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받은 작품입니다
무단전재는 금지입니다!!!
오역, 의역, 발식자 주의
불펌금지, 공유는 블로그 주소를!!
http://joniamhungry.tistory.com/
【블로그 이용시 필요한 공지들 링크】
<시리즈>
*1편*
2016/07/09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사람의 LINE①
*2편*
2016/07/12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사람의 LINE②
*3편*
2016/07/31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③
*4편*
2016/10/17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④
*5편*
2016/10/17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⑤
*6편*
2016/12/08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⑥
*7편*
2017/01/23 - [번역/마츠소설] -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⑦
*8편*
2017/03/17 - [마츠소설/부남자 LINE] -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⑧
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⑨
【개인 LINE 쵸로마츠】
(1. 장난)
카라마츠 : 오소마츠의 AV가 탁자위에 있다고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나도 봤엌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마미가 냉담한 눈으로 오소마츠를 노려볼 땐 뿜을 뻔했다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그치만 좋은 참고가 됐지?
카라마츠 : 무슨 말인가?
쵸로마츠 : 우리들이 동인지 같은 걸 사면, 저렇게 된다는 걸
카라마츠 : .........뭐어, 그렇겠지.....
쵸로마츠 : 그래서. 어쩔 거야?
쵸로마츠 : 나랑 나갈래? 아니면 이치마츠가 있는 집에 남을래?
카라마츠 : 그거 말인가? 나갈 거다. 이치마츠랑 같이 있고 싶다만, 너무 괴로워.....
쵸로마츠 : 그렇겠지......저기, 카라마츠. 토목공사 아르바이트 모집하고 있으니까, 가보는 건 어때? 너, 힘 하나는 좋잖아? 만약 무리라면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쵸로마츠 : 나는 힘이 약하니까, 파칭코 가게에 가려고. 아르바이트로.
카라마츠 : 그렇군. 몸을 움직이는 게 덜 괴롭겠지
쵸로마츠 : 응
카라마츠 : 이 집에서 나가려니, 조금 쓸쓸하네....
카라마츠 : 모처럼 토도쥬시에 빠졌는데 말야
쵸로마츠 : 그게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그렇짘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아니, 그치만 이 집에는 제법 부남자나 부녀자가 좋아할만한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럴게, 여섯명 전원 남자고, 외모도 못 봐줄 정도는 아니잖나?
쵸로마츠 : ...우리들도 커플링 만들까....
카라마츠 : 카라이치....
쵸로마츠 : 이치카라
카라마츠 : 오소쵸로
쵸로마츠 : 쵸로오소
카라마츠 : ..........
쵸로마츠 : ...........
카라마츠 : 좋아, 그렇다면
쵸로마츠 : 대결이다!!
카라마츠 : 좋아! 뭐로 할래!?
카라마츠 : 장난!? 아니면 흉내내기 해서 걸린 쪽이 진 걸로 할까!?
쵸로마츠 : 흉내내기라니, 무리라고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내 눈동자 작으니까 들킨다고!?
카라마츠 : 그럼, 장난으로?
쵸로마츠 : 그러자
카라마츠 : 장난을 쳐서, 항복하는 쪽이 지는 걸로?
카라마츠 : 이기면 편의점 치킨!
쵸로마츠 : 난 고기만두!
카라마츠 : 자아, 스타트!
쵸로마츠 : 젠자앙ㅋ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내 팬티랑 오소마츠형 팬티랑 헷갈렸잖아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イッチング・パウダー 착각했다ㅋㅋㅋㅋㅋㅋㅋ
(*뭔가의 파우더 같습니다. 가려워지는 파우더...라는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8ㅅ8)
쵸로마츠 : 「핫!? 뭐야 그거, 고간 완전 가렵겠는데ㅋㅋㅋㅋㅋ」 「우왓, 그만둬!! 밖에서는 긁지 마!」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옆에서 말하고 있엌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그보다 진짜 밖에서는 긁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너무하네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이쪽은 천사라고. 이치마츠는 내 손을 잡아주고, 핸드폰 하고 있으니까 짐은 쥬시마츠가 들어줬다고
쵸로마츠 : 나도 거기 가고 싶어....
