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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っちゃん 님의 작품입니다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7106389#10



























시공을 달리는 카라마츠

 

 

(9)

 

카라마츠가 이 세계로 날려진 지, 1.

 

이 날, 오소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토도마츠는 데카판의 연구소에 와있었다.

 

카라마츠와 쥬시마츠는 얌전히 집을 보고 있다.

 

 

 

 

 

「…여어…… 처음뵙겠습니단가? .

 

그딴 인산 아무래도 좋아, 카라마츠 내놔!

 

카라마츠는 무사한 거야?!!

 

, 무사도 그런 무사가 없달까! 이쪽 세계를 만끽하고 있어.

 

카라마츠 형하고 이야기하게 해줘 부탁이야.

 

? 그치만 언제나, 말하지 마! 같은걸 말했잖아? .

 

…… 진심이 아니었어! 그런 거.

 

부탁합니다. 카라마츠 형을 이쪽 세계로 되돌려줘.

 

부탁합니다!!

 

 

 

지금, 이 연구소에 온 네 사람은 카라마츠가 본래 있던 세계의 형제들과 특수한 모니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데카판에게서 연락이 온 것이다. 저쪽 세계와 연락이 가능하다고.

형제들은, 카라마츠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쥬시마츠를 곁에 둔 채 자신들만 대화하러 왔다.

 

 

에에에~!! 무리.

 

웃기지 마!!

 

별로 웃기고 있는 거 아니지만~ 그치만 너희들 아무것도 안 했잖아?

 

… 「카라마츠 유괴 사건」…… 그건 치비타의 도 넘은 장난이잖아!

 

뭐어, 일단 들어봐. 우리들은 이걸 카라마츠사변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말해두지만 도 넘은 장난이 아니라구? 치비타, 진심이었다구?

 

『……?

 

거짓말…』

 

진짜야, 진짜. 건 그렇고 너무하네~ 너희들.

 

그러게 말이야, 배의 유혹에 지다니, 카라마츠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건…… 나빴다고……』

 

히히, 나는 기뻐하면서 춤추고 있었지

 

『………』

 

『……미안해요내가 전화 잘못 들어서……』

 

으응~ 그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 뒤에 본인에게 몸값 지불하게 하자, 라니그게 더 심하고, 믿을 수 없어.

 

『…그치만…… 농담인 줄……』

 

그렇다면 더욱 더!! 우리들은 카라마츠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 돼!! 제발 카라마츠를 만나게 해줘.

 

우응, 저기~ 이거 말하면 충격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말할게.

 

『…뭐야……』

 

카라마츠, 그쪽 세계에서 한 번 죽은 거야.

 

무슨……?

 

왜애~ 그 날, 밤중에 치비타가 소란 피웠잖아? 그래서 그쪽의 우리들, 그 소리를 향해서 둔기 던졌잖아.

 

『…, ……』

 

그래, 전부 명중!! ……카라마츠한테.

 

짓말……』

 

그래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한 번 멈췄던 거지심장이, 요컨대 죽은 거야.

 

거짓말이야!! 애초에 왜 너희들이 그런 걸 알고 있는 거야, 전부 꾸민 얘기잖아!!!

 

정말이야. 그쪽에도 있잖아? 데카판 박사. 박사가 만든 발명품으로 그쪽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고.

 

응응, 그쪽 박사의 발명이 패러렐 월드로 갈 수 있는 거라면, 이쪽 박사의 발명은 패러렐 월드를 엿보는 게 가능하다고?

 

전부 봤어, 너희들 형제에 대한 거.

 

처음엔 모두 같았는데 언제부턴가 카라마츠가 불쌍한 취급을 받고 있는 거…… 지독하기도 하지- 화내지 않는 걸 가지고, 좋을대로 하고…… 있잖아, .

 

『……… ,……』

 

정말로안쓰럽네에~ 그쪽 세계의 우리들은카라마츠 형의 상냥함을 이용해서 제멋대로 굴고.

저기나는 즐거웠어? 카라마츠 형을 좋을대로 부려먹은 거.

 

『……… 생각이……』

 

나는, 왜 태어난 거야!! 였던가? 그런 거 본인이 들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건…… 그때의 여세로…』

 

저기, 알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카라마츠 말야, 엄청~ 귀엽다구!!

 

『…?

 

 

그 녀석, 생각하는 게 서투르니까 말야~ 말할 때, 쪼끔 버벅거리잖아? 그래도 제대로 이야기 들어주면, 헤실, 헤실 기쁜 듯이 웃으면서, 엄청 열성적으로 말하는 거야. 그 얼굴이 귀여운 거! 랄까.

