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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자 두 사람의 LINE 12

 

 

 

 

 

 

개인 LINE 카라마츠

(1. 형제가 얀데레가 되었다)

 

 

 

 

쵸로마츠 : 무서워무서워무섭다고!!!!

쵸로마츠 : 오소마츠형인 나한테 안겨서 떨어지질 않는데!!! 게다가 [쵸로마츠가 없으면 안 된다고. 너만이라도 좋으니까 돌아와] 라고 하는데에!!!??

 

 

카라마츠 : 이치마츠가 같이 신쥬우(心中)하자고 꼬신다만!!!? 아니아니아니!!! 나는 너와 둘이서 사랑을 키우고 싶은 것뿐이다만!!?

카라마츠 : 어째서!? 너는 날 좋아했던 게 아닌가!? 아니면 애정의 반증이란 거!? 그런 건가!!?

(*신쥬우 - 남녀의 사랑을 맹세한 서약서 / 동반자살)

 

쵸로마츠 : 무리무리무리무리!!!!!! 난 얀데레는 안 받는다고!?

쵸로마츠 : 그리고 나랑 카라마츠는 사귀지 않으니까!? 호모가 아니라고!!! 형제 전원 호모라니 똥꼬털 타버린다고!!

 

카라마츠 : 하아!!?!? 쥬시마츠랑 토도마츠도 호모인 건가!?

카라마츠 : 아니아니아니!!! 딱히 널 단념한 건 아니니까!!! 싫다고, 이제에에에에-!!

 

 

쵸로마츠 : 아냐!! 쥬시마츠랑 토도마츠는 호모에 너그러운 것뿐이니까!!! 젠장!!!

쵸로마츠 : 하아!? 여기에 가두겠다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일해야 하는데요!!!! 랄까, 집에 호모책이란 이름의 보물이 있는데요!!? 버리라고!!? 버리라는 거냐!!!???!?

 

 

카라마츠 : 이치마츠와 똑같이 그 보물은 소중하다!!! 버릴 수 없단 말이다!!

카라마츠 : 화재가 나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정도로 소중한 거다, 그러니 여기에 있을 순 없,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발 목줄만은!!!!!

 

 

 

 

 

그룹 LINE 차남과 삼남 제외

 

 

 

 

오소마츠 : 나의 쵸로마츠가 돌아와주질 않는데

 

이치마츠 : 이쪽도

이치마츠 : 그보다, 이치마츠랑 똑같이 소중한 보물이 집에 있으니까 여기 있을 수 없다니, 뭐야? 여자친구라도 집에 있단 거?

 

오소마츠 : 그러고 보니, 쵸로마츠도 그랬어. [소중한 게 집에 있으니까 여기에 있을 수 없어] 라고

 

 

토도마츠 : 카라마츠형이니까, 이치마츠형과의 추억 같은 거 아냐? 쵸로마츠형은 모르겠지만

 

쥬시마츠 : 카라마츠형, 아까 소리 지르던데 무슨 일-?

 

이치마츠 : 목줄 채웠을 뿐인데?

 

토도마츠 : 하아!?

 

 

오소마츠 :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오소마츠 : 그래서? 카라마츠는 기뻐했어?

 

이치마츠 : 싫어하긴 했는데, 줄까지 채울 때는 조용했고, 괜찮지 않아?

 

토도마츠 : 그거 무서워하고 있는 거 아냐!?

 

이치마츠 : 그렇다 해도, 이제 와서 뗄 수는 없으니까

이치마츠 : 쿠소마츠도 나 좋다고 했으니까, 쌍방이잖아

 

쥬시마츠 : 아하하!! 병들어있네-!!

 

토도마츠 : 쥬시마츠형 부추기지 말라고!! 그보다, 이치마츠형도!! 카라마츠가 싫어하는 짓은 하지 말라고! 그럼 카라마츠 안 줄 거라고!?

 

이치마츠 : 시끄럽다고, 톳티. 쿠소마츠는 이미 내 거라고

 

 

쥬시마츠 : 약탈은 안 된다구!

 

토도마츠 : 그만둬, 쥬시마츠형!!! 얘기가 꼬이니까!!

 

오소마츠 : 그럼, 일단 쵸로마츠랑 카라마츠의 얘기도 들어볼까. 안 그럼 끝나질 않을테니까

 

 

 

 

 

 

(2. 어떠냐, 말해버렸다고!!)

 

 

 

 

 

방 한복판에 멍하니 앉아있는 카라마츠와 쵸로마츠는 피폐하고 찌들어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안 간다는 한마디에 오소마츠와 이치마츠의 얀데레가 발현되어 집에 갇혀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카라마츠의 목에는 보라색의 목줄이 채워져있다.