카라마츠 : 참아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어잌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내가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내 컵에 순간접착제 붙였지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빨리 떼지 않으면 큰일난다고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젠장ㅋㅋㅋㅋㅋㅋ기억해두마ㅋㅋㅋㅋ
카라마츠 : 이치마츠가 놀랐잖냐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왜 그래?」라며 놀랐으니까 말야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쵸로마츠가 내 컵에 접착제를 붙였다. 가서 떼고올게」 「나도 따라갈래」 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가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으응? 그럼 내 고간이 간지러워진 것도] [イッチング・パウダー라고ㅋㅋㅋㅋㅋ] [뭐야 그거, 먹는 거?] [먹는 게 아니라구, 쥬시마츠형] [간단히 말하면, 가려워지는 가루야] [하아!? 웃기지 말라고!! 엄청 창피했거든ㅋㅋㅋㅋㅋㅋ] 너희들 대화 다 들리니까ㅋㅋㅋ
쵸로마츠 : 떼어냈어?
카라마츠 : 조금 살갗이 벗겨졌다......아파
카라마츠 : 그치만 이치마츠가 날 걱정해줘서 조금은 기뻤다
쵸로마츠 : 돌아오라고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오케이ㅋㅋㅋㅋㅋ
찰싹찰싹, 뺨을 맞은 쵸로마츠는 눈을 떴다. 카라마츠와 장난 경쟁 같은 걸 하다보니 정신이 없는 하루였던지라, 기절하듯 자버린 모양이다. 뭐야? 하고 성가시다는 듯이 고개를 들면, 토도마츠가 있었다. 곤란한 듯이 눈썹을 늘어뜨리고 있는 걸 보면, 화장실인가. 하고 바로 알아차린다.
[그래그래, 화장실이지?]
[응]
얼른 혼자서 화장실을 갈 수 있게 되면 좋을텐데 말이지. 하고 푸념을 늘어놓으면, 토도마츠는 풀이 죽은 듯이 시선을 떨군다. 매일 이러면 불평도 나오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쵸로마츠는 화장실까지 그를 데려다줬다.
[기다리고 있어야 해?]
[그래그래, 알겠으니까. 얼른 하라고]
그 말에 안심했는지 토도마츠는 허겁지겁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 뒤로 10분이 지났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오래 걸리잖아, 라고 쵸로마츠가 입을 열려는 순간, 위에서 대화 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두명의 목소리였다. 어라? 하고 쵸로마츠가 의아해하기도 전에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쵸로마츠형, 뭐하는 거야?]
[하? 이치마츠랑, 토도마츠......?]
[그런데?]
[아까, 나 깨우지 않았어? 화장실에 가자고 말야]
[엣, 잠깐, 그만하라고!]
겁을 잔뜩 먹은 토도마츠를 보아, 아무래도 진짜 토도마츠는 이 녀석인 모양이다. 싸아, 하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 쵸로마츠를 보고, 두 사람도 그가 농담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불이 켜진 화장실을 바라본다. 누군가가 안에 있는 걸까, 하고 생각하며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지만, 열지 않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문고리에 손을 얹고, 천천히 돌렸다.
[...........아, 열게?]
[할거면 빨리 하라고! 무서우니까!]
[토도마츠, 손 아프거든!!]
[참아, 이치마츠형! 무섭다구! 나 지금 엄청 무서우니까!!]
손을 세게 잡힌 이치마츠는 미간을 잔뜩 찡그렸지만, 손을 뗄 생각은 없는 듯 계속 잡고 있었다. 그런 동생들을 보고, 쵸로마츠도 의지를 다졌다. 하나- 둘-, 하고 문을 열어젖혔다.
[어라?]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뭐야. 하고 세명은 멍한 표정을 짓는다. 쵸로마츠에 이르러서는, 최악, 잠이 덜 깨서 그런 건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방 이변을 눈치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이치마츠와 토도마츠도 눈치를 챘는지 잔뜩 긴장한 표정이다. 이내 그 소리는 점점 크게 들려왔다.
『혼자는 외로워어』
세 사람은 놀라서 2층으로 뛰쳐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토도마츠는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어떻게든 화장실에 가야만 했다. 토도마츠는 두 사람의 어깨를 붙잡았다.
[화장실!! 쌀 것 같단 말야!!]
[켁]
[농담이지!?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
[.......왜 그리 소란인가?]
