두번째 말에 반응한 것은 오소마츠였다.




[어서와~ 선물은?]


[오소마츠형한테 줄 건 없어~]


[뭐야 그게!! 형아 울어버린다!!]


[네네, 이치마츠형은 피노]

(* 피노 - 아이스크림 이름)


[.......응]





거실에 들어선 토도마츠와 이치마츠의 교환을 보면서 오소마츠가 뭐라 말했지만,

쵸로마츠는 신경쓰지도 않고 카라마츠를 봤다.





[카라마츠-]


[찰떡 아이스다]


[빙고-]





에? 뭐야? 형아도 가르쳐 달라고? 라고 갑자기 쵸로마츠에게 들러붙는 오소마츠에 귀찮은 듯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아까 토도마츠와 LINE 했던 것을 얘기했다. 돌아온 건 찌푸린 얼굴이였지만, 카라마츠한테 찰떡 아이스 하나를 얻어 먹은 걸로 금방 잊어버렸다.












[개인 LINE 쵸로마츠]

(7.       답)







카라마츠 : 어떻게 내가 찰떡 아이스를 살 거라는 걸 알았어?


쵸로마츠 : 내가 먹고 싶었으니까


카라마츠 : 납득


쵸로마츠 : 그것보다 들어봐. 오소마츠형,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이 가출하려는 거 방해할 생각이야


카라마츠 : 아아, 꿈의 마이홈이여 안녕!! 동인지를 원하는 인생이었습니다!!!


쵸로마츠 : 포기하지 마, 카라마츠!! 이제 이렇게 되면 납득 시킬 수밖에 없어!!


카라마츠 : 어떻게?


쵸로마츠 : 그야, 보류조인 우리들이 집을 나가는 건 당연하잖아? 라든가 말해서. 뭐든 좋으니까 이해시키자!! 괜찮아, 대본은 내가 쓸테니까 연기는 네가 해


카라마츠 : 네 대본, 절대로 이치카라로 갈테니까 싫어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앗하아아앙 //// 들켰다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앗하아아앙 //// 라든가, 진짜 그만둬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웃는 이유 설명할 수 없으니까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뭐어ㅋㅋㅋㅋㅋ여기는 이치마츠랑 토도마츠 뿐이니까ㅋㅋㅋㅋ신경 안 쓰니까 괜찮아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어이, 돌아왔다고, 형아가. 다녀왔어- 란 소리 들렸다고


쵸로마츠 : 죽는다


쵸로마츠 : 웃음 참는다


카라마츠 : 무리라고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설마, 네가 톳티 사진을 꺼내다니


카라마츠 : 카모플라주(속임수)


카라마츠 : 도움 됐잖아?


쵸로마츠 : 엄청 도움 됐지만ㅋㅋㅋㅋ토도마츠의 또 다른 인격 나와버리니까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거, 무섭지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무섭다고ㅋㅋㅋㅋㅋㅋㅋ













[개인 LINE 카라마츠]

(8.     한번이라도)






쵸로마츠 : 제발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나랑 릴레이 소설 하지 않을래?


카라마츠 : 왜?


쵸로마츠 : 얼마 전에 카라마츠가 휘갈겨 쓴 메모 봤는데, 뭐야 그거 타버려


쵸로마츠 : 아, 오타, 모에ㅋㅋㅋㅋㅋㅋㅋㅋ

(* 타다(모에루) = 모에하다[싹트다](모에루)로 같은 발음)


카라마츠 : 타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랄까, 본 건가


쵸로마츠 : 봤어. 뭐야 그거? 어째서 그런 모에한 설정 생각하면서 글로 쓰진 않는 거야?


카라마츠 : 재료는 펑펑 나오는데 글로 쓰는 건 못한다


쵸로마츠 : 에-


쵸로마츠 : 그럼, 이야기는 내가 쓸테니까, 플롯은 카라마츠가 써줘


카라마츠 : 내가 좋아하는 커플링으로 괜찮은가?