 

[-........카라마츠, 그건 좀 아니지.....]

[시끄럽다. 나도 이치마츠의 사랑의 무게에 놀라고 있으니까]

[집을 나가버렸으니까, 어떤 의미로 곪아 터져버린 걸지도]

[차였다던가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 거겠지]

 

그렇게 말하자, 오른팔에 안겨있던 이치마츠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꽈악, 마치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세게 끌어안는 탓이 으극!! 하고 신음소리를 냈지만, 형제들 중 누구도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다. 카라마츠의 경우, 내 동생 너무 귀여워!!! 라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하지만, 나머지(쵸로마츠를 뺀) 형제들의 경우, 이치마츠가 무서워서 섣불리 반응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쿠소마츠. 날 싫어하게 된 거야?]

[우에에에엣!?]

[그치만, 그치만......나 좋아한다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했으면서, 날 두고 갔잖아......]

[싫어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

[거짓마아아아아알!!!! 가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

 

빼액-, 하고 울음을 터뜨린 이치마츠에 카라마츠는 당황하고 만다. 지금까지 이치마츠는 비굴한 면은 있었어도 울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카라마츠는 곤란했다. 섣불리 자극적인 말을 해버리면 이치마츠의 한계치가 초과되어 또 동반자살을 하자고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예상은 분명 틀리지 않을 것이다.

 

[, 괜찮다고, 이치마츠. 내가, ]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 나도 계속 같이 있고 싶어어어어어어어 시코마츠만 말고 나도 데려가 달라고오오오오!!]

[얌마아!!! 시코마츠라고 하지 말라고!!!]

[, 그럼 안 되지 이치마츠! 자자, 쵸로마츠한테 사과해야지?]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카라마츠는 내가 싫은 거지이~~!!!! 으아아아아아앙]

 

이번에는 귀여움이라곤 하나도 없이, 아아아아아- 하고 천둥이 치는 듯이 시끄럽게 울어대는 이치마츠에, 카라마츠는 그만 의식이 멍해지고 만다. 마치 낡은 가전제품처럼 의식이 툭하고 끊겨 버렸다. 그걸 본 쵸로마츠가 카라마츠의 머리를 가볍게 두드린다.

 

[정신 차리라고, 카라마츠!]

[! , 미안. 너무 놀라서.......]

[다음에 또 의식 날리면, 방치할테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 라고 답하자, 진짜 알아들은 거야!!? 라고 쵸로마츠가 츳코미한다. 하지만, 카라마츠는 응응, 하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그 얼빵함에 쵸로마츠는 머리를 싸맬 뻔했지만, 그보다도 먼저 카라마츠가 빨랐다.

 

[이치마츠. 나는 널 싫어한 적이 없다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집에 가야만 한다]

[?]

 

카라마츠의 말에 반응한 건 오소마츠였다.

 

[그치만 카라마츠는 이치마츠를 좋아하잖아? 그럼 같이 있으면 되잖아~]

[나도 그러고 싶지만.......저쪽에 소중한 게..]

[이치마츠보다 소중한 거야?]

[?]

[이치마츠형은 말야, 카라마츠형을 엄~청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카라마츠형을 부양하기 위해 일한 거야!!]

 

쥬시마츠의 말에 이치마츠는 더욱 힘을 줘서 카라마츠에게 꼭 들러붙었다. 조금, 아니 많이 아팠지만, 그보다 기쁨이 더 컸다. 오히려 카라마츠가 이치마츠를 꽉 끌어안았다. 구엑, 하는 신음이 들렸지만 카라마츠는 힘을 풀지 않았다. 그러기는커녕 더 힘이 가해졌다. 뿌드득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지만, 기분 탓이겠지.

 

[이치마츠!! 그런 귀여운 짓을 했단 말인가!!]

[카라마츠형!! 이치마츠형 죽는다고!!]

[사람과 어울리는 게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제대로 일하고 있었구나!! 역시 내 갓티나다!!]

[갓티나?]

[아아. 카라마츠는 일로 마피아의, ]

[마피아!? 카라마츠형 마피아임까!?]

[거짓말이지 카라마츠형!! 그런 위험한 일에 발을 들인 거야!? !?]