드르륵, 현관에서 들어온 카라마츠는 의아한 듯한 눈빛으로 세명을 바라보았다. 거기서, 세 사람은 이건 전부 카라마츠의 장난이라 생각해, 잔뜩 화를 내려 했지만, 그러기도 전에 그는 봉투를 들어보였다. 편의점 봉투였다.
[갑자기 배가 고파서 사러 갔다왔는데, 먹을텐가? 2개 있으니까 반반 나눠먹으면,]
[카라마츠가 아냐!?]
[거짓말!!? 이제 더는 무리이이!!!!]
[어이, 토도마츠, 화장실은 어쩔 거야?]
[갈거야!! 갈건데 무서워!!]
[싸면 안 된다!?]
잔뜩 당황하는 세 사람 앞에, 무심코 카라마츠가 푸흣,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고는 그대로 배를 잡고 웃기 시작했다. 그의 행동으로 겨우 쵸로마츠는 모든 것을 알아차렸다.
[카라마츠! 이거 네가 한 짓이지!]
[하하하핫!! 워, 원래는 너만 속일 생각이었는데, 귀여운 마이 브라더까지 속을, 줄은, 푸흐흣]
[웃으면서 말하지 마!!]
[그보다, 어떻게 된 거야?]
[쵸로마츠를 깨워서 화장실로 데리고 온 뒤, 화장실 창문으로 탈출. 그 뒤, 검은 봉투에 넣어둔 코트를 꺼내 입고, 편의점까지 가서 이걸 사온 거다. 그래서 아래는 잠옷차림이다]
[그래서 카라마츠형 이불에 없었구나. 그보다, 너무 치밀하지 않아!?]
[자아자아, 토도마츠. 얼른 화장실 갔다 오라고. 괜찮아, 외로워~ 라는 소리는 이제 안 나니까]
[진짜 무서웠으니까 말야!? 카라마츠형 바보!!]
[쿠소마츠......너 진짜 쿠소마츠구만]
잔뜩 성을 내며 화장실로 향하는 토도마츠와 성실하게 화장실 앞에서 기다려주는 이치마츠를 보고, 히힛, 하고 무심코 웃어버린다. 그 웃음만으로 쵸로마츠는 그의 속을 알아챘다. 아직 화장실에는 장치가 남아있구나, 라고. 순간, 화장실에서 비명이 울리고, 카라마츠는 다시 크게 웃었다.
【그룹 LINE 육둥이】
(2. 어라? 설마?)
토도마츠 : 자아, 집합. 바보 형이 새벽 3시에 나가서 고기만두를 사왔습니다
쵸로마츠 : 반씩 나눠먹었는데, 그러면 안 되지. 너 스토킹 당하고 있다고 했잖아
이치마츠 : 쿠소마츠랑 고기만두 나눠먹고 싶었어
카라마츠 : 어떻게든 되겠다 생각했고, 어떻게든 됐다.
카라마츠 : 그랬나, 미안하군. 하지만 쵸로마츠도 제대로 반반 나눠줬지 않나?
이치마츠 : 쿠소마츠가 좋았어
카라마츠 : 그럼, 다음에 사오면 반 나눠주지!
이치마츠 : 꼭이다!!? 나(俺) 이거 스샷 찍어서 영구보존할 거니까 말야!!!!?!??
쥬시마츠 : 나(僕)에서 나(俺)가 되부렀구만요-?
(*원래 보쿠를 쓰는데 흥분해서 오레를 쓴 모양입니다)
이치마츠 : 꼭 다음번에는 나랑 반반 하는 거다!
오소마츠 : 포장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네..........
토도마츠 : 그보다 스샷이라니 무섭다고...
토도마츠 : 얼마나 카라마츠형을 좋아하는 거야
이치마츠 : 하아? 안 좋아하거든
토도마츠 : 네네. 츤데레츤데레
이치마츠 : 톳티의 에로책도 까발려 버린다? 괜찮은 거? 오소마츠형처럼 되어도
토도마츠 : 그거 이치마츠형이 한 짓이었어!? 엄청 웃겼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오소마츠 : 엄마, 그 뒤로 불쌍한 녀석 보듯이 날 본다고!?
이치마츠 : 그러니까 놀리질 말았어야지
오소마츠 : 나는 널 도와주려고 했을 뿐이었거든!
쥬시마츠 : 아하하! 알림 시끄러워!