쵸로마츠 : 이치카라가 좋으려나


카라마츠 : 이치카라는 절대 싫다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가위 바위 보?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좋아ㅋㅋㅋㅋㅋ아, 근데 지금 오소마츠형이 나 지켜보고 있으니까, 나가서 하자


카라마츠 : 그래





쵸로마츠 : 위험했다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위험했네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나가서 바로 가위 바위 보! 는 아니였네ㅋㅋㅋㅋㅋㅋ오소마츠형도 토도마츠도 당황했다고ㅋㅋㅋㅋ


쵸로마츠 : 게다가, 이겼으니까, 환호하면서 화장실 들어와버렸어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졌으니까, 절규하면서 2층 방에 올라가서 벽장에 틀어박혔어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오소마츠형이 카라마츠 위로하는 목소리가 화장실까지 들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토도마츠가 너한테 설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리는군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나갈게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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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 일만척

(왜 일만척.....인지 모르겠슴다 쳤더니 저렇게 나왔......)

암튼 스타일리쉬한 쎄쎄쎄 같은 검다

(우리가 아는 쎄쎄쎄랑은 거리가 멀지만..암튼ㅎ)


초록창에 치면 꽤 나옵니다 :) 동영상

예전에 마츠들 버전도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 된 모양이네여ㅠ





[피코]는 아이스크림 이름입니다

겉에 얇은 초코가 둘러져있고 안에 바닐라 아이스가 있는

맛에 따라서 아이스는 다른 모양이지만 'ㅂ'


암튼 그냥 누가바...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초콜렛처럼 낱개로 되어 있슴다


먹어보지는 않아서 저도 맛은 모르겠네여

맛있다고 해서 일본 가면 먹어봐야지 했는데

정작 일본 가서는 기억 못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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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그거 아냐ㅋㅋㅋㅋㅋㅋ

너희 미워하는 거 아냨ㅋㅋㅋㅋㅋㅋ

그런 시리어스한 이유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 지적 받슴다 :)
















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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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LINE 쵸로마츠]

(1.    고백)





카라마츠 :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쵸로마츠 : 뭐야? 그렇게 정색하고


카라마츠 : 더이상 숨기기도 힘들어서, 너에게만은 말하고 싶다. 나 사실 부남자다


쵸로마츠 : 헤에-


카라마츠 : 에? 그게 끝인가? 좀더, 기분이 나쁘다거나, 뭔가, 있지 않나!?


쵸로마츠 : 나도 똑같으니까


카라마츠 : 그런건가?


쵸로마츠 : 이치카라 맛있어어-, 같은거 생각하는 걸


카라마츠 : 형제인가.....조금 깨는군


쵸로마츠 :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좋아서 견딜 수 없어


카라마츠 : 그렇다면 우리들 말고 다른 오리지널 캐릭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쵸로마츠 : 같은 얼굴+동성+형제라는 게 좋은 거잖아


카라마츠 : 나도 굉장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나보다 굉장한 녀석이 있었군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그런 거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카라마츠 : 고맙다, 쵸로마츠


쵸로마츠 : 별말씀을-











[개별 LINE 카라마츠]

(2.     외출)






쵸로마츠 : 카라마츠-, 나 지금 돌아가니까 같이 외출하자고


카라마츠 : 좋다-! 오늘은 오자키 스타일이 아니다만, 괜찮은가?


쵸로마츠 : 뭐야, 그거 기쁜데. 그냥 후드를 입고 오든 평소의 반짝이 바지를 입든간에 오자키 패션만 아니라면 괜찮아


카라마츠 : 에


쵸로마츠 : 그럴게 안쓰러운 걸


카라마츠 : 그렇군...


카라마츠 : 그럼 일단 평소의 후드를 입고 가겠다. 그런데 어딜 가는 건가?


쵸로마츠 : 냐짱 굿즈 사러


쵸로마츠 : 부탁해!! 한사람에 한개밖에 못 사는 굿즈가 있는데, 두개가 갖고 싶어서ㅠㅠ


카라마츠 : 알겠다!