[가장 어둠을 지닌 건 쥬시마츠가 아니라 카라마츠였다니....미안, 이런 몹쓸 형이라]

[, 아니, 난 딱히 어둠을 지녔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고? 그냥 나는 이치마츠를 먹여 살리기 위한 돈을]

[나 같은 것 때문에 마피아가 된 거냐고오, 카라마츠으으]

 

이런, 말이 통하질 않는다. 그런 위험한 일에 발을 들이지 않았고, 애초에 그런 일을 하게 됐다면 이렇게 활개를 치고 밖을 돌아다니지도 않았을 거며, 가족을 만나러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일단 눈을 마주치며 표정으로 그게 아니라는 걸 전해보려, 카라마츠는 이치마츠를 끌어안고 있던 팔을 슬며시 풀었다. 그러자 다시 이치마츠가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앙, 카라마츠 가면 안돼애애애애]

[아니아니, 안 간다고!?]

[죽을 땐 나도 같이 갈 거야아아아아아아아]

[진정해라, 이치마츠!! 안 죽는다!! 아직 안 죽으니까!!]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눈물과 콧물, 침으로 범벅된 얼굴을 하곤 꼭 끌어안는 동생을 매몰차게 내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오해를 받은 채로 있을 수도 없다. 흘끗 쵸로마츠를 보면, 멍한 상태로 굳어있다. 그렇겠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고, 이 이상한 상황!!! 이라고 카라마츠가 마음속으로 외쳐댔다. 예상 밖의 일이었다. 형제가 얀데레가 된 것도, 장남이 삼남의 엉덩이를 노리고 있었던 것도, 사남이 지나친 울보였던 것도, 전부. 머리를 헝클이던 카라마츠는 이대로는 끝이 안 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 정말!! 말해두는데 난 위험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정말?]

[정말!! 일은 그냥 소설가고, 인기 시리즈가 마피아의 돈과 평사원의 사랑 이야기니까 이탈리아어에 능통한 것뿐이다!! 집에 돌아올 수 없는 건, 구린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단지 보물인 호모책을 두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카라마츠의 말에 방이 순식간에 고요해진다.

 

 

 

 

 

 

개인 LINE 쵸로마츠

(3. 취미를 이해해주는 내 남친 완전 최고)

 

 

 

 

카라마츠 : , 크큰, 큰일이다. 이치마츠가, 이번 행사에 같이 가주겠다고, 짐 들어주겠다고....

카라마츠 : , 꿈인가? 나 백일몽이라도 꾸고있는 건가?

 

쵸로마츠 : . 거짓말이지, 그 사람 많은 거 짱싫어하는 이치마츠가?

 

 

카라마츠 : 그러니까. 나도 깜짝 놀랐다..... 그치만 취미가 들킨 이후로 이치마츠가 내 말을 잘 들어줘서 기뻐 죽을 것 같다

 

쵸로마츠 : 좋겠네. 이쪽은 오소마츠형이 들러붙어서 귀잖아 죽겠어

 

카라마츠 : 어디 가냐, 일은 뭘 하고 있냐, 그런 거 잔뜩 물었지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오소쵸로파인 나한테는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쵸로마츠 : 그거 부메랑이거든, 카라마츠!

쵸로마츠 : 리얼 이치카라 감삼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마츠 : 이치마츠한테 눈에 띄게 사랑 받게 된 날 놀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말하겠다. 이치마츠가 너무 귀여워서 집에 가기 싫다

 

쵸로마츠 : 보면 알아. 너 최근 엄청 히죽거리고 있으니까

 

카라마츠 : - 정말 그렇게 귀여울 줄은 몰랐다고

카라마츠 : 나랑 같이 있고 싶어서 일을 시작했다니. 이치마츠도 슈퍼달링 끼가 있군

 

쵸로마츠 : 아니, 굳이 따지자면 네 쪽이 더 슈퍼달링 아냐?

쵸로마츠 : 행복하게 해줄게, 라든가 그런 말 좀처럼 못한다고?

 

카라마츠 :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말할 수 있다고?

 

쵸로마츠 : 네네, 슈퍼달링슈퍼달링

 

카라마츠 : ?

카라마츠 : 그보다, 어떤가 그쪽은. 어떻게 얘기는 됐나?

 

쵸로마츠 : - 매일 오소마츠형이 들러붙어있는데?

쵸로마츠 : 혼자 있는 시간 거의 없고, 나간 후의 일들을 자세히 물어봐. 내 일이라든가, 카라마츠랑 같이 지냈을 때의 일 같은 거.

 

카라마츠 : 오소마츠는 어떤 의미론 얀데레구나.....