오소마츠 : 응? 그보다 3명밖에 안 읽었네
토도마츠 : 그럼 또 그 두 사람 같이 나간 거야?
이치마츠 : 쿠소마츠라면 나랑 있는데?
이치마츠 : 쿠소마츠의 허벅지에서 뒹굴고 있어. 처음으로 무릎베개를 했을 때부터 생각했는데, 역시 딱딱하네. 그래도 나름 근육 붙어 있으니까, 좋은 느낌
쥬시마츠 : 나도나도!! 카라마츠형의 무릎베개 하고 싶슴다!
이치마츠 : 안돼
토도마츠 : 진정하라고, 이거 그룹 라인이니까!!!!!!!!!!!!!
이치마츠 : .................
이치마츠 : 잊어버려
오소마츠 : 당치도 않는 소리 말라고ㅋㅋㅋㅋㅋㅋ
이치마츠 :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노는 사진】
이치마츠 : 【흰 고양이가 검은 고양이를 그루밍해주는 사진】
오소마츠 : 사진으로 넘길 생각이냐ㅋㅋㅋㅋ
쥬시마츠 : 그 검은 고양이! 이름, 카라였지!?
이치마츠 : 그만둬, 죽어 버려
오소마츠 : 그럼 그 하얀 고양이는? 이치마츠? ㅋㅋㅋㅋㅋ
쥬시마츠 : 맞아! 반대로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카라랑 이치가 되어버렸대!
이치마츠 : 이제 틀렸어. 죽자
이치마츠 : 카라마츠가 머리 쓰다듬어 줬으니까 앞으로 좀 더 살래
토도마츠 : 이젠 그냥 뻔뻔하게 나오네, 네코마츠형....
쥬시마츠 : 좋겠다아.........나도 어리광 부리고 싶어
토도마츠 : 쥬시마츠형 이리와! 어리광 받아 줄게!
쥬시마츠 : 지금 가겠머스루허스루!
오소마츠 : 너희들ㅋㅋㅋㅋ나만 왕따시키지 말라고ㅋㅋㅋㅋ
카라마츠 : 오소마츠, 너 혼자인가?
오소마츠 : 그래! 그렇다구우~ 카라마츠~ 형아랑도 놀아달라구~?
쵸로마츠 : 오소마츠형, 한가하면 장보러 갔다 오자. 엄마한테 부탁 받았으니까
오소마츠 : 에-, 싫어-
쵸로마츠 : 거스름돈은 가져도 되니까
오소마츠 : 갈래갈래!!!
오소마츠 : 쵸로짱 얼른 가자!
쵸로마츠 : 쵸로짱이라고 부르지 마!!
쵸로마츠 : 추우니까 코트랑 머플러 하는 게 좋아
카라마츠 : 조심히 다녀와라!
쵸로마츠 : 응. 다녀올게. 뭐 사줄까?
카라마츠 : 다녀와! 아니, 딱히 필요없다
쵸로마츠 : 이력서는?
카라마츠 : 쵸로마츠가 준 게 있으니 괜찮다!
오소마츠 : 집합
토도마츠 : 집합
쵸로마츠 : 해산
쥬시마츠 : 집합
카라마츠 : 잘자
이치마츠 : 쿠소마츠, 자지 말라고. 자려면 날 꼭 껴안고 자라
이치마츠 : 좋아.....좋다고.........잘자
오소마츠 : 기다려, 돌아오라고. 이치마츠 돌아와!!
오소마츠 : 잠깐마안?! 저기 말야, 카라마츠랑 쵸로마츠. 취직한 거야?
쵸로마츠 : 카라마츠도 이제 좀 속이 후련해진 몸양이니까, 같이 할로워크 가리고 약속했을 뿐이라고?
오소마츠 : 형아는 말야. 스스로 브라콤이라고 자각하고 있으니까 그냥 대놓고 말하겠는데, 형아는 그런 거 절!대! 용서 못하니까!!? 형아 너희들과 떨어져서 살 생각 눈곱만큼도 없으니까!! 무리니까!!
오소마츠 : 나는 말이지. 귀여운 동생들이 아무리 변태라도 상관없다구? 게다가, 제대로 대화가 되질 않든, 자의식 높고 성가시든, 호모에 도M에 친형을 성적인 눈으로 보든, 약간 제정신이 아니라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든, 드라이몬스터든, 전혀 상관없음. 오히려, 개성 넘치네~ 정도로 넘기고 전부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형제를 사랑하고 있다고??