쵸로마츠 : 카라마츠 짱좋아!!


카라마츠 : 대신 아우폴 연성을 줘

(* 아우폴 - 아마...죠죠 커플링인 것 같슴다)


카라마츠 : 소설이라도 좋으니까


쵸로마츠 : 에


카라마츠 : 그럼, 나도 집으로 가겠다


쵸로마츠 : 잠깐!!카라마츠!!나 못 쓴다고!! 써본 적 없다고오!!!


쵸로마츠 : 읽씹하지마아!!!!


쵸로마츠 : 어이!!!


카라마츠 : (신은 말한다....써라, 고)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그겈ㅋㅋ오랜만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돌아간다ㅋㅋ


쵸로마츠 : 나도 갈게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별 LINE 쵸로마츠]

(3.     감상)





카라마츠 : 쵸로마츠, 정말 고맙다! 좋았다.


쵸로마츠 : 아니아니, 천만에


쵸로마츠 : (톳티의 사진)


카라마츠 :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시끄렄ㅋㅋㅋㅋ리얼로 뿜지말라고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만둬ㅋㅋㅋㅋㅋㅋ웃어 버렸잖나ㅋㅋㅋㅋ


카라마츠 : 오소마츠형 엄청 신경 쓰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아, 움직였다


카라마츠 : 아, 잠깐 형, 보지마, 이거 보면 안 되니까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아앗-! 카라마츠 선수! 오소마츠 선수의 손을 뿌리치고 스마트폰을 지켜냈습니다-!! 오소마츠 선수 어~엄청 신경 쓰고 있는데요!


쵸로마츠 : 카라마츠 선수 쩔쩔매고 있습니다-!! 당황하고 있습니다아!! 오오?! 카라마츠 선수 일어섰습니다!!!


쵸로마츠 : 일어서서, 도망쳤다-!! 이럴수가-! 도망쳤습니다!! 카라마츠 선수, 퇴장!!! 그러나 오소마츠 선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쵸로마츠 : 화장실에 들어간 듯한 카라마츠 선수를 계속, 계속 부르고 있습니다!!









카라마츠 : 실황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쵸로마츠 : 아앜ㅋㅋㅋ큰일ㅋㅋㅋㅋㅋ너무 재밌엌ㅋㅋㅋㅋ


카라마츠 : 이거나 먹어라!


카라마츠 : (오소마츠가 눈뜨고 자는 옆에서 우쭐해하는 카라마츠)


쵸로마츠 : 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화장실까지 웃음 소리 들린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별 LINE 카라마츠]

(4.    부탁)






쵸로마츠 : 잠깐 괜찮아?


카라마츠 : 뭔가?


쵸로마츠 : 둘이서 살자!! 최악의 경우 내가 먹여살려줄테니까!!


카라마츠 : ㅋㅋㅋㅋ너뭌ㅋㅋ갑작스러운데ㅋㅋㅋㅋ


쵸로마츠 : 미안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갑자기 왜 그래?


쵸로마츠 : 좋아하는 커플링의 동인지를 살 수 없다는 것에 절망했어


카라마츠 : 납득


쵸로마츠 : 열심히 일자리 찾을테니까, 같이 살자!


카라마츠 : 뭐야 그거, 고백?


쵸로마츠 : 평생 니트로 살아도 괜찮고, 삼시세끼+간식+낮잠도 제공해 줄게 (이케멘 보이스)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좋아, 살자


쵸로마츠 : 정말로!? 사랑해


카라마츠 : 나도 사랑한다


쵸로마츠 : 동인지 원해


카라마츠 : 동인지 사고 싶어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동시엨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별 LINE 쵸로마츠]

(5.       보고)










카라마츠 : 들어봐!!


카라마츠 : 내일부터 아르바이트하기로 했다!!


쵸로마츠 : 축하해!!