 

 

쵸로마츠 : 어쩌지. 너무 예상외라 토할 것 같아

 

카라마츠 : 안심해라. 조만간 저쪽에 돌아갈테니까. 일도 있으니까 말야

 

쵸로마츠 : 못 돌아가지 않아? 카라마츠 아직 목걸이 하고 있고

쵸로마츠 : 나도, 돌아갈 준비하려고만 하면 오소마츠형이 화내니까 할 수도 없고....

 

카라마츠 : 그치만 곧 마감이라고? 마무리하지 않으면, 우리들 다시 니트가 된다...

 

쵸로마츠 : 이제 그냥 오소마츠형한테 부양 받을까, 싶기도 해. 응석받이가 되는 것도 꽤 괜찮고, 냐짱 CDDVD도 사다주고, 꽤 쾌적하다고?

 

카라마츠 : 어이, 자칭 상식인. 제대로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라고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알겠슴다ㅋㅋㅋㅋㅋㅋ

쵸로마츠 : 자립하겠슴다~

 

 

 

 

 

 

개인 LINE 이치마츠

(4. 그들은 그들의 행복을 추구한다)

 

 

 

 

오소마츠 : 어때? 카라마츠는 넘어왔어?

 

이치마츠 : 어느 정도는? 일단, 그쪽보다는 양호해. 목줄 해도 아무 말도 안 하게 됐고, 잘 때 끌어안아도 얌전하게 있거든

이치마츠 : 데이트하자. 라고 하니까 엄청 기쁘게 웃어줬다고

 

오소마츠 : -. 카라마츠는 함락된 것 같네. 이야-, 그보다 설마 카라마츠가 부남자일 줄이야~. 게다가 그걸로 돈을 벌고 있다니 신기하네-

 

이치마츠 : 그렇지, . 그래도 상관없지 않아? 소설가라는 건 집에서도 가능한 일이니까 집에 가둬도 괜찮잖아

 

오소마츠 : 그렇게 따지자면, 쵸로마츠도 일러스트레이터니까 집에서도 가능하다고?

오소마츠 : , 둘 다 집에 가둬두려고 하면 가둘 수야 있겠지만. 카라마츠는 몰라도 쵸로마츠는 날 경계하고 있으니까, 어쩌면 두 사람 다 어쪽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이치마츠 : 그 목걸이에 GPS 달았으니까, 산책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오소마츠 : 역시 이치마츠. 제법이네~ 아유 착하다~ 아유 똑똑해라~

 

이치마츠 : 히힛, 감삼다

 

 

오소마츠 : 그보다 좋겠네. 그쪽은 행복해 보여서. 카라마츠 녀석, 너를 먹여 살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고 다시 고백하려고 했던 걸까?

 

이치마츠 : 그럴 걸

이치마츠 : 그치만 좀 맘에 안 드는 건, 내가 일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거

 

오소마츠 : -

 

이치마츠 : 카라마츠가 일한다면 나도 일하는 게 당연하잖아!!?

이치마츠 :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카라마츠 boy가 된 게 아니라고!!! 최악의 경우 내 장기를 팔아서라도, 몸을 팔아서라도 부양하는 게 당연하잖아, 쿠소마츠가아아!!!

이치마츠 : 나는 쿠소마츠랑 살려고 일하는 거고, 가능하면 둘이서만 지내려고 돈을 모으는 거라고!! 쿠소마츠는 쿠소마츠답게 집에서 밥해먹고 청소하고 목욕물 받아서 내 말벗이 되면 되는 거라고!!

 

오소마츠 : , 카라마츠가 돌아오고부터 병 악화됐다고

 

이치마츠 : 그쪽도

이치마츠 : 시코마츠형, 나날이 다크서클이 늘어가는데, 뭐 하는 거야?

 

오소마츠 : ? 사랑을 속삭이는 것뿐이라고?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사랑을 속삭일 때마다 미간에 영향이 가나보네~

 

이치마츠 : 나보다 위험하잖아, 오소마츠형....

 

오소마츠 : 뭐어, 위험하단 거 자각은 하고 있지만 그만둘 생각은 없어. 이러다 보면 반할지도 모르잖아?

오소마츠 : 그러니까, 또 그쪽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전력으로 막자고! 이래 봬도 형아니까 말야, 최악의 경우 짐 정도는 가지러 가는 건 허락할 마음 있으니까

 

이치마츠 : 쿠소마츠한테는 간섭하지 말라고

 

오소마츠 : 안다고~ 카라마츠는 너한테 줄게. 대신 그쪽도 쵸로마츠한테는 간섭 말라고?

 










부남자는 현재 여기까지만 올라와있네여!

최종화라는 말이 없으니 아마 끝은 아니겠지만

다음편은 아직 없습니당!


다음편이 올라오면 그때 또 가져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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