오소마츠 : 그러니까 말야, 집을 나가려는 건 그만두지 않을래?
쵸로마츠 : 에. 우리집에 호모가 있는 거야?
토도마츠 : 비유니까 말야?
쵸로마츠 : 있구나......
쥬시마츠 : 없슴다!!
쵸로마츠 : 순서로 봐선..이치마츠?
카라마츠 : 그렇군. 이치마츠가 가장 마음을 터놓는 건 오소마츠니까.....
쵸로마츠 : 오소마츠형과 이치마츠로 호모 커플 탄생하는 거?
쵸로마츠 : 미안한데, 카라마츠 이리 와봐. 둘이서 장보러 갔다오자
카라마츠 : 아아, 좋다
오소마츠 : 잠깐마아아아안!!!!!!!!!!!!!
오소마츠 : 내가 아니라고!? 아니니까!!? 그보다, 호모가 싫은 거!?
쵸로마츠 : 에? 딱히. 솔직히, 행복하고 싶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오히려 도와줄 의향도 있다고?
카라마츠 : 나도 마찬가지다, 오소마츠. 혹시 본인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그들을 갈라놓을 생각은 없다. 게다가, 남녀의 사랑보다 동성의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말야. 그럴게, 세상의 편견에 불안할텐데도 함께 있기로 한 거잖나? 매우 훌륭한 사랑이지. 그러니,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있다면, 나도 진심을 다해 도와주고 싶다
이치마츠 : 저기, 오소마츠형. 이게 어떻게 된 거?
이치마츠 : 쿠소마츠가 방해해서 미안해? 라고 말하고 머리 쓰다듬고 나갔는데
이치마츠 : 어떻게 된 거?
쥬시마츠 : 미안, 이치마츠형..........
토도마츠 : 더 말했다간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더 꼬이고 말았어.......
오소마츠 : 카라마츠랑 쵸로마츠가 나랑 이치마츠가 사귄다고 오해해버렸는데.........
오소마츠 : 어째서어어어어!!!!!? 물론 형제들 엄청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지만, 안고 싶다거나 안기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하니까 말야!!!??
이치마츠 : 나랑 얘기 좀 하자, 오소마츠형
오소마츠 : 너 무섭다고!!!
【개인 LINE 카라마츠】
쵸로마츠 : 저기, 설마 이치마츠........
카라마츠 : 내 육감이 빗나간 게 아니라면
쵸로마츠 : 그 녀석, 카라마츠를 좋아하는 거 아냐?
카라마츠 : 나를 좋아하는 건가?
쵸로마츠 : 당연하지!? 안 그러면, 허벅지의 감상 같은 거 하지도 않을 거고, 쥬시마츠한테 양보도 했을 거라고!?
카라마츠 : 어쩌지..........서로 좋아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군.........
카라마츠 : 그치만 이치마츠한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
쵸로마츠 : 그치만, 그 여자 거의 카라마츠랑 비슷했잖아? 어쩌면, 카라마츠랑 얘기하고 싶어서 그런 말을 꺼낸 건지도 모르지
카라마츠 : 과연! 그런 걸지도 모르겠군!
쵸로마츠 : 다행이네!! 정말 잘됐어!!
카라마츠 : 일단은 장보러 갔다오지!
카라마츠 :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겠나?
쵸로마츠 : 물론이지!!
[개인 LINE 카라마츠】
(3. 캐묻다)
이치마츠 : 야, 쿠소마츠
이치마츠 : 너 왜 일하려는 거야?
이치마츠 :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되잖아. 왜 혼자서 앞서나가려는 거야
카라마츠 : 왜냐고 물어도.......슬슬 자립해야 하지 않겠나
카라마츠 :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니라고? 쵸로마츠도 같이다!
이치마츠 : 왜
카라마츠 : 왜냐니........
이치마츠 : 나랑 같이 있는 건 싫었어?