뭐라고 할까, 설탕 과자처럼 달콤~~ 몽실몽실인 거야!!

그쪽의 우리들은 무시한 것 같지만 말이야.

 

『……』

 

, ! 그쪽에선 언제나 떠넘겨졌던 엄마의 심부름도, 우리들이 함께하면 굉장히 즐겁게 웃는다고.

 

「…고양이들 보러 갈 때 초대하면 울상이 되면서 기뻐하는 거야…… 그쪽은 한 번도 권한 적 없는 것 같지만……」

 

쥬시마츠 형하고 같이 놀러 나갈 때, 꼬옥 손을 잡고 걷는다니까? 정말이지, 그쪽만 별세계가 돼서는…… 천사가 두 명이라는 느낌? 실수로라도 탈것으로 취급한다든가 그런 일 없고 말이야.

나하고의 쇼핑도 내가 옷을 코디해준다구~ 돌아오는 길에는 차 한 잔 하거나 하고, ! 물론, 돈은 내가 내는 거고. 짐꾼 겸 지갑으로 같이 가달라는 게 아니니까 말이야.

 

너희들, 안 됐다아~ 저렇게나 귀여운 카라마츠의 얼굴 볼 수 없어서…… 아니, 보려고 하지 않았던 거지.

 

 

모니터의 너머에선 별세계의 오소마츠가 창백한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다들 마음에 짚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다.

토도마츠나 쥬시마츠는 우는 데다, 이치마츠도 눈에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다. 쵸로마츠도 눈물을 참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가운데, 오소마츠만이 분한 듯이, 화면 너머로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확실히, 우리들은 그 녀석의카라마츠의 상냥함에 응석 부리고 있었어. 무슨 짓을 해도 화내지 않는 그 녀석을 박하게 대했고, 그게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었어, 정말로 바보였던 거야 우리들은……』

 

잠시 침묵하더니, 화면 너머에서, 저쪽 세계의 오소마츠가 고개를 숙이는 것이 비쳤다.

 

 

 

한 번 더, 기회를 줘. 지금까지의 일도 사죄하고 싶고이번엔 잘못하지 않아…… 그러니까 제발!! 카라마츠를 ……우리들의 소중한 형제를 돌려줘.

 

『『『『부탁드립니다.』』』』

 

 

오소마츠가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일순 놀랐던 동생들도, 하나가 되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무리야……」

 

이 자시익!!! ……………』

 

 

무리……

 

그 말에, 대번에 고개를 든 오소마츠.

그렇지만, 눈에 비친 슬퍼 보이는 웃음을 짓는 오소마츠에,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무리야…… 너희들이 변하려고 하는 거 안다고, 너는 나니까 말이야…… 그치만, 나이기 때문에 알고 있는 거 아닐까?

 

『……젠장………』

 

미안해, 저런 상냥함을, 저런 따스함을 알아버리면…… 놓을 수 없어. 우리들은 이미, 카라마츠를 놓아줄 수 없는 거야.

 

『……그쪽 세계의 카라마츠는 뭐라는데? 그쪽에도 있을 거 아냐, 카라마츠!

 

없어…… 이쪽의 카라마츠는 태어나고 얼마 안 돼…… 죽었거든.

 

『……?

 

이것만은 너희들에게 감사하고 있어…… 카라마츠를 이 세계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배터리가 다 된 걸까…… 화면이 검게 되어 버렸다. 마지막으로 보인 영상은……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하는 오소마츠의 모습이었다.

 

 

젠자아아앙―――!!!

 

 

모두 움직이지 못하는 가운데, 오소마츠만이 혼자, 강한 결의를 입에 담았다.

 

 

몇 년, 몇십 년 걸려도…… 반드시 카라마츠는 되찾아 온다! 무슨 일이 있어도!!

 

 

 

 

 

 

 

(10)

 

카라마츠가 집안일을 도와주니까, 엄마가 좀 살 것 같구나, 고마워요.

 

이 정돈 별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마미!! 뭐든지 말해줘.

 

그럼, 이번엔 같이 과자를 만들어 보자. 오랜만에 쿠키나 컵케이크가 만들고 싶네~

 

아아, 나도 마미와 함께 과자 만들기, 하고 싶다.

 

쇼핑도 갈까, 엄마 새 옷도 가지고 싶어.

 

나도!! 옷 원해!! 꼭 가자구.

 

약속이야?

 

약속이다.

 

 

부엌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대화를, 마츠조는 거실에서 신문을 읽는 척하며 듣고 있었다.

그 얼굴은 몹시도 행복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카라마츠 가사 스킬 높네에―」

 

맞아 맞아, 만드는 요리 뭐든 굉장히 맛있고!