쵸로마츠 : 미안, 카라마츠. 내가 먹여 살리겠다고 해놓고...


카라마츠 : 괜찮다! 천천히 해도 좋으니 취직해줘. 나 같은 아르바이트가 아닌


쵸로마츠 : 우와아아, 완전 천사아아!! 카라마츠 좋아해애애!!ㅋㅋㅋㅋ


카라마츠 : 나를 먹여 살려주려는 쵸로마츠 좋아해애애!!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일용직이긴 하지만 힘내겠다!


쵸로마츠 : 나도 얼른 취직할 곳 찾을게! 솔직히, 목표가 있어서인지 아무리 떨어져도 굴하지 않네!


카라마츠 : 그거 좋은 일인가?


쵸로마츠 : 그런데 무슨 아르바이트?


카라마츠 : 이벤트 스태프


쵸로마츠 : 카라마츠 기운은 넘치니까 말이지


카라마츠 : 망상력도 있다고-


쵸로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그건 나도 있어ㅋㅋㅋㅋ게다가 카라마츠보다 더 한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최근 자급자족하고 있지, 너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저번에 자급자족으로 쓴 소설, 북마크 1000이였지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우에엣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너 작가하는게 어떤가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호모 전문의?


카라마츠 : 평범한 걸 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별 LINE 쵸로마츠]

(6.    SOS)







카라마츠 : 들어봐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무슨 일?


카라마츠 : 일하는 거 들켰어ㅋㅋㅋㅋㅋ오소마츠형 엄-청난 얼굴하고 이쪽 봤어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큰일이였넼ㅋㅋㅋㅋ그러고 보니, 이치마츠가 고양이한테 작게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던데 그건 혹시 충격받아서!? 카라마츠가 카스트 맨 밑에서 벗어나려고 해서?


쵸로마츠 : 이치카라잖아!!


카라마츠 : 나 죽어!!!!!!


카라마츠 : ㅋㅋㅋㅋㅋㅋ그건 좀 아니잖아ㅋㅋㅋㅋ형아, 너랑 살기도 전에 죽는다고?ㅋㅋㅋㅋㅋ내 생애에 약간의 후회로군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오늘 꼭 돌아와!! 쥬시마츠 이외네는 절~대로 화낼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마중 나와 줄거지? 달링♡


쵸로마츠 : 싫어♡


쵸로마츠 : 아


카라마츠 : 응?왜 그러나? 쵸로마츠?


카라마츠 : 어-이?








쵸로마츠 : 미안ㅋㅋㅋㅋㅋㅋ들켰엌ㅋㅋㅋㅋ


카라마츠 : 엣?


쵸로마츠 : 나랑 카라마츠 가출하려는 거 들켜버렸어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용서못해


쵸로마츠 : 용서해줘ㅋㅋㅋㅋ악의는 없었다고ㅋㅋㅋㅋ


카라마츠 : 용서할게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그리고, 가출하지 못했다고 한다.


카라마츠 : 저기, 형아 조금 이해가 안 가는데-


쵸로마츠 : 외출 금지 처분


카라마츠 : 나 오늘은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


쵸로마츠 : 보고했어. 오소마츠형 엄청난 기세로 집 나갔음


카라마츠 : 절대로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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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폴........아마 커플링 이름인 것 같은데

이렇게 읽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ㅂ;




* 작품이 LINE 하듯이 적혀있어서

ㅋㅋㅋㅋ 를 남발했는데

읽기 꺼려졌다면 죄송합니다ㅎ.....


그리고 작품 특성상

가운데 정렬을 하지 않았슴다


오히려 읽기 불편하실 것 같아서 'ㅂ'




이 소설은 이런 식으로 갈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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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무것도 없기는 좀 그래서

소설이라도 가져왔습니다....


짧은 거 한다고 이거 선택한..........'ㅂ'


가끔 쉬엄쉬엄하기 딱 좋네요 이거

번역하면서도 재밌었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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