카라마츠 : 그렇지 않다. 너는 내 소중한 동생이니까 말야. 싫어할 리가 없잖아? 오히려 너와 잔뜩 얘기를 나눠서 기뻤다
이치마츠 : 그럼, 나도 데려가라고
이치마츠 : 알바할테니까
카라마츠 : 그치만 이치마츠는 형제들을 좋아하잖아? 나나 쵸로마츠와 같이 가면, 오소마츠나 쥬시마츠, 토도마츠와 만날 수 없게 된다고?
카라마츠 : 너는 쥬시마츠와 사이가 좋고, 오소마츠의 일도 있으니까.......
이치마츠 : 잠깐
이치마츠 : 그거 아냐. 멋대로 오해하지 말라고
카라마츠 : 괜찮다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네 편이다! 게다가, 나는 형제가 호모여도 딱히 상관없고 말야!
이치마츠 : 카라마츠, 잠깐만 기다려
카라마츠 : 무슨 일인가?
이치마츠 : 미안, 잠깐만 기다려줘.
카라마츠 : 아아, 알겠다
【개인 LINE 오소마츠】
이치마츠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치마츠 : 카라마츠가 나랑 형이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소마츠 : 진정햌ㅋㅋㅋㅋㅋㅋㅋ
이치마츠 : 카라마츠가 아닌 다른 남자를 좋아할 리 없는데.....랄까, 카라마츠니까 좋아하는 거라고. 그러니까 나도 데려가줬으면 했는데. 어째서? 어째서 그 시코마츠는 되는데 나느 안 되는 거야? 형제와 카라마츠를 택하라 한다면, 카라마츠인 게 당연하잖아!!!!!!
이치마츠 : 모처럼 카라마츠의 퍼스트 키스를 뺏거나, 입가에 흘린 침을 핥거나, 무릎베개를 하거나, 복근을 쓰다듬거나 했는데!! 시코마츠 따위한테 뺏기다니 납득할 수 없다고!!!
오소마츠 : 우리들 4명보다 카라마츠를 택하는 건가, 형아 쓸쓸해졌엉
오소마츠 : 그리고 그런 짓까지 했던 거야? 형아 지금 엄청 당혹스럽다구?
이치마츠 : 우리집에 마츠가 나랑 카라마츠밖에 없다면, 나를 좀 더 소중하게 여겨줄까
오소마츠 : 은근슬쩍 살인 예고하지 말아줄래? 왜 그렇게 당당하게 살인 예고하는 거야?
이치마츠 : 그보다, 좀 딴얘기인데
이치마츠 : 카라마츠의 파카입고, 시치미 떼고 고양이랑 놀고있었더니, 곤란한 듯이 웃고는 내 파카를 입고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초시코했어
오소마츠 : 초시코가 뭐야? 신조어?
이치마츠 : 엄청 시코했다 → 엄청 시코 → 잠깐, 엄청 시코로는 부족해, 초를 붙이자 → 초시코
오소마츠 : 진정해, 진정하는 거다 이치게르게
이치마츠 : 나도 카라마츠도 신품이 아니게 될 예정이니까. 다음은 누가 게르게가 되려나
오소마츠 : 에, 진짜로 네 처녀 줄 생각이야??
이치마츠 : 카라마츠의 처음은 전부 내거다아아아아아아아!!!!!!!!!!!!!
오소마츠 : 히엑
오소마츠 : 형아 조금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될 지경이니까 진정해줬으면 해
이치마츠 : 진정했다
오소마츠 : 착하다착하다
이치마츠 : 카라마츠가 낮잠 잘 때, 가슴 만졌는데 대단했어. 피부 매끄럽고 감촉도 좋았어
오소마츠 : 전혀 진정되지 않았잖아. 해산
이치마츠 : 가도 된다고. 혼자서 얘기할테니까
오소마츠 : 네 멘탈은 강철이냐
이치마츠 : 카라마츠는 음담패설 같은 거 안 하겠지. 시코마츠라고 부르지도 않고, 내가 바지 벗어도 황급히 바지 입혀주고, 음담패설 하면 이, 이치마츠!! 라고 화내고
오소마츠 : 여러 가지로 묻고 싶은게 많지만, 우선은. 대체 어디서 바지를 벗은 거야!!!? 집안이면 괜찮지만, 밖에선 그만두라고!!? 카라마츠한테 민폐끼치고 싶지 않다면 그만둬!!
이치마츠 : 괜찮아. 집에서 곰돌이 푸놀이 했을 뿐이니까
오소마츠 : 어째서!?