 

고양이 인형, 완성도가 장난 아니게 높고.

 

내 옷에 뚫린 구멍, 전혀 찾아볼 수 없게 해줬어!!

 

으으~ 카라마츤, 정말 웃는 얼굴도 귀엽고…… 신부 삼고 싶어 진짜루!!

 

 

모자지간의 대화…… 라기보단 모녀지간의 대화로 들려오는 내용에, 다 같이 쉬고 있던 형제들도 싱글벙글하며 듣는다.

 

그런데…… 오소마츠가 내뱉은 발언에……

 

 

카라마츠는 신부로 주지 않는다!!!

 

 

라고 마츠조가 앉은뱅이 밥상을 치며 외쳤다던가……

 

 

「…? ……무슨 소리지?

 

정말, 저이도 참…… 카라마츠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거야.

 

 

 

 

 

 

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금 신경 쓰고 있었던 걸까, 쵸로마츠가 오소마츠에게 불쑥 물어왔다.

 

 

저기, 오소마츠 형. 저쪽 세계의 우리들이 카라마츠를 데려가려고 오면 어떻게 할 거야?

 

? 그렇게 놔두지 않을 거야. 절대로!! 데카판 박사에게 부탁해서 패러렐 월드로부터의 간섭을 전부 막아내는 장치 만드는 거 의뢰했다구.

 

 

아아, 그때……」

 

(카라마츠를 데려올 때, 박사에게 뭔가 부탁했다고는 생각했지만…… 역시 행동이 빠르네오소마츠 형은……)

 

 

그걸로 됐어…… 카라마츠는 이쪽 세계에서, 우리들에게 힘껏 응석 부리고, 사랑받으며 살아가면 되는 거야……

 

 

쵸로쨩, ~된 표정하고 있네에~

 

시끄러, 망할 장남…… 너만 하겠냐.

 

뭐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대충 알지만 말이야~

 

 

 

 

대디브라더, 차 내왔다구!! 마실 거지?

 

 

오늘도, 행복한 듯 몽실몽실하게 웃는 카라마츠……

 

텅 빈 머리에 가득가득 사랑을 들이 부어지며, 이 세계에서 행복 가득하게 살아가는 거지……

 

 

 

언젠가 원래 세계에서 마중 나온다 하더라도, 그가 그 손을 잡을지, 어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next후기로……

 

 

 

 

 

 

 

(작가님 후기)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이것으로 시공을 달리는 카라마츠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m(__)m

조금이라도 즐기실 수 있으셨다면 다행입니다(*´ω`)

 

 

약간의 보충적인 무언가

 

7페이지에서 데카판 박사가, 카라마츠가 있으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만,

 

(새디님 블로그에서는 시공들 달리는 카라마츠(3)’ 게시물에, (6)편에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는,

이날, 데카판은 어떠한 사실을 알아차렸다.

카라마츠가 오면, 저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지만 딱 한 가지 부품이 부족해………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것은 박사가 만든 패러렐 월드를 엿보는 장치에는그 세계의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볼 수 없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패러렐 월드에서 온 카라마츠가 입고 있던 옷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카라마츠가 자고 있는 사이에 다섯 명과 함께 보았다는 뜻입니다.

카라마츠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저쪽 세계의 카라마츠를 보았기 때문에, 모두 카라마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역자 : 플루아

검수 : S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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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으어어- 이번에도....

뭔가 엄늦어졌네요- 헤헿ㅎㅎㅎ

...죄숑합니다....

날이... 이제 덥지가 않으니까, 뭔가... 벌써부터 침대에섴ㅋㅋ 나오기가 싫은 느낌...

밀린 집안일만 후다닥 하고.. 다시 침대로 쏘옥― ㄷㄷㄷ…

ㅠㅠㅠ 더 추워지면 진짜 어쩌려구우우- ㅠㅠㅠ))

 

 

끄어어어엉-!!! 이거!!!! 이거 좋은데요? 어흐흑- ㅠㅠㅠ

카라마츠에게 있어서 훌륭한 해피 엔딩!!!! ㅠㅠㅠㅠㅠ

그렇지 그렇지, 그냥 거기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야아아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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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카라마츠 두고 형제들이 싸우고 있어ㅠㅠㅠ


최고야ㅠㅠㅠㅠ귀여워ㅠㅠ

카라마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ㅠㅠㅠㅠㅠ





그보다, 형제 싸움 2탄 보고 싶다

원래 세계 마츠들이 날아와서

카라마츠 데리고 가려고 막 싸우는 거 보고 싶다


카라마츠 당황하는 거 보고 싶고ㅠㅠ


반대로 카라마츠가 거절해서 좌절하는 형제들도 보고싶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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