이치마츠 : 그치만, 그거라면 바지 입고 있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고. 처음에는 내 파카로 괜찮은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쥬시마츠가 [푸는 빨강이야!]라고 해서, 오소마츠형의 파카 입고 바지 벗고서 당당하게 [꿀 먹고 싶네에] 라고 말하면서 카라마츠 앞에 갔어. 멍한 표정으로 이쪽 보고 있어서, 조금 섰어
오소마츠 : 내 파카 그런 곳에 쓰지 마!!? 바보 아녀!!?
오소마츠 : 그리고 그런 걸로도 서지 마!! 카라마츠의 당황한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이치마츠 : 아, 저기.......무슨 일인가? 라고 조금 질린 표정으로 말한 것도 좋았어. 그 온화하고 뭐든 받아줄 것 같은 카라마츠가, 혐오스런 얼굴로 나를 봤다고? 그래서 좀 더 서버렸어. 그랬더니, 안 된다 이치마츠!! 라고 소리치면서 바지랑 팬티를 건네줬어. 조금 울먹거리면서 사정하길래 입었어
오소마츠 : 어쩌지. 이치마츠의 사랑을 응원하면 안 될 것 같아........너보다는....힘내 카라마츠!! 내가 응원할테니까!! 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치마츠 : 왜?? 날 응원해주겠다고 했잖아
오소마츠 : 네가 너무 무서워서 반대로 카라마츠가 불쌍해보이니까 그런 거라고!!
이치마츠 : 그런 것보다. 쿠소마츠, 나랑 네가 사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소마츠 : 우아아아아아, 데레가 심해져서 반대로 츤이 나와버렸다.....쿠소마츠라고 불렀어
이치마츠 :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이치마츠 : 오소마츠형이 없어지면, 쿠소마츠도 나랑 네가 사귀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지 않을까
오소마츠 : 에에............
이치마츠 : 그래서. 지금 처죽이러 갈테니까 도망치지 말라고
오소마츠 : 핫!!!? 잠깐만!! 그거 진심이었어!!!!?
오소마츠 : 읽지도 않는구만!!!!
【개인 LINE 카라마츠】
이치마츠 : 지금부터 방해마츠 없앨테니까. 그러면 오소마츠형과 사귀지 않는다는 거 믿어줄래?
카라마츠 : 방해마츠?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사귀는 게 아닌가?
이치마츠 : 안 사귄다고. 랄까, 나는 그 녀석을 좋아하지도 않거든
카라마츠 : 그런가...........오해해버렸군
카라마츠 : 이제 슬슬 돌아갈건데, 뭔가 필요한 건 없는가? 쵸로마츠랑 편의점에 갈건데
이치마츠 : 고기만두 반띵하자
카라마츠 : 아아, 좋다! 반띵하자고!
카라마츠 : 카레만두도 사가도 되겠나?
이치마츠 : 응
카라마츠 : 그럼, 나중에 보지!
이치마츠 : 잠깐 카라마츠!! 오소마츠형에 정신 팔려서 까먹고 있었는데, 취직 얘기 아직 안 끝났으니까!!!!!
【LINE대화가 아닌, 수륙마츠】
(4. 스토커)
아까부터 알림이 끊이질 않는 핸드폰을 카라마츠는 신경도 쓰지 않고 주머니에 넣는다. 그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있기에 그냥 무시해버린다. 지금 여기서 답장을 해버리면 나가는 게 어려워진다. 모처럼 사정을 알게 된 상대와 단 둘이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이 있다.
[저기, 쵸로마츠]
[왜?]
[사실은 스토커 같은 건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
하? 하고 쵸로마츠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어째서 그 드라이몬스터까지 형을 지키려 혈안이 되었던 건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카라마츠의 눈은 진지했다. 솔직히 할로워크에 있을 때보다도 더 진지한 듯 보였다.
[사실은, 이치마츠의 상태가 최근 이상하다. 자는 척을 하면서 어렴풋이 눈을 뜨고 지켜보면, 이치마츠가 기쁜 듯이 나를 지켜보고 있거나, 가끔은 키스를 하거나, 좋아, 라고 말하거나 한다...........하지만, 가장 이상한 건, 내 앞에서 이치마츠의 잇치가 서버린다는 거다]
[하아!? 그보다, 이치마츠의 잇치라니 뭔데!? 뭔데 그 카모플라쥬 방법!!]
굉장하지!! 라며 자신만만하게 웃는 카라마츠를 보고, 쵸로마츠는 머리를 끌어안고 싶은 지경이었지만, 그걸 어떻게든 참았다. 카라마츠는 형제에 한해서는 마음이 넓었다. 그것이 좋아하는 상대라면 그 허용범위는 더욱 넓어지겠지. 그러니까, 분명 이치마츠의 잇치를 보고도 울고불며 기분나쁘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론 조금 질린 표정은 했을지 몰라도. 거기까지 생각하자 한숨이 흘러나왔지만, 카라마츠는 개의치 않았다.
[아무튼, 그래서 말이지, 확실히 그 때 엄청 놀랐지만 이치마츠가 너무도 당당하게 있던 탓에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그랬더니, 이치마츠의 잇치가 살짝 불끈해지더군. 그 때, 어쩌면 그 두사람이 내게 방범부저를 준 건, 이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런건가. 이치마츠한테서 지키기 위해서인가]
[그렇다면, 나한테 스토커 같은 건 없다는 거지. 내가 밖에 있을 때 느꼈던 끈적한 시선들은 분명 전부 이치마츠의 시선이었겠지]
우오! 변태 동생이 있다는 건 괴로운 일이네! 하고 생각하면서도 쵸로마츠는 그 말을 입밖에 내지 않았다. 그런 동생에게 이 순수한 형을 맡겨도 되는 걸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중2병에, 안쓰러운 복장으로 역헌팅을 하니까 겁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꽤나 겁쟁이이다. 불량배와 얽히거나 하면 당황하며 금방 울상이 되고(맞으면 상대를 무참하게 처리하지만), 역헌팅이 성공해 여성이 말을 걸면 얼굴을 붉히며, 아으, 아으, 하며 말을 더듬는다. 이런 형을, 그 변태 성벽인 이치마츠에게 맡겨도 되는 걸까, 하고 쵸로마츠는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 건지 카라마츠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그러니까, 형제들에겐 스토커 사건은 이미 해결됐다고 말하자. 이 이상 이치마츠를 끌어들이는 건 미안하니까 말야]
[으-음. 그렇네. 하지만 분명, 어떻게? 라고 물어볼 거라고? 이치마츠를 팔 거야?]
[설마. 미안하지만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녀석에게 직접 말했다는 걸로 할 거다. 그러면 이치마츠도 상처입지 않겠지?]
씨익 웃는 카라마츠에 녹아내릴 듯한 기분이 된 쵸로마츠는 어쩔 수 없네, 라며 따라 웃는다. 형제가 정말 좋아서 자신보다도 형제를 먼저 생각하는 일이 많은 카라마츠가 이렇게 행복해하고 있으니까, 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카라마츠를 원한다면, 취직하라고 쿠즈 사남!! 이라고 소리쳐주고 싶지만, 그 솔직하지 않은 이치마츠가 카라마츠에게 착 달라붙어서, 어리광 부리고, 독점욕을 잔뜩 드러내고 있다. 그러니 방해는 하고 싶지 않다.
[좋아. 그럼 편의점에 가볼까]
[그래! 빠삐코 사서 나눠먹자!]
[반띵 좋아하구나, 너]
[누군가와 같은 걸 먹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잖아?]
그리 말하며 웃는 카라마츠에 쵸로마츠는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축하주라도 들까? 일용직이라고는 해도 둘 다 일하러 나가게 됐고, 너도 이치마츠랑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말야? 어때? 축하주]
[물론 좋다! 나도 오늘은 주머니가 든든하니까 말야!]
CP 이야기하자고! 라 말하는 쵸로마츠에, 카라마츠는 기쁜 듯이 웃으며 동의했다.
이번거는 조금 의미모를 부분이 있었네요 8ㅅ8
부남자 너무 어렵습니다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여 흑흑
'마츠소설 > 부남자 L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11 (5) | 2017.10.22 |
---|---|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 10 (15) | 2017.07.18 |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⑧ (13) | 2017.03.17 |
[오소마츠상][이치카라]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⑦ (16) | 2017.01.23 |
[오소마츠상]부남자 두 사람의 LINE⑥ (16) | 201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